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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불진 이피디의 경제공부방
Q. 전세계 거의 모든 선진국들이 참전한 전쟁이 있습니다. 가장 돈 많은 나라들이 똘똘 뭉쳤는데도 별다른 성과없이 번번이 패하고 있다는데요. 바로 살과의 전쟁, 다이어트죠. 그럼 살과의 전쟁에서 가장 앞서가는 나라는 어디일까요? 우리나라의 성적은? A. 해마다 새해결심으로 다이어트를 다짐하시는 분들이 많죠. 올해는 꼭 살을 빼고 말리라···. 운동도 하고 식단도 조절하고. 인터넷이나 유튜브에 나온 각종 다이어트 비법도 실천하고···. 하지만 얼마전 설을 기점으로 결심이 무너진 분들이 많으실 것입니다. 각종 먹을 것이 넘쳐나는데···. 냄새만 맡아도 군침이 도는 고기에 전에, 다이어트를 계속하는 것이 쉽지만은 않죠. 오직 힘들면 다이어트는 죽어야 끝난다는 말까지 있을까요? 그런데 미국·영국 등 다른 나라와..
지난주 첫 대선후보 토론에 대한 여파가 계속 이어지고 있죠. 일부 언론들은 윤석열의 무식함을 감춰주기 위해 TV토론이 장학퀴즈냐는 황당한 반응까지 보이고 있는데요. RE100, 탄소국경조정제도, 택소노미 등은 서울대생도 모른다고 난리를 칩니다. 틀린 이야기가 아닙니다. 서울대생이라고 모든 것을 알 수는 없겠죠. 모르는 것은 죄가 아닙니다. 하지만 지난주 금요일 이피디 픽에서도 지적했듯이 모르는 것이 죄가 되지 않으려면 배워야 하잖아요. 내가 뭘 모르는지 깨닫고 부족함을 채워나가는 것이 진정한 배움의 길이고 리더의 자세죠. 그런데 윤석열은 배울 의지가 전혀 없는 것 같습니다. 실제로 TV토론 이후 이런 이야기도 했습니다. “대통령 될 사람이 모를 수도 있는 것 아니냐” 이에 무슨 망발입니까? 모르는 것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