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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불진 이피디의 경제공부방
또다시 끔찍한 참사가 벌어졌습니다. 승객 181명이 탑승한 제주항공 7C2216편 여객기가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추락했는데요. 안타깝게도 구조된 2명 이외에는 모두 숨진 것으로 보입니다. 도대체 왜 이런 끔찍한 사고가 발생했을까요? 이미 여러 추측이 나오고 있는데요. 공통점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인재일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죠. ‘버드 스트라이크(조류 충돌)’가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데 왜 인재라고 할까요? 1:29:300의 법칙. 아마 많은 분들이 아실 것입니다. 그 유명한 하인리히 법칙이죠. 다들 아시다시피 1931년 ‘허버트 윌리엄 하인리히’가 쓴 ‘산업 재해 예방 :과학적 접근’을 통해 세상에 처음 알려진 이 법칙이죠. 산재 통계를 수시로 접했던 그는 7만 5000건의 사고 통계를 ..
첫 번째 뉴스. 제주항공 사고 여객기가 3년 전에도 사고가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참사 하루 만에 같은 기종이 또 랜딩기어 이상으로 회황했는데요. 심각한 사고에도 솜방망이 징계에 그쳐왔던 정부의 책임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관리감독 부실이 참사 원인입니다. 두 번째 뉴스. 미국 항공기 제작사 보잉 주가가 급락했습니다. 기체 결함이 발견될 가능성 때문인데요. 보잉은 지난 1월 737 맥스9 기종에서 동체 일부분이 뜯겨 나가는 사고가 발생한데다 16년만의 파업으로 올들어 주가가 30% 가까이 급락했습니다. 돈만 추구하더니 돈까지 크게 잃는군요. 세 번째 뉴스, 코스피가 결국 2400선을 내준 채 2024년을 마무리했습니다. 상반기 ‘삼천피’에 대한 기대가 커졌던 것이 무색하게 역사상 최악..
첫 번째 뉴스. 제주항공 사고 여객기가 3년 전에도 사고가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참사 하루 만에 같은 기종이 또 랜딩기어 이상으로 회황했는데요. 심각한 사고에도 솜방망이 징계에 그쳐왔던 정부의 책임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관리감독 부실이 참사 원인입니다. 두 번째 뉴스. 미국 항공기 제작사 보잉 주가가 급락했습니다. 기체 결함이 발견될 가능성 때문인데요. 보잉은 지난 1월 737 맥스9 기종에서 동체 일부분이 뜯겨 나가는 사고가 발생한데다 16년만의 파업으로 올들어 주가가 30% 가까이 급락했습니다. 돈만 추구하더니 돈까지 크게 잃는군요. 세 번째 뉴스, 코스피가 결국 2400선을 내준 채 2024년을 마무리했습니다. 상반기 ‘삼천피’에 대한 기대가 커졌던 것이 무색하게 역사상 최악..
첫 번째 뉴스. 제주항공 참사를 외신들도 주목하고 있는데요. 사고기종이 보잉 737계열, 조류충돌 등 원인에 대해서도 분석중입니다. 하지만 제주항공의 정비 환경이 열악했으며, 기존부터 기체 결함이 잦았다는 증언이 잇따르고 있는데요. 이번 참사도 인재가 아닐까요? 두 번째 뉴스. 지난 6월 국토부가 ‘안전하지 않은 항공기에 1명도 못 태운다’며 전수점검에 나섰다는 뉴스가 화제인데요. 당시 박상우 국토부 장관이 직접 재발방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습니다. 하지만 올해에만 제주항공을 비롯해 항공 종사자 83명이 음주 상태로 업무를 수행하려다 적발됐지만 솜방망이 처벌에 그쳤는데요. 음주운항을 방치하다니 기가 막힙니다. 세 번째 뉴스, 장영신 애경그룹 회장이 이번 참사와 관련해 공식 사과했습니다...
첫 번째 뉴스. 올 한해 국내에서 팔린 컵라면이 무려 10억개를 넘겼습니다. 1년만에 7.4%나 늘어난 수치로 판매액도 1조386억원에 달하는데요. 1인가구 증가와 함께 고물가로 얇아진 지갑 때문입니다. 21세기 한국에서 쌀밥·고깃국이 그리울 줄이야···. 두 번째 뉴스. 무려 1조8000억원에 달하는 미국 메가밀리언스 복권 당첨자가 나왔습니다. 석 달 동안 당첨자가 나오지 않아 역대 5번째 규모로 당첨금이 커졌는데요.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판매됐지만 당첨자 신원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너무 큰 당첨금이라 무섭지 않을까요? 세 번째 뉴스, 윤석열의 내란 사태 이후 원화가치가 5%나 추락했습니다. 더 크게 하락한 주요 통화는 5.23% 빠진 일본 엔화뿐인데요. 탄핵 결정이 늦어질수록 원..
첫 번째 뉴스. 단통법이 제정 10년 만에 폐지됐습니다. 일각에서는 가입자 포화 상태이기 때문에 별효과가 없을 것이라고 폄하하는데요. 하지만 내년 2월 출시될 갤럭시S25 보조금 경쟁이 격화될 수도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담합만 막는다면 가격경쟁은 피할 수 없습니다. 두 번째 뉴스. 정용진의 트럼프 회동으로 가파르게 오르던 이마트 주가가 10% 가까이 폭락했습니다. 외국인이 무려 429억원어치나 순매도했는데요. ‘멸공’을 외치던 정회장이 중국 알리바바와 전략적 동맹을 맺었기 때문입니다. 트럼프 만나고 와서 뜬금없이 중국과 협력하겠다는 건 어떻게 봐야 하나요? 세 번째 뉴스, 테라·루나 폭락 사태의 주범 권도형이 결국 미국에서 재판을 받습니다. 6조원 규모의 벌금 납부도 징역 1..
첫 번째 뉴스. 원달러 환율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1460원을 돌파했습니다. 내란 공범 한덕수가 헌법재판관 임명을 거부했기 때문인데요. 미국이 우리나라를 환율관찰 대상국으로 재지정하면서 1500원을 돌파할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습니다. 내란 세력이 우리 경제까지 말아먹고 있군요. 두 번째 뉴스. 내년 중국에서 전기자동차 판매량이 내연기관 자동차를 처음으로 추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2035년까지 전기차 비중을 50%까지 높인다는 목표를 10년 앞당겨 달성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유럽과 미국에서 전기차 판매 성장세가 둔화되는 것과 비교됩니다. 중국이 ‘전기차 성지’가 되는 건가요? 세 번째 뉴스. 다우는 0.07% 올랐지만 S&P 0.04%, 나스닥 0.05% 내렸습니다. ..
첫 번째 뉴스. 국민 3명 중 1명은 코인 투자를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가상자산 보유금액도 시가 평가 기준으로 총 102조 6000억. 1인당 보유액은 658만 원입니다.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일평균 거래대금은 이미 코스피와 코스닥을 합한 것과 맞먹습니다. 산타랠리에 안도하는 국민이 많겠군요. 두 번째 뉴스. 엔비디아가 올해 테슬라를 제치고 개인 매수 1위에 올랐습니다. 개인 순매수 규모가 무려 43조5000억원으로 2021년보다 9배나 늘었는데요. 1년 사이에 주가도 180%나 급등했습니다. 오만전자에서 헤매고 있는 삼성전자와는 딴판이군요. 세 번째 뉴스, 가계대출을 받은 사람의 1인당 평균 잔액이 9500만 원을 처음으로 돌파했습니다. 3년 6개월 만에 대출 잔액이 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