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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카라쿠배 당토직야 몰두센’ 열풍의 불편한 진실은? 본문

꼬꼬문(꼬리에 꼬리를 무는 경제질문)

‘네카라쿠배 당토직야 몰두센’ 열풍의 불편한 진실은?

경불진 이피디 2022. 4. 28.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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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주변에 취업했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으실 것입니다. 대학을 졸업한 취준생은 물론 코로나 등으로 일을 쉬었던 실직자들 중에서도 취업문턱을 넘었다는 반가운 소식이 전해지곤하는데요. 실제로 지난 3월 취업자수가 전년동월 대비 무려 83만명이나 증가했죠. 3월 기준으로 20년 만에 가장 큰 증가폭입니다. 이같은 현상은 4월에도 이어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4월 들어서도 한화, GS건설 등 대기업은 물론 중소기업들 중에서도 공채나 수시채용을 한 기업들이 많더라고요.

 

그런데 요즘 취준생들이 부적처럼 외우고 다니는 것이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취업 트렌드도 코로나 이전과는 사뭇 다르다고 합니다. 이런 변화를 모르고 젊은이들과 취업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가는 뒷통수를 맞은 듯한 충격에 빠질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오늘 꼬꼬문에서 최근 급변하고 있는 취업시장 트렌드를 쫓아가 보겠습니다.

 

네카라쿠배 당토직야.’

뉴스를 많이 보신 분들은 한번씩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요즘 취준생들이 가장 가고 싶어하는 기업의 앞글자죠. 그런데 네카라쿠배는 알겠는데 당토직야는 뭐냐고 하시는 분들도 계실것입니다. 네카라쿠배는 네이버, 카카오, 라인, 쿠팡, 배민을 뜻하는데 지난해부터 꿈의 직장을 표방하는 이들 기업이 IT개발자를 싹쓸어가면서 나온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여기만이 아닙니다. 당토직야, 즉 당근, 토스, 직방, 야놀자도 신의 직장이라면서 용어가 길어졌습니다. 워낙 익숙한 회사명이라 이들 기업이 뭐하는 지는 다들 아실 것입니다.

 

그런데 여기에서 또 길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몰두센'이란 말을 들어보셨나요? 처음 들었을 때는 무슨 약이름이나 세제인줄 알았습니다. 모두~센 이런 느낌이잖아요. 그런데 이 용어도 회사이름 앞글자를 딴 것이라고 하는데요. 어디일까요?

 

몰로코 두나무 센드버드. 아마 처음 들어보는 이름인데라고 하시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요즘 구직자들이 진짜 신의 직장으로 꼽는 곳이라고 합니다. 또 대체 이들 회사에는 어떤 매력이 있는 것일까요?

 

설립일 순으로 몰두센의 맏형 격인 두나무는 가상화폐거래소 업비트운영사입니다. 그런데 최근 국내 최고 수준의 연봉을 주는 기업으로 알려지면서 직장인들 사이에서 화제라는 군요. 도대체 얼마나 주길래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요.

 

지난달 두나무는 등기이사를 제외한 직원 370명의 1인당 평균 연봉이 무려 39300만원이라고 공시했습니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꿈의 직장으로 불렸던 삼성전자의 평균 연봉 14400만원보다 무려 3배 가까이 많습니다. 혹시 임원들이 고액을 받기 때문아닐까요? 임원을 빼고 계산한 일반 직원들의 평균 연봉도 16000만원 정도. 국내 최고 수준이죠.

 

그런데 이게 끝이 아닙니다. 복지도 눈 돌아갈 정도인데요. 일단 연간 500만원 상당의 복지포인트를 제공합니다. 1년 이상 재직한 임직원에겐 사내 대출을 통해 1억원까지 무이자로 주택 자금을 지원합니다. 이 정도면 일할 맛 날 것 같습니다.

 

'몰로코''센드버드'도 만만치 않습니다. 두 회사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한국인이 창업해 실리콘밸리에 진출한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 이상 스타트업)'이란 점이죠.

