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명언 명대사 (121)
경불진 이피디의 경제공부방
악은 이토록 거침없이 자신의 길을 가는데 어째서 선은 끊임없이 자신을 증명해야 하는가? 현재 대한민국 상황을 떠오르게 하는데 드라마 '환혼'에서 유준상 대사
‘실리콘밸리 환상’이란 것이 있습니다. 마크 주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와 세계 최고 부자인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는 물론 지금도 광팬을 이끌고 있는 애플의 창업자 스티브 잡스도 모두 20대 초반, 대학을 중퇴하고 회사를 창업했기 때문에 생긴 것이죠. ‘크게 성공을 하려면 대학을 끝까지 다닐 필요 없이 당장 회사를 차려야 한다’는 신화가 널리 확산됐습니다. 그런데 왜 이를 신화라고 할까요? *실리콘밸리 역사상 최악의 스캔들? 이런 신화를 맹목적으로 믿었던 한 여성이 있습니다. 그는 2003년 20살의 대학 중퇴해 회사를 설립했고 신화처럼 이 회사는 한때 90억달러(약 11조4,120억원)라는 천문학적인 가치로 평가받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언론들은 이 여성을 ‘여자 스티브잡스’라고 불렀죠..
오스트리아와 이탈리아 사이 알프스지역인 세머링은 경사가 말도 못하게 가파른 곳입니다. 아주 오래 전, 알프스산맥에서도 아주 높은 이곳 이 세머링 사람들은 기차가 다니기 전부터 비엔나와 베니스를 잇는 철로를 만들었습니다. 언젠가 기차가 들어오리라 생각했으므로. 영화 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우주감기 걸린 거니까 나을 때까지 충분히 아파도 돼요.” 지쳐있는 나에게 사랑하는 사람이 이렇게 응원해준다면···. 이런 아름다운 상상을 가능케 하는 영화가 있습니다. 바로 2011년에 개봉한 일본영화 ‘츠레가 우울증에 걸려서’. 호소카와 덴텐의 인기 만화를 원작으로 한 이 영화는 일본의 국민배우로 유명한 미야자키 아오이와 사카이 마사토의 알콩달콩한 부부 연기가 정말 매력적이죠. 하지만 제목처럼 부부생활이 달달한 것만은 아닙니다. 우울증이라는 외부로 드러내기 힘든 다소 무거운 소재를 담고 있는데요. 우리말로 ‘여봉’에 해당하는 ‘츠레’ 즉 남편이 알 수 없는 무력감과 통증에 빠지고 이내 우울증 판정까지 받습니다. 우리나라도 그렇지만 일본도 우울증에 대한 인식이 그렇게 좋지 않잖아요. 특히 남편의 형은 ..
가끔 무책임해도 괜찮다.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살고 보는 것이다. 가끔 무책임해도 괜찮다. 그렇게 산다고 해서 생각보다 많이 욕먹지도 않는다 -우리 모두의 마음속에는 길을 잃고 헤매는 이가 있다, 곽금주(한스미디어)
인생의 승패는 좋은 카드를 잡고 있는 것이 아니라 손에 쥐고 있는 카드를 어떻게 잘 쓰느냐에 달려있다. -토머스 머튼 토머스 머튼은 20세기를 대표하는 영성가이자 수도자. 케네디 대통령의 암살을 예견했던 사람으로 유명하다. 그런데 토머스 머튼은 암살 음모에 대해 알고 있었던 것은 아니다. 단순히 “케네디가 인류의 생존을 위해 큰 변화를 피할 수 없을 경우 자신은 살아남지 못할 수도 있다”고 이해하고 있었다. “그런 사람들은 반드시 암살의 표적이 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