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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꼬문(꼬리에 꼬리를 무는 경제질문)

서방의 경제제재에도 푸틴은 ‘러시아의 보물’ 믿고 있다?!

경불진 이피디 2022. 5. 31.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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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제공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예상과는 정반대로 가고 있습니다. 짧으면 3일 안에 러시아의 승리로 끝날 것으로 많은 전문가들이 전망했는데 전쟁은 이미 3개월을 넘어섰죠. 서방의 경제제재로 러시아 경제가 끝장 날 것이라는 예측이 지배적이었는데 러시아 경제는 의외를 잘 버티고 있습니다.

 

도대체 러시아가 이렇게 버틸 수 있는 힘은 어디에서 나올까요? 오늘 꼬꼬문 시간에는 러시아를 탈탈 털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러시아하면 광활한 국토면적이 가장 먼저 떠오르죠. 무려 17억982만5000ha에 달합니다. 1003만 ha인 우리나라의 무려 170배에 달하죠. 이렇게 넓은 땅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우크라이나 땅을 노리다니 욕심이 정말 과한 것 같아요.

 

그리고 러시아의 인구는 생각보다 많습니다. 14580만명. 세계 9위군요. 16788만명의 방글라데시와 13156만명의 멕시코 사이에 있습니다.

 

또 한가지 많은 분들이 놀라실 지표가 있는데요. 러시아의 GDP는 세계 몇 위일까요? 국토가 넓긴 하지만 사람살기 힘든 시베리아가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인구도 많긴 하지만 석유나 가스 파는 것 말고는 별거 없을 것 같아 GDP순위도 낮을 것 같은데요. 높게 쳐도 20위 쯤.

 

그런데 러시아의 GDP 순위가 무려 세계 10위입니다. 2020년 기준 14834억 달러에 달해서 16382억 달러인 대한민국 바로 다음입니다. 러시아의 GDP가 이렇게 높다니 놀랍죠.

 

그럼 1인당 GDP는 얼마나 될까요? 러시아의 1인당 GDP1126달러. 세계 51위네요. 1500달러로 세계 49위인 중국, 1401달러로 세계 50위인 말레이시아 다음입니다. 참고로 지금 한창 전쟁중인 우크라이나의 1인당 GDP는 다들 알고 계시죠? 예전 방송에서 유럽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가 우크라이나라고 알려드렸는데요. 우크라이나의 1인당 GDP3726달러로 3688달러인 리비아, 3682달러인 스리랑카와 비슷합니다.

 

러시아의 경제를 좀 더 살펴볼까요? 러시아가 과거 소련이었다는 사실은 다들 아실 것입니다. 러시아는 소비에트 연방의 경제를 주도하며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했죠. 통계를 보니 1991년 소비에트 연방 국민총생산(GNP) 가운데 러시아의 비중이 얼마나 됐을까요?

 

과거 소련에서는 러시아를 비롯해 우크라이나·벨라루스·우즈베크·카자흐·아제르바이잔·몰다비아·키르키스·타지크·아르메니아·투르크멘·그루지야·에스토니아·라트비아·리투아니아 등 무려 15개 공화국이 있었습니다. 이게 끝이 아니죠. 20개의 자치공화국, 8개의 자치주, 10개의 민족관구가 따로 있었죠. 러시아인·우즈베크인·타타르인 등 약 130개 민족이 살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소련 전체에서 러시아의 비중이 그렇게 높지 않을 것 같은데요. 1991년 소비에트 연방 국민총생산(GNP) 가운데 러시아의 비중은 무려 61%나 됐습니다. 상당하죠. 산업생산도 비슷한 60% 대 수준이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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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꼬문]서방의 경제제재에도 푸틴은 ‘러시아의 보물’ 믿고 있다?!

단기전일 것으로 예측됐던 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되고 있는데···. 서방의 경제제재에도 러시아 경제 타격은 거의 없다고···. 러시아가 이렇게 잘 버틸 수 있는 비결은? ◆너 그거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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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1991년 소련이 붕괴한 후 러시아의 경제는 철저히 망가집니다. 한 때 미국과 쌍벽을 이룰 정도의 국력을 지냈던 소련의 후계자이지만 국민들이 빵 하나 사기 위해 몇 시간씩 줄을 서는 민생고를 오랜 기간 겪었죠. 그 추운 모스크바나 시베리아에서 난방을 하지 못해 얼어 죽는 사람들도 있을 정도로 비참했습니다.