 

유튜브 초기의 머신러닝 개발자 출신인 안익진 대표가 창업한 몰로코는 빅데이터와 머신러닝 기술을 기반으로 전 세계에 사용자 맞춤 모바일 광고를 지원하는 회사입니다. 기업가치만 18000억원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센드버드는 17000만명이 넘는 이용자를 확보한 클라우드 기반 인앱 채팅솔루션 회사입니다.

 

두 회사 모두 글로벌을 지향하는 덕분인지 보상과 복지도 실리콘밸리 기업들 못지않습니다. 몰로코는 정규직으로 입사하는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을 지급합니다. 그런데 RSU가 뭘까요? 특정 기간에 기업이 내건 목표를 달성하면 주식을 지급하는 성과보상체계입니다. 임직원에게 회사 주식을 특정 가격에 살 수 있는 권리를 주는 스톡옵션과 달리 RSU는 회사가 제시한 조건을 충족할 경우 무상으로 주식을 지급하는 방식입니다. 따라서 성과만 내면 무상으로 받을 수 있으니 더 안정적인 보상형태입니다. 다만 정해진 기간 내에서 주식매매가 불가능하고 성과기준을 넘지 못하면 당연히 받지 못합니다. 일정기간 열심히 일해야만 받을 수 있다는 거죠. 이뿐 만 아니라 연 250만원 한도로 자기계발비도 지원합니다. 한달에 20만원 이상을 학원비 등으로 쓸 수 있으니 매력적이죠.

 

센드버드는 입사 1년 뒤 즉시 행사할 수 있는 스톡옵션을 제공합니다. 입사 1년 만에 미국 본사의 주주가 될 수 있는 셈이죠. 여기에 연간 최대 396만원에 달하는 자기계발 지원금과 별도로 연간 360만원까지 영어학습 지원금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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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복지가 널리 알려진 덕분이겠죠. 실제 채용에도 많은 인력이 몰리고 있습니다. 센드버드는 지난해 실시한 세 자릿수 규모 채용에 구직자 약 1500명이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반인들에게는 생소한 이 업체에 이렇게 많은 구직자가 몰리다니 놀라운 일이죠. 특히 당시만 해도 IT 업계 전반이 개발자 구하기 힘들다는 하소연이 쏟아졌거든요. 중소기업은 물론 내노라하는 IT기업들마저 경력있는 개발자를 구하지 못해 인턴마저 입도선매하고 있었기 때문에 숨어있던 개발자들이 다 센드버드로 몰렸다는 이야기까지 나올 정도였습니다.

 

도대체 이렇게 인기 있었던 비결이 뭘까요? 사실 재직자들이 다니는 회사를 높게 평가하는 경우가 드물잖아요. 술자리나 카톡으로 동료들끼리 우리회사는 월급도 짠데 맨날 야근만 시켜’, ‘꼰데 부장, 사장 때문에 회사다니기 싫어같은 하소연을 쏟아내는 것이 일반적이죠. 그런데 이런 불평을 잡플래닛 같은 구직 커뮤니티에 그대로 올리기도 하고요. 그래서 재직자들로부터 높은 평점을 받는 회사는 많지 않습니다. 하지만 센드버드는 달랐다는 거죠.

 

실제로 이런 평가가 있네요.

 

개발자들이 존중받으면서 일할 수 있는 곳 개개인의생각을 말할 수 있는 곳 직원을 믿어주고 자율성을 최대로 보장해 주는 곳.’

 

설마 인사팀에서 쓴 것은 아니겠죠. 농담이고요. 정말 재직자들이 자신의 직장을 꿈의 직장이라고 평가하고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러니 꿈의 직장에 들어가려는 사람들이 몰릴 수 밖에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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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꼬문]‘네카라쿠배 당토직야 몰두센’ 열풍의 불편한 진실은?

