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불진 이피디의 경제공부방
법정 스님이 남긴 말씀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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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와서 꽃이 피는 게 아니라 꽃이 피어나 봄을 이루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 봄날에 어떤 꽃을 피울 것인지 각자 한 번 살펴보십시오. 내가 어떤 꽃과 잎을 펼칠 수 있는지 살필 수 있어야 합니다. 꽃으로 피어날 씨앗을 일찍이 뿌린 적이 있었는가."
활짝 핀 꽃 보기를 좋아했던 법정(1932~2010·사진) 스님이 생전에 남긴 말이라고 합니다. 꽃이 피며 연두색 잎사귀들이 올라오는 3월을 좋아했고, 갈 때는 봄에 떠날 거라고 이야기하셨죠.
또 "눈부신 봄날 새로 피어난 꽃과 잎을 보면서 무슨 생각들을 하십니까"라며 "각자 이 험난한 생을 살아오면서 가꿔온 씨앗을 이 봄날에 활짝 펼쳐보길 바란다"고 당부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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