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술사’에서 배운 인생 교훈은?

 

인생의 갈림길에 서면 읽고 싶어지는 책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파울로 코옐료의 ‘연금술사’. 1988년에 발표돼 전 세계적으로 2억 부가 넘게 팔린 베스트셀러 중의 베스트셀러죠. 이 책의 주인공 산티아고처럼 나에게 주어진 표지가 무엇인지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일 터. 어떤 시련 속에서도 꿈을 포기하지 않은 용기를 불어넣어주는 명 문장도 가득합니다.

 

“완벽한 선택이란 없습니다. 옳은 선택은 없는 겁니다. 선택을 하고 옳게 만드는 과정이 있을 뿐입니다.”

 

선택의 기로에서 장고에 빠지는 경우가 많죠. 혹시 잘못 선택하면 어떻게 하나 걱정하면서요. 하지만 고민한다고 해결되는 것은 없죠. 할 수 있는 것을 선택하고 그 선택을 정답으로 만들어가는 과정이 더 중요합니다.

 

“현재가 좋아지면, 그다음에 다가오는 날들도 마찬가지로 좋아지는 것이고, 미래를 잊고 율법이 가르치는 대로, 신께서 당신의 자녀들을 돌보신다는 믿음을 갖고 살아야 하네. 하루하루의 순간 속에 영겁의 세월이 깃들여 있다네.”

 

미래를 위해서 현재를 포기하는 사람들이 많죠, 하지만 현재를 제대로 살지 못하면 미래도 있을 수 없습니다. 현재는 미래를 더 잘 만들어가라고 주어지는 기회이기 때문이죠.

 

“실패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이야말로 이제껏 ‘위대한 업’을 시도해 보려던 내 의지를 꺾었던 주범이지. 이미 십 년 전에 시작할 수 있었을 일을 이제야 시작하게 되었어. 하지만 난 이일을 위해 이십 년을 기다리지 않게 된 것 만으로도 행복해.”

 

영국인이 연금술사를 만난 후 주인공 산티아고에게 한 깨달음이죠. 우리가 도전하지 못하는 이유가 바로 불안감 탓일 것입니다. 인생에서 오늘이 가장 젊다고 생각하고 지금 당장 시작하는 것이 어떨까요?

https://youtu.be/z0DD30Y0Izc?si=7GrHTJ3_G4aIQhl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