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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불진 이피디의 경제공부방
요즘 가장 불안한 경제지표를 꼽으라면 아무래도 환율이 가장 먼저 떠오를 것입니다. 지난해초만해도 1300원대 였던 환율이 이젠 1460원을 넘어 1500원대를 바라보고 있기 때문이죠. ‘환율 1500원 넘기면 펼쳐지는 지옥···일본 보면 알 수 있다?!’편에서 살펴봤듯이 과거 문재인 정부시절 환율은 높아야 1200원 대였습니다. 1200원을 넘자마자 당시 언론이나 국민의힘은 한국경제가 무너질 것이라고 난리쳤었던 기억이 선명한데요. 아무튼 이제는 자칫 1500원이 넘을 수 있다는 이야기도 나오기 시작했는데요. 그런데 어제 재미난 기사가 쏟아졌습니다. ‘환율 폭등에도…지난달 외환보유액 오히려 늘었다’(한국경제)환율 1480원대 급등에도…외환보유액 4100억 달러 사수(뉴시스) 지난해 환율 급등을 ..
첫 번째 뉴스. 비트코인이 10만6500달러를 넘기며 하루 만에 사상 최고가를 갈아치웠습니다. 트럼프가 전략적 비축 기금을 추진할 것이라는 언급이 호재로 작용했는데요. 18일 미 연준의 금리인하로 달러약세가 예상되면서 비트코인 매수를 자극하고 있습니다. 헌재 탄핵 불확실성 때문에 환율은 계속 오르고 있습니다. 두 번째 뉴스. 소프트뱅크의 수장 손정의 회장이 트럼프에게 1000억 달러의 투자 선물을 안겼습니다. AI 및 관련 인프라를 구축하고 미국에 10만개 일자리를 만들기로 했다는데요. 트럼프 1기 때보다 두 배 늘어난 수치입니다. 트럼프에 대비하는 다른 나라를 따라잡기 위해서라도 빠른 탄핵 밖에 답이 없습니다. 세 번째 뉴스, 미국 드론 제조업체인 레드캣 주가가 25% 넘게 급등했습니다..
첫 번째 뉴스. “김밥 한줄도 맘대로 못먹겠다”는 말이 절로 터져나옵니다. 외식 물가가 평균 4%나 올랐기 때문인데요. 중국집에서도 “군만두 안 먹었는데요?”말이 나올 정도로 가격이 뛰었습니다. 내란 사태로 환율이 크게 오르면서 물가 상승은 더 심해질 것으로 우려되는데요. 헌재의 빠른 탄핵 결정이 물가 잡는 지름길입니다. 두 번째 뉴스. 이번 주 최소 22개 나라에서 기준금리를 결정합니다. 18일 기준금리를 0.25% 포인트 내릴 것으로 보이는 연준은 내년 점도표에 관심이 쏠리는데요. 영국과 일본은 19일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스웨덴, 노르웨이, 러시아, 유럽중앙은행도 금리를 결정할 예정인데요. 내란사태에도 내년 1월 16일까지 기다려야하는 한은이 답답하겠군요. 세 번째 뉴..
첫 번째 뉴스. 윤석열의 내란사태로 환율이 1450원은 물론 1500원대로 밀릴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습니다. 이는 IMF위기 말고는 경험하지 못한 수치인데요. 외환보유액마저 크게 줄어 해외 투기자본의 공격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우려까지 제기되고 있습니다. 우리국민이 한푼 두푼 벌어놓은 것을 한방에 날려먹는 군요. 두 번째 뉴스. 테슬라 주가가 400달러를 다시 넘기며 역대 최고치 경신을 눈앞에 뒀고, 스페이스X의 몸값은 500조원 수준으로 평가됐습니다. 머스크의 보유 자산 가치가 인류 역사상 최초로 자산 가치가 4000억 달러를 넘을 것이란 전망까지 나오는데요. 트럼프와의 브로맨스가 언제까지 갈까요? 세 번째 뉴스. 나스닥이 사상 처음으로 2만선을 돌파했습니다. 11월 CPI가 예상을..