최근 IT개발자 품귀현상이 불거지면서 네카라쿠배 당토직야 몰두센이 화제인데···. 연봉은 물론 복지까지 신의 직장이라고. 하지만 이 열풍 속에서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 있다는데···. ◆너

www.podbbang.com

그런데 이런 변화의 불통이 엉뚱한 곳으로 튀고 있다고 합니다. 거기가 어딜까요? 삼성전자·SK하이닉스·LG전자···.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대기업이죠. 여기에 들어갔다고 하면 잔치는 아니지만 동네방네 소문까지 날 정도였잖아요. 아직까지도 그렇죠. 그런데 최근 이런 대기업 인사팀이 난리가 났다고 합니다. 꿈의 직장으로 불렸던 이들 대기업에서 네카라쿠배 당토직야 몰두센로 떠나는 노동자들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안정적인 대기업을 관두고 불안정한 스타트업으로 옮긴다니 이해하기 힘들다고 이야기 할 수 있는데요. 실제 이런 일이 많다는군요.

 

이들 그룹의 주요 계열사인 A사는 지난 연말부터 최근까지 재무팀 사원, 대리, 과장, 차장급 직원 6명이 줄줄이 퇴사해 난리가 났다는군요. 재무팀 20명 중 무려 30%가 그만둔 것입니다. 그런데 이들 퇴사자들은 다른 대기업으로 간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네카라쿠배 당토직야 몰두센로 떠났다는 군요.

 

이 회사만이 아닙니다. 요즘 대기업에선 인력이동이 너무 빈번해져 인사팀 업무가 폭증하고 있다는 말이 나옵니다. 이 때문에 삼성전자·SK하이닉스·LG전자 같은 국내 대표 기업 CEO들조차 우리의 적은 네카라쿠배라고 언론에 토로할 정도죠.

 

실제로 삼성전자는 최근 사내 각 부문장들에게 ‘5월 초까지 갑자기 연차를 내는 5년 차 미만 인력들은 다른 기업 면접에 참석할 확률이 높으니 관심 있게 챙겨봐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저연차 인재 유출을 막기 위해 이 같은 조치를 취한 것입니다.

 

한 인사담당자는 요즘 2030세대 노동자들은 직장인 익명게시판이나 단톡방을 통해 다른 회사의 연봉·복지제도도 꿰뚫고 있으며, 조건이 더 좋은 곳이 있으면 언제든 떠날 준비를 하고 있다고 하소연했습니다.

 

실제로 취업포털사이트 잡코리아가 최근 남녀 직장인 92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도 직장인 32.4%가 “상반기 내 이직을 위해 현재 적극적으로 구직 활동 중”이라고 답했습니다. 57.7%는 “수시로 채용공고를 살피며 기회를 보고 있다”고 응답했고요. 무려 90% 이상이 이직을 생각한다는 뜻입니다.

 

이는 대기업만의 문제는 아닙니다. ‘신의 직장으로 불리던 공기업들도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고 하는데요. 대표적인 곳이 한국은행이라고 합니다. 한국은행도 저도 대학원 시절 입사를 노렸던 곳인데요. 우리나라 통화제도를 담당한다는 자부심 뿐만 아니라 연봉·복지도 뛰어났다고 알았거든요. 게다가 평생직장이 가능하고요. 그런데 지난해까지 10년간 한은에서 중도 퇴직한 직원은 311명이나 된다고 합니다. 한국은행 임직원수가 2500여명에 달하는 것을 감안하며 무려 10% 넘게 중도퇴직했다는 이야기입니다. 특히 중도퇴직 노동자 가운데 20·30대는 135명이나 된다는 군요.

 

이 때문에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가 최근 들어 젊은 직원들을 중심으로 타 기관, 민간기업 등에 비해 낮은 한은의 급여 수준을 개선해야 한다는 요구가 많아지고 있다고 최근 국회에서 대해 한탄했을 정도입니다.

 

한때 '신의 직장'이라고 불리던 한은의 임금은 어느 정도 수준일까요?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한은의 1인당 평균 보수(2020년 기준)162만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산업은행(11200만원), 예탁결제원(11103만원), 기업은행(1713만원), 금융감독원(1658만원), 수출입은행(1451만원) 등 주요 금융 공공기관과 비교하면 급여 수준이 두드러지지 않습니다. 게다가 네카라쿠배 당토직야 몰두센과 비교하면 차이가 크죠.

