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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불진 이피디의 경제공부방
정부 말만 믿었는데···. 많은 국민들이 이런 하소연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엑스포 유치 역전승이 가능하다는 정부의 말에 잔뜩 기대했던 국민들, 수능 킬러문항을 없앤다는 대통령의 말에 물수능을 기대했던 수험생과 학부모들, GDP 대비 5%를 투자하겠다는 대통령의 약속을 믿었다가 무려 16.6%나 삭감을 당한 국내 과학계, 식당과 카페에서 플라스틱 빨대 사용을 금지하겠다는 정부의 말에 모든 자금을 투자했던 종이 빨대 업체들 등 뒷통수를 맞았다는 사연이 끊이질 않고 있기 때문인데요. 최근에는 집주인들 사이에서도 이런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현정부의 가장 우호적인 세력 중의 하나인 집주인들이 왜 이런 하소연을 하고 있을까요? 이런 하소연이 앞으로의 부동산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집주인들이 불..
영국 언론인 존 캠프너는 자신의 책 ‘권력 위의 권력 슈퍼리치’에서 “슈퍼리치는 부호 이상의 존재로 기억되길 원한다” 며 “그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평판”이라고 적었다. ▶록펠러 가문, ‘기부≒ 재테크’=존 D 록펠러 1세(John Davison Rockefellerㆍ1839∼1937)는 정유사업으로 미국 록펠러 가(家)의 부를 처음 일궜다. 가난한 집에서 태어나 정유공장에서 일하다 스탠더드오일(엑손 모빌의 전신)을 창업해 거부가 됐다. 그의 생존 당시 자산은 현재 가치 3400억달러로 추산된다. 그가 자선활동을 위해 세운 록펠러재단은 1975년 당시 자산 규모 700억달러(현재가치 3167억달러)에 달했다.그런데 이 재단이 록펠러 집안 ‘재테크수단’으로 쓰였단 주장이 나왔다. 미국 언론인 개리 앨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