첫 번째 뉴스. 윤석열이 아올린 비상계엄 난동으로 국내 증시에서 1조원이 넘는 외국인 투자가 사라졌습니다. 환율도 1430원 가까이 급등했는데요. 급기야 신용등급마저 강등될 수도 있다는 경고까지 나왔습니다. 정치가 경제를 어떻게 무너뜨리는지 똑똑히 보여주는군요. 두 번째 뉴스. 비상계엄사태로 한국 정부가 제기능을 못하는 사이 중국이 흑연 수출 제한에 나섰습니다. 흑연은 배터리 핵심 소재인 음극재의 주원료로 중국산 비중이 무려 92% 달하는데요. 자칫 LG엔솔·SK온·삼성SDI 공장이 멈출지도 모릅니다. 영업사원 1호는 뭐하고 있나요? 세 번째 뉴스. 미국 법원이 중국계 동영상 공유 플랫폼 틱톡에게 미국 사업권을 매각하라고 판결내렸습니다. 틱톡은 이르면 내년 1월 19일 미국 서비스가 금지..
첫 번째 뉴스, 파월 연준 의장이 금리인하를 서두르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금리 인하를 개시한 지난 9월 예상했던 것보다 미국 경제가 강하다는 판단 때문이라는데요. 19일 FOMC에서 금리를 동결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가뜩이나 치솟은 환율이 더 요동치겠군요. 두 번째 뉴스, 윤석열의 황당한 계엄 소동에 한국 경제가 뿌리부터 흔들리고 있습니다. 소상공인과 투자자들은 연말특수, 산타랠리를 대통령이 날려먹었다며 분통을 터트리고 있고 재계에서는 “서울이 안전하냐”는 해외 걱정에 골머리를 알고 있다는데요. 세계 최대 베팅 사이트에는 윤석열이 이달 안에 퇴진할 가능성에 대한 베팅까지 개설됐다고 합니다. 세 번째 뉴스. 아마존 주가가 역대 최고치로 치솟았습니다. 자체 개발한 맞춤형 인공지능..
첫 번째 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했다가 해제하는 황당한 기행을 하면서 환율이 출렁거렸습니다. 비상계엄 선언 직후 순식간에 1420원, 1430원, 1440원 선을 차례로 무너뜨렸는데요. 2년 1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한국 경제 최대 리스크가 대통령이라니···. 두 번째 뉴스. S&P와 나스닥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한국 주요 기업의 주가는 출렁거렸습니다. 쿠팡은 한때 9.8%까지 폭락했고 포스코홀딩스 4.36%, SK텔레콤 1.63% 떨어졌습니다. 투자자들의 손해는 누가 보상할까요? 세 번째 뉴스, 영국 텔레그래프는 ‘전 세계를 충격에 빠뜨리고, 한 국가를 위기에 빠뜨린 대통령’이란 제목으로 기사를 내보냈습니다. 뉴욕타임스도 “정권 이양기이자 바이든 대통령이 ..
첫 번째 뉴스. 미국 재무부가 한국을 다시 환율관찰 대상국으로 지정했습니다. 2016년부터 7년간 환율관찰대상국에 올랐으나, 지난해 11월과 지난 6월 2회 연속 명단에서 빠졌었는데요. 한미FTA를 개정하기 위한 수순으로도 풀이됩니다. 트럼프와 12분이나 통화하고 15일 만날 예정이라더니···. 두 번째 뉴스, 트럼프 정권인수팀이 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근거한, 최대 7500달러 규모의 전기차 보조금을 폐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머스크도 이에 동의했다고 하는데요. 테슬라의 판매가 약간 피해 볼 수 있지만, 경쟁사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미국의 공장 설립하던 현대차와 우리 배터리 업체들 타격이 크겠군요. 세 번째 뉴스. 다우 0.47%, S&P 0.60%, 나스닥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