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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정원 2000명에 집착하는 이유는?

경불진 이피디 2024. 4. 2.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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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가 역시나였죠. 이럴거면 왜 했냐는 말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바로 어제 대통령 담화 이야기인데요. 51분이나 되는 긴 시간동안 성찰과 변화는 없이 그동안 잘해왔다는 이야기만 반복합니다. 화물연대 파업 강경 대응, 건전 재정, -일 관계 개선, 원전 생태계 복원 등을 성과로 열거하며 인기 없는 정책도 과감하게 실천했다고 강조합니다.

 

일말의 기대를 했던 국민들을 그야말로 담이 들게 만들었는데요. 더 황당한 것은 경제적 인식. 국민들은 사과, 대파는 물론 거의 모든 소비재가격이 천정부지로 뛰면서 죽겠다고 하는데

대통령은 건정재정 덕분에 정부 출범 시 6~7%에 이른 물가가 지금은 2~3%대로 잡혔다고 강조합니다. 하기사 대파값을 875원이라 알고 있으니 그럴만도 합니다.

 

여기에 원전 정책 정상화 덕분에 원전 생태계가 살아났고 우리 모든 산업 생태계가 활력을 찾게 됐다고 하는데요. 내수 경기가 죽어나가면서 중소기업, 자영업자들 파업이 이어지고 있다는 사실은 외면하고 말이죠.

 

한마디로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말하고 싶은 것만 말하는 마이웨이기조를 또다시 천명한 셈입니다. “더 낮은 자세로, 국민의 아주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겠다는 하루 전 다짐도 외면한채 말이죠.

 

이러니 음모론이 나올 수 밖에 없죠. 심지어는 주간조선마저 윤석열 대통령은 2000명에 왜 집착하는가?! 의대증원 2000명 숫자에 또 다시 불거진 음모론을 전할 정도입니다. MZ공무원 2000명 일괄 승진, 늘봄학교 2000, 2000kg 후원에 이어 의대 정원 2000. 윤석열 정부 정책이나 행사 중 '2000'이란 숫자가 들어가는 경우가 유독 많은데 다 그 사람 때문이라고 하죠. 이거 제가 하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주간조선이 전한 이야기입니다.

 

https://youtu.be/6Ba89SUGoXc?si=Mg7jEIrifRKzxqw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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