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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었어요, 망했습니다"

경불진 이피디 2024. 3. 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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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떠나는 과학자의 탄식 "늦었어요, 망했습니다"

어제자 오마이뉴스 기사 제목입니다.

 

카이스트에서 물리천문학을 전공한 후 기초과학자로 일하고 있는 박찬(40) 연구원의 인터뷰 기사였는데요. 박 연구원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서울대학교 물리천문학부, 국가수리과학연구소, 기초과학연구원에서 중력파를 관측해 중성자 배열이나 블랙홀의 내부 구조 등을 추론·검증하는 연구를 해왔다고 합니다. 10여 년을 과학자로 일하는 동안 국내 밖으로 눈을 돌린 적은 없었다는데요.

 

그러나 그는 올 7월께부터 중국 국책기관에서 일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지난해 윤석열 대통령의 'R&D 카르텔' 발언과 R&D 예산 삭감의 여파가 그에게도 들이닥쳤기 때문. 박 연구원은 다니던 곳에서 돌연 '계약이 어려울 것 같다'는 통보를 받고 지난해 12월 계약이 종료됐고 국내엔 일자리가 없어 해외 100여 곳에 이력서를 낸 끝에 중국행을 결정했다고 합니다.

 

박 연구원은 "찬밥 더운밥 가릴 처지가 안 되니까 가기로 한 것"이라며 "(정부가 해당 분야에) 관심이 없고, 어느 분야가 트렌드이고 대세인지 모르며, 키울 생각도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기초과학의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사람을 키우는 게 필요하다""임금을 많이 달라는 게 아니다. 의지와 열정만 꺾지 말라"고 강조했는데요.

 

대통령의 결정하나가 우리나라의 미래를 어떻게 만들고 있는지 똑똑히 보여주는 사례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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