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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지식 하나

한국보다 라면 많이 먹는 나라

경불진 이피디 2022. 7. 6.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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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꼬불꼬불 꼬불꼬불 맛 좋은 라면~ 라면이 있기에 세상 살맛 나~ 하루에 열 개라도 먹을 수 있어~ 후루룩 짭짭 후루룩 짭짭 맛 좋은 라면~” 아기공룡 둘리에서 마이콜이 불렀던 이 노래를 기억하는 분들이 많으실 것입니다. 그만큼 우리국민에게 라면은 국민간식을 넘어 국민음식인 셈인데요. 그럼 우리나라 국민들은 라면을 얼마나 먹을까요? 혹시 우리보다 많이 먹는 나라도 있을까요?

 

https://www.podbbang.com/channels/9344/episodes/24391419?ucode=L-cYlmqQUB

 

[꼬꼬문]미 연준이 뭐길래···음모론보다 더 무서운 연준목표는?

최근 미 연준의 행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연준이 미국의 세 번째 중앙은행이라고. 민간주도의 중앙은행이라는 독특한 제도를 갖게 된 이유는? 연준 해체론도 나온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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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언제 어디서나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라면. 라면은 1958년 일본 닛신 식품회사의 회장 안도 모모후쿠가 개발했습니다. 당시 일본은 제2차 세계대전의 패배로 식량난을 겪고 있었기 때문에 배고픔을 달래기 위해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안도는 라면 특허를 내지 않았다는 군요. 덕분에 우리나라도 라면을 만들 수 있었다는데요. 일본의 묘조라면 사장이 라면 만드는 법을 삼양의 정중윤 회장에게 전해 주어 1963년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삼양라면에서 라면을 생산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처음 만든 라면은 하얀 국물 맛이 밋밋해 사람들이 외면했다고 합니다. 그러던 것이 한국인 입맛에 맞추어 맵고 짠 양념이 더해지면서 지금의 라면으로 재탄생했죠.

 

그래서 우리나라 국민 1인당 라면 소비량은 세계 최고로 알려져 있는데요. 과연 그럴까요?

 

세계라면협회(WINA)가 발표한 '2021년 세계라면 시장 자료'를 살펴보니 세계 1위는 한국이 아니라 베트남이라는 군요. 베트남의 연간 1인당 라면 소비량은 87개나 먹었다고 합니다. 20201위였던 한국은 73개로 2. 그리고 3위가 놀랍게도 네팔이라고 합니다. 1인당 55.

 

농심에 따르면 베트남의 1인당 라면 소비량은 201955, 202072, 202187개로 매년 꾸준히 늘고 있다고 합니다. 베트남의 라면시장 규모는 201950억개에서 202070억개, 202186억개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는 거죠.

 

지난해 기준 베트남의 라면시장 규모는 중국(440억개), 인도네시아(133억개)에 이어 3위에 해당한다고 합니다.

 

세계라면협회에 따르면 국가별, 문화별로 선호하는 라면 종류에도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다수 국가에서는 봉지면을 선호하지만 멕시코, 일본 등에서는 용기면이 더 많이 팔리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멕시코는 용기면이 전체 라면시장의 89%를 차지했다는 군요.

 

간식 문화가 발달한 필리핀과 인도에서는 미니사이즈 라면이 인기가 있었다고 하고요.

 

참고로 라면 면발이 꼬불꼬불한 이유를 아시나요?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작은 봉지에 긴 면발을 넣으려면 최대한 꼬불꼬불 뭉쳐 있는 게 좋다는거죠. 라면 한 가닥 길이는 약 65로 한 봉지 면발의 총길이는 50m나 된다고 합니다. 또 꼬불꼬불하면 면이 잘 부서지지 않고 쫄깃쫄깃해 맛도 더 좋다는 군요.

 

한국인의 소울푸드인 라면. 라면이 있기에 세상 살맛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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