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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불진 이피디의 경제공부방
곧 황금연휴가 시작된다고 하죠. 내수를 진작시키겠다며 윤석열 대통령이 참 빨리도(?) 오는 10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했잖아요. 그래서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9월 28일부터 10월 3일 개천절까지 총 6일간의 황금연휴가 생긴다고 합니다. 여기에 4~6일 연차휴가를 활용하면 9일 한글날까지 최장 12일간 장기 휴가도 떠날 수 있다는데요. 그러면서 언론들이 난리가 났습니다. "추석부터 한글날까지 쉰다"…황금연휴 하늘길 넓힌 항공사들(뉴스원) "스페인 왕복이 600만원?"…추석 '황금연휴' 비행기표 동났다(아이뉴스24) “아빠, 우리는 집에만 있어?”...6일 황금연휴에 호텔 동났다(매일경제) 추석 황금연휴 6일 추진…온누리상품권 한도 100만→130만원(뉴시스) 한마디로 대통령의 결단 덕분에 침체하던 내..
그야말로 폭주하고 있다는 표현이 적합할 듯 합니다. 미쳤다는 하소연도 여기저기서 쏟아지고 있고요. 점심시간 식당가보다 편의점을 붐비게 하고 회식 좋아하던 부장님도 일찍 퇴근하게 만든 바로 물가 이야기입니다. 그도 그럴 것이 지난 4월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4.8%로 2008년 10월 이후 13년 6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죠. 지난 10일 통계청 국가포털통계(KOSIS)를 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 조사 대상 458개 품목 중 가격 상승률이 10% 이상인 품목은 93개로 20.3%에 달했습니다. 두자릿수 상승률 품목은 지난해 5월만 해도 43개(9.4%)였으나 올해 1월 61개(13.3%), 2월과 3월은 각각 71개(15.5%), 4월은 85개(18.6%)를 기록하는 등 점점 늘어나고 있죠, 등유가 1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