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필수 용어 (20)
경불진 이피디의 경제공부방
미국에서 학생을 잃고 슬픔에 잠긴 한 고등학교에 희망 전도사로 나선 학생들이 있어 화제입니다. 현지 시각으로 8일, 미국 NBC 방송이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한 고등학교에서 일어난 훈훈한 일화를 보도했습니다. 지난달 말, 이 학교 학생 15살 콰드오 보아텡 군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콰드오는 항상 밝게 웃으며 복도를 누비는 '분위기 메이커'였기 때문에, 학생들의 충격은 더욱 컸다고 합니다. 한 학생은 "아무도 이런 일이 일어날 거라고 예상하지 못했다. 학교 전체가 슬픔에 빠졌고, 쉽게 극복할 수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콰드오와 함께 수업을 들었던 애나, 미셸, 에리카, 엘리 그리고 닉 다섯 명의 학생들은 작은 아이디어를 내게 됩니다. 밝은 색상의 포스트잇에 희망의 메시지를 적어 학생들의 개인 ..
2005년으로 기억되는데, 당시 블루오션 전략이라는 책이 나오면서 우리사회가 뒤집어졌습니다. 김위찬 교수가 쓴 이책은 이래적으로 삼성경제연구소가 뽑은 2005년 히트상품에도 선전될 정도로 선풍적이었습니다. 이 때문에 거의 모든 회사에서 필독서로 선정하고 블루오션 전략을 연구하느라 부산을 떨었죠. 일부 회상에서는 미래사업팀을 만들어 블루오션 전략으로 신규 먹거리를 만들라고도 했습니다. 워크샵, 사내 공모전 등으로 아이디어를 짜내라고 했죠. 그래서 ‘고객이 모이는 푸른바다(Blue Ocean)으로 가자’ ‘블루오션만이 살길이다’ 등의 구호가 쏟아졌습니다. 하지만 결과가 어땠을까요. 대부분 블루오션에 발도 한번 못 담궈보고 끝났다고 합니다. 블루오션 근처에도 못 가본 셈이죠. 왜 그랬을까요. 블루오션(Blue..
테크파탈은 기술(Tech)과 팜므파탈(Femme Fatale : 치명적 매력을 가진 여자)을 합친 말로 새로운 IT 제품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구매하는 여성들을 지칭한다. 마케팅 서적인 ‘마이크로트렌드’에 처음 등장했다. 테크파탈은 어릴 때부터 인형 대신 PC와 게임기를 가지고 놀면서 PC를 자유롭게 다루고 인터넷과 친숙하다. 이들에게 IT 제품은 ‘어렵기만 한 미지의 세계’가 아니라 오락과 업무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하는 도구로 ‘IT 기기’를 하나의 취미생활로 여긴다.
실리콘벨리의 대표적인 벤처캐피탈 '안드레센=호로위츠'의 공동설립자 벤 호로위츠. 콜롬비아대 졸업 축사에서 "자신의 열정을 따르지 마라"고 조언함. "자신의 열정을 따르지 마라" (Don't follow your passion) 1. 열정은 우선 순위를 매기기 어렵다. (1) 수학과 엔지니어링 혹은 역사와 문학 중 어느 것에 더 열정이 있습니까? (2) 무엇을 더 잘합니까? ☞ 어느 것에 열정이 있는지 답하는 것보다 무엇을 더 잘하는지 비교하는 것이 더 쉽다. 2. 열정은 변한다 ☞ 당신이 스물한 살에 가졌던 열정이 마흔살에 가질 열정하고 같을 순 없다. 3. 당신이 열정을 갖고 있다고 해서 그 일을 잘하는 것은 아니다. ☞ 당신이 노래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해서 당신이 전문적 수준의 가수가 되어야 한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