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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10% 줄이라면서…대통령실 예외?!

경불진 이피디 2022. 10. 24.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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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화면 캡쳐

 

국제 유가 등 에너지가격 폭등세가 멈추질 않고 있죠. 그래서 세계 각국이 에너지 사용을 줄이기 위해 노력중인데요.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입니다. 에너지 사용을 10% 씩 줄이는 공공기관 에너지 다이어트가 이번주부터 시작합니다. 난방온도를 평균 17도에 맞추고 개인 난방기는 사용할 수 없으며 실내조명의 30%는 꺼야 합니다. 평소 밤새 불을 밝히던 광화문, 흥인지문, 세종시 금강보행교도 불을 밤 11시에 끕니다.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교육청, 공공기관은 물론, 국공립대학, 국공립병원, 그리고 초중고등학교까지 다 에너지 절약에 동참합니다. 그런데 빠진 곳들이 있습니다. 국회, 법원, 헌법재판소, 선거관리위원회. 삼권분립에 따라 행정부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대통령실과 총리실도 빠져 있습니다. 예전부터 그냥 빠져 있었다고 합니다.

 

이건 말이 안되잖아요. 5년 전에는 국회와 법원도 포함시키자는 법 개정안이 제출됐지만, 국회 상임위조차 통과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법이 꼭 필요할까요?

 

국민들도 에너지를 절약하기 위해 불편을 감수하고 있는데 대통령실, 총리실, 국회, 법원 등이 솔선수범해야 하지 않을까요?

https://www.podbbang.com/channels/9344/episodes/24508481?ucode=L-nShQDMYB

 

[꼬꼬문]“국민이 실험쥐냐?” 영국·일본 경제의 몰락은 지도자 때문?!

최근 영국 트러스 총리의 사임이 화제인데···. 양상추에게 졌다는 조롱도, 일본 기시다 총리도 떨고 있다는데···. 역대급 엔화가치 폭락에 무역적자로 허덕이고 있다고. 영국과 일본의 몰락

www.podbbang.com

"코로나로 미뤘는데 식대 30% 껑충"...예비부부들 한숨

 

지난 주말 가족·친구·지인이 결혼하면서 예식장에 다녀오신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축의금 얼마나 내셨나요? 요즘 물가가 하도 올라 이것도 신경 쓰이실텐데요.

 

그럴 수 밖에 없는 뉴스가 있습니다. YTN의 보도에 따르면 예식장 비용이 엄청나게 올랐다고 합니다. 오늘 결혼하는 게 제일 싸다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는데요.

 

내년 봄 결혼을 앞둔 직장인 A씨는 최근 예식장 비용을 알아보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인터넷에서 알아봤던 것보다 식대가 23만 원은 껑충 뛰었기 때문입니다. 비용도 4개월전 같은 장소에서 결혼 했던 부부가 냈던 것보다 500만원이 더 비쌉니다.

 

결혼업체는 올해 물가가 너무 올랐다는 입장이지만, 정확한 비용 산정 기준을 모르는 예비부부들은 답답하기만 합니다.

 

이 때문에 결혼 준비 온라인 커뮤니티엔 지난해에 본 가격과 다르다, 예산을 한참 초과했다는 등 한숨 섞인 게시글이 줄을 잇습니다. 그래서 기자가 직접 서울 강남 일대 예식장을 다녀봤따고 합니다. 내년 9, 하객 2백 명 기준 3000만 원의 견적서를 받았는데요. 이곳만 해도 식대가 지난해 7만 원초에서 20003000원이 더 올랐습니다.

 

다른 예식장도 상황은 마찬가지입니다. 강남의 한 예식장은 지난해 69000원이던 식대를 올해 89000원으로 30%가량 올렸고, 다른 곳도 5000원 이상 가격을 인상했습니다.

 

서울에서 식대가 5만 원대인 예식장은 씨가 말랐다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설명입니다.

