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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불진 이피디의 경제공부방
대파 한 단에 875원이라고?
“대파 한 단에 875원이라고? 한 뿌리 아니고?”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8일 오후 농협 하나로마트 양재점을 방문해 “대파 한 단에 875원이면 합리적인 가격 같다”고 말한 사실이 보도되자 논란이 일고 있죠. 우리 동네는 4000원이 넘는데 어떻게 875원 밖에 안하냐는 건데요. 한겨레 보도에 따르면 875원은 실재하는 가격입니다. 다만 꼼수가 있죠. 윤 대통령이 방문한 하나로마트 양재점은 일주일 전까지는 대파 한 단에 2760원에 팔다가 대통령 방문 전에 1천원으로 가격을 내렸으며, 대통령 방문 당일엔 875원으로 가격을 더 낮췄다고 합니다. 당연히 분통 터질 수 밖에 없죠. 대부분의 유통업체에서 3500~4000원대에 팔리는 대파값을 모른 채 ‘하나로마트 양재점’ 가격만 보고 현실을 파악하려는 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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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3. 22. 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