 

특히 1997년 하면 기억나시는 것이 있죠. IMF 사태. 우리나라를 비롯해 아시아의 금융위기가 닥치자 러시아는 더 많이 흔들렸는데요. 특히 과거 소련이 남겨놓은 엄청난 유산을 남겨놨거든요. 근데 그게 부채였다는 것이 문제죠. 돌아가신 부모님이 빚만 떠넘긴 것처럼 러시아는 빚 독촉에 시달리다 1998년 모라토리움(Moratorium)을 선언하기에 이릅니다. 지불유예를 한 것이죠.

 

연일 주가 폭락이 이어졌고, 경제지표는 처참한 지경에 빠지게 됩니다. 달러당 6.3루블(Rub)이던 환율은 수출대금 50% 강제 예치라는 극단 조처에 힘입어 16루블까지 폭락했죠. 러시아 국민들의 삶은 그야말로 저개발국 수준까지 추락하고 말았습니다. 이 때 등장했던 인물이 바로 푸틴인데요.

 

2000년 푸틴은 집권하면서 '러시아 재건'을 외치며 강력한 중앙 집권 정책을 실시했습니다. 그런데 역시 운빨이 중요한 듯해요. 푸틴이 집권할 당시 빚만 안겨준 줄 알았던 소련이 남겨놓은 것이 있었거든요. 바로 석유. 국제 유가가 올라가자 러시아의 주요 수출품인 석유 판매가 급증했고 러시아 경제는 살아나기 시작합니다. 연평균 경제성장률 6%이상을 기록했습니다.

 

급기야 2010년대에 들어서는 러시아의 주식시장이 푸틴 대통령의 집권 전보다 약 14배 가량 성장했으며, 실업율도 199912.6%에서 2006년에는 7%로 약 50%가 감소했죠. KGB출신 푸틴이 러시아 경제를 살렸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물론 운이 매우 좋았던 것이긴 하지만요.

 

푸틴에게 이런 행운 가져다 준 석유. 얼마나 많길래 러시아 경제를 들썩이게 할까요?

 

대한석유협회자료에 따르면 2020년 전세계 석유 생산 1위는 미국, 2위는 사우디입니다. 그런데 3위는 놀랍게도 러시아. 전통적인 산유국인 이라크나 UAE보다도 2배 이상 생산합니다. 따라서 러시아의 석유 수출이 막히면 국제 유가가 급등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좀 이상하죠. 러시아 경제제재에 나선 유럽이 러시아산 석유와 가스를 사지 않겠다고 하잖아요.

 

문제는 이런 다짐이 말 뿐이 경우가 많다는 점입니다. 헝가리 등 제재에 아예 동참하지 않는 국가들은 물론 러시아를 제재하는 국가들조차 러시아로부터 알게 모르게 사고 있다는 거죠. 심지어 3월보다 4월에 더 많은 양을 산 국가들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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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지난 29일 유럽연합(EU)이 러시아산 원유 수입 중단 합의에도 실패했습니다. 러시아산 원유 수입이 금지될 경우 경제가 타격을 입을 수 있다는 헝가리는 물론 체코와 슬로바키아도 비슷한 반대의 뜻을 나타낸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EU의 조셉 보렐 외교위원장은 지금까지 EU가 우크라이나에 군사적으로 지원한 것이 10억 달러 정도인데 지금 러시아는 석유, 가스 등 에너지를 유럽에 팔면서 하루 10억 달러를 쓸어가고 있다고 지적할 정도죠.

 

게다가 EU 27개국이 이미 분열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푸틴은 이미 이럴 줄 알았다는 듯이 재미있게 보고 있을 듯 합니다.

 

그 뿐만이 아닙니다. 지난 꼬꼬문시간에 알아봤듯이 중국과 인도가 러시아로부터 막대한 석유를 사들이고 있습니다. 러시아 국영 에너지 회사 가스프롬은 1~4월 중국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60% 늘었다고 밝힐 정도였죠. 인도도 지난해에 비해 두배가 넘게 사고 있고요. 특히 이들국가는 러시아에게 석유대금을 루불화로 지불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일까요? 우크라이나 전쟁 초기였던 지난 37144.23달러까지 추락했던 루블화의 가치는 현재 56.82달러로 올라갔습니다. 이는 과거 70~80달러 대였던 것과 비교하면 루블화의 가치는 전쟁 이후 오히려 더 올라간 것이죠. 4년 만에 최고 수준. 심지어 유로화 상대로는 7년 만에 최고치입니다.