문제는 식장별로 가격을 일일이 비교하기도 어렵다는 점입니다. 같은 예식장이어도 시기나 요일, 시간대별로 식대와 대관비가 천차만별이고 방문 상담을 받아야만 정확한 비용을 알려주기 때문입니다.

 

폐쇄적인 상담 구조와 한번 가격이 오르면 좀처럼 떨어지지 않는 결혼 비용으로 예비부부들의 부담만 커지고 있는 셈입니다. 물론 코로나 시기에 파리 날린 예식장업계에서는 본전 생각이 날 수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런 바가지가 계속 되면 굳이 결혼식장에서 식을 올려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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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계열사 공장서 또40대 노동자 손가락 절단 사고

 

지난주에 SPC에 대한 불매운동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했었는데요. 우리 국민들의 불매운동이 아직 약했나 봅니다. SPC가 전혀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지난 15일에 20대 여성 노동자가 끔찍한 죽음을 당한 뒤 여섯나 지난 21, 허영인 회장이 뒤늦게 대국민 사과를 했는데요. 안전관리 시스템을 철저히 재점검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했습니다.

 

그런데 이 말이 무색하게 경기도 성남의 SPC 계열사 샤니 공장에서 사고가 났습니다. 어제 새벽 610분 여기서 일하던 40대 남성 A씨가 완성된 빵이 담긴 상자를 검수하다 오류 제품을 발견해 이를 골라내다 기계에 손이 끼인 겁니다. 결국 손가락이 잘리는 사고를 당했습니다.

 

현장 노동자들은 전에도 비슷한 사고가 있었다 말합니다, 고용노동부는 현장에 근로 감독관을 보내 법 위반 여부를 파악 중이라고 하는데 사고는 여전합니다.

 

SPC가 정신을 제대로 차릴 수 있도록 국민들이 따끔한 채찍을 가해야 하지 않을까요?

 

연합뉴스 제공

캐피털서도 4.6조 빌린 2030이자폭탄 터지나

 

부동산·주식·암호화폐 가격이 치솟았던 지난해 청년층이 돈을 빌린 곳이 은행·저축은행만이 아니겠죠, 이자가 비싼 카드론·캐피털 등 여신전문금융회사에서도 많이 빌렸는데요. 그 규모가 무려 46000억 원이 넘는다고 합니다.

 

이는 금융감독원이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서 드러났는데요. 지난해 전체 여전 업권에 신규 유입된 청년 차주는 2014만 명, 3033만 명 등 총 47699명이나 됩니다.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285892)과 비교하면 1.5배 이상 늘은 수치죠.

 

이들이 카드사·캐피털사 등에서 빌린 돈은 지난해만 총 46231억 원(주택담보+신용대출)에 달했습니다. 24154억 원 수준이었던 2019년 대비 2배 가까이 증가한 것이죠. 연도별 신규 대출 취급액을 기준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세대는 주로 40대였지만 코로나19 발생 이후부터는 2030세대 비중이 202034.6%, 202134.8%를 기록하며 40대를 넘어섰습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대학생, 취업준비생, 사회 초년생들이 은행·저축은행 등에서보다는 더 쉽게 대출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역시 금리.

 

지난달 말 기준 7개 카드사(롯데·비씨·삼성·신한·우리·하나·KB국민)의 카드론 평균 금리는 14.03%로 전월보다 0.81%포인트나 뛰었습니다. 리스사·캐피털사 등 카드사을 제외한 여전사들의 9월 말 신용대출 평균 금리도 14.55%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2년간 영끌·빚투에 나섰던 청년층의 부담이 불가피해졌다는 것이죠. 그런데 그 부담이 이젠 여전사로 튈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습니다. 다행히도 아직까지는 코로나19 시기 지원금 지급과 상환 유예 등으로 여전사 연체율이 많이 악화된 상태는 아닙니다. 그런데 이런 지원과 유예가 사실상 끝나가고 있어 연체 폭탄이 언제 터질지도 모른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대책이 필요한데 설마 빌린 놈 책임이란 말 하지는 않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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