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2025/01 (38)
경불진 이피디의 경제공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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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뉴스. 예상치를 밑도는 실적을 발표한 테슬라 주가가 상승했습니다. 비트코인 보유로 지난해 4분기 순이익이 6억 달러나 늘어난데다 6월 완전자율주행이 가능한 로보 택시를 선보이겠다고 밝혔기 때문인데요. 이번엔 믿어도 될까요? 두 번째 뉴스, 트럼프가 엔비디아의 대중국 수출에 추가 제재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저가형 AI’의 포문을 연 중국 스타트업 딥시크를 경계한다는 분석인데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대응책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미 정부 보조금도 끊길 위기인데 우리 정부는 손놓고 있으니··· 세 번째 뉴스. 지난해 개인 파산 신청자 43.4%가 60세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노인파산’ 비중은 2020년 31%에서 35.2%→38.4%→41.3%로 매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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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뉴스. 트럼프의 압박에도 미 연준이 기준 금리를 동결했습니다. 파월 의장은 “트럼프로부터 연락받지 못했다”며 “금리 인하를 서두르지 않겠다”고 밝혔는데요. “인플레이션이 개선되고 있다”는 문구마저 삭제했습니다. 트럼프와 파월의 알력 싸움이 본격화되나요? 두 번째 뉴스, 연준의 기준금리 동결에 뉴욕증시가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특히 트럼프 행정부가 엔비디아의 대중 AI 전용칩 수출에 추가 제재를 저울질하고 있다는 보도로 엔비디아는 4.03% 급락했는데요. 반면 시장 기대치에 못미친 실적으로 급락했던 테슬라는 시간외 거래에서 상승 반전에 성공했습니다. 트럼프와 머스크의 브로맨스가 여전한 덕분인 듯 합니다. 세 번째 뉴스. 중국 알리바바가 챗GPT는 물론 딥시크를 능가하는 AI 모델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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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뉴스. 김해공항에서 홍콩으로 출발 예정이던 에어부산 항공기에서 불이 나는 사고가 발생해 탑승객 176명이 모두 비상 탈출했습니다. 다행히 사망자나 중상자는 없으나 대피 과정에서 6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었는데요. 사고가 난 항공기는 기령 17년의 에어버스 기종으로 8년 전 아시아나에서 인수했습니다. 보잉만 사고 나는 것이 아니었네요. 두 번째 뉴스, 트럼프가 “한국 세탁기 때문에 미국 기업이 망할 뻔 했다”고 언급했습니다. “외국 기업들은 이 나라의 성장이나 발전에 아무런 기여도 하지 않았다”며 관세 부과 산업으로 의약품, 반도체, 철강 등을 꼽기도 했는데요. 이 때문에 잠잠하던 환율도 다시 치솟고 있습니다. 돈만 밝히는 트럼프의 엄포가 진심일까요? 블러핑일까요? 세 번째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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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뉴스. 중국 AI ‘딥시크’가 전세계에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고성능칩 없이도 챗GPT 같은 생성형 AI를 쓸 수 있기 때문인데요. 엔비디아가 17% 넘게 빠지는 등 미국의 AI 기업들의 주가는 물론 가상화폐도 폭락하고 있습니다. 젠슨 황이 트럼프 취임식 대신 중국에 간 이유가 있군요. 두 번째 뉴스, 나스닥 3.07%, S&P 1.50% 급락했습니다. 다만 3.1% 급등한 애플 덕분에 다우는 0.65% 상승했는데요. 애플은 호재가 있어서가 아니라 빅테크 기업 중 상대적으로 AI 대한 투자를 덜 했기 때문입니다. 트럼프가 살살 하는 이유도 있군요. 세 번째 뉴스. 딥시크 충격으로 국제유가도 2% 내외로 급락하고 있습니다. 트럼프의 석유 증산 발언도 유가 하락세를 부추기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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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뉴스. 1조각에 800만원으로 금보다 2배나 비싼 우황 강도 사건이 브라질, 호주 등에서 급증하고 있습니다. 뇌졸중, 고혈압, 비만 등 다양한 질병을 치료하는 약재로 쓰이는 우황은 소의 담석인데요. 사육 방식과 사료의 변화로 인해 소들이 더 어린 시기에 도축되면서 우황이 생길 가능성이 줄어들고 있지만 수요는 급증하고 있습니다. 우황청심환 가격도 올라가겠군요. 두 번째 뉴스, 트럼프의 압박에도 30일 FOMC가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해 4분기 미국의 GDP 증가율이 2.7%나 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인데요. 저소득 가구를 중심으로 대출 연체율이 상승하고 있지만, 부유층 가구는 주식 시장 랠리와 자산 가치 상승의 혜택을 누리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윤석열 내란으로 성장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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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뉴스. 미국 정부효율부 수장인 머스크가 행정에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연방 지출 추적, 데이터 보안, 결제 처리, 건물 관리 등에 적용해 정부 운영비용을 절감하겠다는 건데요. 미국에서 지금까지 본 정부 프로젝트 중 가장 거대한 규모가 될 가능성이 큽니다. 모든 것이 공개되는데 트럼프가 좋아할까요? 두 번째 뉴스, 연말·연초 5대 은행에서 2300여명의 직원이 자발적으로 은행을 떠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1년 전보다 24%나 늘어난 수치. 이들은 평균 4∼5억원, 많게는 10억원 가까운 퇴직금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퇴직금도 못받고 쫓겨나는 직장인들은 어떻게 할까요? 세 번째 뉴스. 미국 남동부를 강타한 전례 없는 한파가 국내 먹거리 물가를 자극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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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com/shorts/Kurd2OnUM2I 첫 번째 뉴스. 일본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0.5%로 올렸습니다. 지난해 7월 이후 6개월 만의 추가 인상이자 17년 만에 최고 수준. 임금과 물가가 오르고 있는데다 트럼프 압박으로 추가금리 인상도 예상되고 있습니다. 엔캐리 청산 유인 낮다는 말 믿어도 될까요? 두 번째 뉴스. 엔비디아 3.12%, 테슬라 1.41% 내렸습니다. 뉴욕 증시도 5거래일 만에 소폭 하락했는데요. 하지만 ‘관세폭탄’이 트럼프의 블러핑일 수 있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뉴욕증시 모두 2주 연속 상승했습니다. “금리 내리라”는 트럼프 압박이 파월에도 먹힐까요? 세 번째 뉴스. 전국 아파트 매맷값이 10주 연속 하락했습니다. 특히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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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뉴스. “미국에서 생산하면 낮은 세금을, 그렇지 않으면 높은 관세를 물리겠다.” 트럼프가 취임 후 첫 국제무대에서 강조한 말입니다 또 사우디 빈살만에게 6000억 달러를 투자 약속을 받았다고 밝혔는데요. ‘머니머신’으로 불린 대한민국은 얼마나 뜯길까요? 두 번째 뉴스, 트럼프의 금리·유가 인하요구에 S&P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연준 정책에 민감하게 연동하는 2년물 국채금리는 소폭하락했고 국제유가는 뚝 떨어지고 있는데요. 하지만 트럼프와 갈등설이 불거진 머스크의 테슬라는 0.66% 하락했습니다. ‘트럼프 롤러코스터’가 한동안 계속되겠군요. 세 번째 뉴스. 윤석열의 내란사태로 지난해 우리나라 실질 GDP 성장률이 겨우 2%를 기록했습니다. 민간 소비가 위축되고, 건설경기가 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