 

이 뿐일까요? 러시아의 올 1분기 경상수지는 600억 달러, 적자가 아니라 흑자입니다. 특히 2020년에 1200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던 것을 감안하면 기록적인 흑자죠. 경제제재로 자재와 부품을 외국에서 사오기가 힘들어졌음에도 불구하고 러시아의 경제는 잘 돌아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심지어 국제금융협회(IIF)는 올해 러시아의 무역흑자가 2500억달러(약 316조원)로, 지난해 1200억달러의 2배가 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초기 미국을 위시한 서방이 경제제재에 들어가면서 러시아 경제가 곧 망할 것이란 보도가 잇따랐죠. 루블화 가치가 폭락하면서 모스크바 ATM 앞에는 달러를 뽑기 위해 긴 줄이 늘어서 있고 러시아 국민들은 불안감에 사재기에 나서고 있다는 뉴스도 쏟아졌는데요. 그런데 현재 모스크바 등 러시아의 대부분의 도시에는 불안감이 없다고 합니다. 사재기는커녕 마트에 물건도 부족하지 않다는 군요. 석유를 판 엄청난 돈으로 러시아 경제는 서방 언론의 지적과는 달리 잘 돌아간다는 거죠.

 

너무 잘 굴러간 덕분일까요? 미국을 비롯해 전세계적인 금리 인상 물결 속에서 러시아가 사실상 홀로금리를 인하하고 있습니다. 경제가 파탄났거나 코로나 여파로 할 수 없이 금리인하에 나선 터키나 중국과는 다른 상황입니다.

 

 

지난 26일 러시아 중앙은행인 러시아은행은 임시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열어 기준금리를 14%에서 11%로 인하했습니다. 올해 들어서 3번째 금리인하. 러시아은행은 지난 2월 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직후 서구의 잇딴 제재로 1달러에 75루블 수준이던 화폐가치가 150루블까지 폭락하자, 금리를 20%까지 올린 바 있습니다. 하지만, 3월 말 들어 루블의 가치가 오히려 60루블 대까지 오르자 금리 인하를 통해 경기 부양에 나선 모양새입니다.

 

게다가 러시아는 미국 등 다른 나라들과 달리 물가 압력에서 점차 벗어나고 있습니다. 루블화 가치가 오르면서 물가상승 압력도 줄어들고 있는 것이죠. 러시아은행은 올해 물가상승률을 18~23%로 예측했지만, 현재 17.5%로 줄었고 내년 물가상승률은 5~7%, 2024년에는 4%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서방의 경제 제재로 루블화가 폭락하고, 러시아가 극심한 인플레에 시달려 경제가 파탄에 이를 것이라는 예측이 많았지만 그렇게 되지 않은 것이죠.

 

그런데 아직 이해가 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석유만 가지고 러시아 같은 1억이 넘는 인구가 먹고 사는데 지장 없을 수 있을까요? 석유로 부자가 된 중동 국가들의 특징은 인구가 작다는 거잖아요.

 

잘 알려지지 않은 러시아의 보물이 또 있습니다. 전쟁 등 위기가 오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이 있죠. 바로 금. 뜬 금없이 웬 금이냐 하실 수 있는데요.

 

일단 전세계 금보유량 순위가 어떻게 될까요?

 

예상대로 미국이 압도적인 1위입니다. 8113톤을 가지고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2위는 독일로 3364톤, 3위는 IMF로 2814톤, 4위는 이탈리아 2451톤, 5위는 프랑스 2436톤, 그리고 6위가 러시아입니다. 2299톤. IMF를 빼면 사실상 러시아가 세계 5위의 금 보유국인셈이죠. 참고로 우리나라는 104톤으로 세계 34위입니다.

 

그런데 더 놀라운 통계가 있습니다. 전세계 금 생산량 1위는 어느 나라일까요? 아프리카에 있는 나라가 아닐까라고 생각했는데요. 1위는 중국입니다. 2019383톤을 깨냈습니다. 그럼 2위는? 놀랍게도 러시아입니다. 329. 그리고 3위가 325톤의 호주, 4위가 200톤의 미국, 5위가 182톤의 캐나다입니다.

 

여기서 주목할 것은 러시아의 금 생산량이 최근 크게 늘어났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2030년 경에는 전세계 금 생산량 1위를 러시아가 차지할 것이란 전망도 있군요. 러시아에 금까지 많다니 놀랍죠.

 

그런데 이게 또 끝이 아닙니다.

