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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지식 하나272

포스코 포항제철소 대형 화재(241110 주요경제뉴스) #shorts @user-ko5gm7tf6y 첫 번째 뉴스. 경북 포항에 있는 포스코 3파이넥스 공장에서 큰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인근 집이 흔들릴 정도로 충격이 컸다는데요. 다행히 현재까지 알려진 인명 피해는 경미한 화상 한명입니다.   트럼프 재집권으로 관세폭탄이 우려되는데 악재가 겹치는 군요,   두 번째 뉴스, 둔촌주공 입주예정자들에게 국민은행이 제시한 금리는 4.8%. 2금융권보다 0.5%포인트 높은 황당한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주담대 갈아타기 금리도 일반 금리, 보금자리 금리를 추월하고 있습니다.   선무당이 사람잡는 군요,   세 번째 뉴스. TSMC가 중국에 AI칩 공급을 중단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습니다. 알리바바와 바이두 같은 중국 빅테크들에 타격이 될 수 있는데요. 인텔의 독일공장 신설도 물 건너간 분위기입니다.   보조금.. 2024. 11. 10.
24년 1월 9일 주요뉴스 일본 지진에 대한 걱정이 커지고 있죠. 지난번 방송에서 지진이 난 곳이 인구는 적지만 일본이 자랑하는 소부장 업체가 몰려 있다고 했었는데요. 소부장 업체만이 아닙니다. 이 지역에는 일본의 노후 원전도 밀집돼 있다고 합니다. 2011년 동일본 대지진 이후 가동을 멈췄던 이들 원전은 이후 아베 정권이 들어서면서 슬금슬금 재가동에 나섰습니다. 일본의 시민 단체들과 지역 주민들의 거센 반발에도 불구하고 말이죠. 원전의 40년 운영 원칙을 바꿔 20년을 연장할 수 있도록 하면서 이런 노후 원전들의 재가동이 가능해졌습니다. 대한민국 현정부가 하는 짓과 비슷하죠. 그런데 문제는 지난 1일 지진의 지진 여파로 변압기가 파손된 시카(志賀) 원전 배수구 주변 해역에서 ‘기름막’이 확인됐다는 점입니다. 일본 언론 등은 해당.. 2024. 1. 9.
24년 1월 8일 주요뉴스 “탁상행정의 전형적인 모습이다.” 최근 이런 불만이 터져나오고 있습니다. 출퇴근 시간만 되면 서울 명동 일대는 그야말로 대란이 일어나고 있는 원인이 바로 탁상행정에 있다는 거죠. 많은 분들이 뉴스에서 보셨다시피 지난해 말 명동입구 버스정류소에 '줄서기 표지판'을 세웠습니다. 버스가 오면 사람들이 이러저리 몰리다 사고 나는 것을 막겠다는 발상입니다. 하지만 무려 29개 노선이 드나드는 곳인데 표지판에 정해진 버스만 내리고 탈 수 있으니 뒤에 있는 버스들은 꼼짝없이 기다릴 수 밖에 없습니다. 숭례문에서 명동까지 10분이면 가는 1㎞ 구간에 한 시간이 걸리는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이러자 이 추운 날씨에 기존보다 1시간 이상 씩 버스를 더 기다리던 시민은 도대체 누구 아이디어냐고 따져 물었습니다. 이러자 서울시.. 2024. 1. 9.
7.6 강진에 日 소부장 쑥대밭···한국 경제 반사이익 얻나? 새해벽두부터 분위기가 심상치 않습니다. 인플레이션에서 벗어나 본격적인 회복세에 접어들어야 할 세계 경제가 일본 지진이라는 암초를 만났는데요. 게다가 일본 도쿄 하네다 공항에 착륙하던 일본항공 소속 민항기가, 활주로에 있던 화물 수송기와 충돌하며 불까지 나 난리가 났고요. 이런 혼란의 영향이 어느 쪽으로 튈지 예측하기 힘든 상황입니다. 다만 비교해볼 수 있는 사례는 있거든요. 과거 일본의 지진들이 끼친 경제적 피해와 파장을 통해 이번 지진이 세계 경제, 특히 우리 경제에는 어떤 영행을 미칠지 예측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다들 아시다시피 새해에 대한 희망에 부풀러 있을 1일 오후 4시10분께 일본 혼슈 중부 이시카와현 노토 반도에서 규모 7.6의 강진이 발생했죠. 이는 2011년 발생한 규모 9의 동일본대.. 2024. 1.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