 

팔라듐이라고 들어보셨나요? 팔라듐은 백금족에 속하는 6가지 금속 가운데 하나로, 광택이 있는 백색을 띠고 있는 광물인데요. 은 백금과 함께 자동차 매연저감장치에서 촉매로 쓰이는 대표적인 금속입니다. 팔라듐이 없으면 자동차를 못만들 수도 있죠. 그런데 이 팔라듐 최대 산출국이 하필이면 러시아입니다. 전세계 공급량의 40%를 러시아가 담당하고 있죠. 그래서 러시아 경제제재 이야기가 나오자마자 팔라듐 가격이 급등했습니다. 이젠 금보다도 비싸다는 군요. 최근 신차 생산이 늦어지는 것은 반도체 수급문제 만이 아니라는 거죠. 팔라듐 부족도 한몫 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 뿐 만이 아닙니다. 러시아는 코발트 수출 세계 2, 백금 수출 2, 니켈 수출 3. 비싼 금속도 많이 팔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것 보다 더 걱정 스러운 것이 있습니다. 설마 이것은 아닐 줄 알았는데 러시아가 1등하는게 또 있더라고요. 그게 뭘까요?

 

최근 러시아산 밀과 해바라기 씨유 수출이 막히면서 전세계 곡물가가 들썩거리고 있죠. 이런 소식을 들으면 농사를 더 지으면 수지맞을 수 있겠네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계실 것입니다. 곡물가가 급등하니 당연한 생각이겠죠. 하지만 요즘 농사 어떻게 짓나요? 그냥 씨만 뿌리면 될까요? 주말농장에서 상추 등을 키울 때도 그렇게는 안되더라고요. 잡초 뽑아주고 물주고는 기본이고 또 줘야 할 것이 있습니다. 바로 비료. 비료를 주지 않으면 아예 자라지 않아요.

 

그런데 전세계 비료 수출 1위가 놀랍게도 러시아입니다. 전세계 비료 수출의 무려 12.1%를 담당하고 있다는군요. 2위가 11.2%의 중국, 3위가 8.77%의 캐나다, 4위가 5.92%의 모로코, 5위가 5.88%의 미국인데요. 6위가 하필이면 러시아의 유일하다시피한 우방인 벨라루스네요. 4.73%를 담당한다고 합니다. 따라서 러시아와 벨라루스를 합치면 전세계 17% 비료가 푸틴 손에 달려있다는 거죠. 거기에 러시아와 가까운 중국까지 합치면 30%에 육박하고요. 푸틴은 석유나 밀, 해바라기씨유 만이 아니라 비료를 무기화할 수도 있다는 거죠.

 

이 때문일까요? 러시아에 대한 경제제재이후 비료가격이 급등하고 있다고 합니다. 주말농장에서도 비료 아껴 쓰라고 당부할 정도죠. 자칫 식량난이 내년까지 이어질 수도 있다는 군요. 이를 무기로 푸틴은 서방을 압박하고 있습니다. 경제제재 강도를 높이면 밀은 물론 비료도 팔지 않겠다고 협박하는 거죠. 제재에 미온적인 국가에는 밀이나 비료 등을 주면서요. 푸틴이 미국이나 유럽을 향해 큰 소리를 뻥뻥 친 이유를 알 것습니다. 그냥 뻥장군은 아니었던거죠.

 

따라서 이런 암울한 분석도 있습니다.

 

미국 미주리대 경제학자 마이클 허드슨 교수는

 

“이번 우크라이나 전쟁은 미국과 유럽의 금융경제 대 러시아와 중국의 실물경제간의 대결”이라면서 “전쟁이 쉽게 끝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미국과 유럽이 단결해야 전쟁을 끝낼 수 있는데 아 참, 우리가 식량과 에너지 공급을 러시아에 의존하고 있었지하며 깨닫기 시작하면서 경제제재에서 이탈하는 나라가 늘어날 수 있다는 거죠. 푸틴도 자신이 목적했던 우크라이나 동부를 넘어 전체를 먹으려고 들테고요. 따라서 많은 사람들의 바람과는 달리 전쟁은 장기화될 가능성이 크다고 합니다.

 

그러면 수출로 먹고 사는 우리나라의 타격도 크지 않을까요? 그런데 여당 대표는 뜬금없이 지방선거 직후 우크라이나에 가겠다고 하고···. 물론 전쟁을 일으킨 러시아와 푸틴이 진짜 나쁜 놈이지만 그렇다고 무작정 욕만 할 때가 아닌 것 같습니다.

 

전황을 제대로 파악하고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에 대한 대비가 필요할 듯한데요. 아니면 푸틴이 빨리 죽길 바라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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