 

이 때문에 유래없는 호황을 누리는 업종도 있다고 합니다. 바로 헤드헌팅업체들. 헤드헌팅회사인 유니코써치의 경우 지난 연말 채용 컨설턴트 10명을 새로 뽑아 전체 인력이 70명에서 80명으로 늘었다고 합니다. 지난해 초만 해도 경력 직원을 찾아달라는 문의가 1주일에 100건 정도였는데, 최근엔 150건으로 폭증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다른 헤드헌팅업체들도 비슷한 상황이고요.

 

또 학원가도 술렁이고 있는데요. 네카라쿠배 당토직야 몰두센에서 주로 뽑는 IT개발자가 되기 위해 부트 캠프가 인기라고 하는데요. 부트캠프가 도대체 뭘까요?

부트캠프는 신병 훈련소를 뜻하는 말입니다. 게임에서 신병을 훈련시킨다는 의미로 튜토리얼 대신 이 단어를 자주 쓴다는군요. 그런데 취업시장에서는 문과생이라도 소프트웨어 개발을 하는 코딩 실력이 좋으면 네카라쿠배 당토직야 몰두센에 입사할 수 있다는 소문이 나면서 부트 캠프에서 코딩을 배우는 젊은이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신병처럼 빡세게 코딩을 배운다는 건데요.

 

실제로 부트캠프에서는 오전 9시부터 저녁 9시까지 밥 먹고, 화장실 가는 시간을 빼면 최소 하루 12시간. 거의 매일 그것도 석 달 이상 집중적으로 코딩을 배운다고 합니다. 스파르타 대입학원처럼 공부한다는 거죠. 특히 문과생들이 부트캠프에 입소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문제가 공짜가 아니라는 거죠. 석 달 수강료가 보통 800~1000만 원에 달한다는군요. 이런 부트캠프가 서울에만 10여 곳이 있다고 합니다. 연간 수강생은 만 명이 넘고, 매년 수강생이 2배 이상 급증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물론 삼성 등에서 무료로 운영하는 부트캠프도 있지만 이 곳의 입소경쟁률은 상상을 초월하고요.

 

그런데 대입스파르타 학원도 마찬가지잖아요. 굳은 결심을 하고 들어가지만 중간에 관두는 학생들이 많다고 하죠. 부트캠프도 다르지 않다는군요.

 

더 큰 문제는 정작 네카라쿠배 당토직야 몰두센이 허상일 수도 있다는 점입니다. 최근 이들 업체가 억대연봉을 받은 것으로 알려지며 이들 회사에 다니는 노동자들이 한 몸에 부러움을 사고 있는데요. 정작 자신은 그정도로 받지 못한다는 하소연도 나오고 있거든요, “네 연봉도 수억원이냐는 친구 지인들의 시기심 얽킨 연락에 시달리는 경우도 많고요.

 

특히 이들 기업 평균 연봉에는 몇몇 임원들의 수십억원대 성과급이 만든 ‘착시효과’가 숨겨져 있습니다. 지난해 아이티 기업들 주가가 꼭지점을 찍으면서, 일시적 소득인 스톡옵션 행사 차액도 평균 연봉에 대거 반영됐다는 거죠. 따라서 대다수 일반 노동자에게 돌아간 급여는 ‘소문만큼’ 많지 않다고 합니다.

 

게다가 이들 회사의 대다수는 같은 회사 안에서도 연봉 격차가 너무 크다고 합니다. ‘창업 공신들이 받아가는 급여는 그야말로 천문학적인데 대다수의 노동자들은 언론에 알져진 것보다 훨씬 적은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게다가 지난 연말 류영준 당시 카카오 대표이사 내정자 등 카카오그룹 임원들이 스톡옵션을 한꺼번에 처분하면서 이 회사 주가가 곤두박질 쳤던 것도 열심히 일하는 노동자들에게 자괴감을 선물했다는 군요.

 

그런데 네카라쿠배 당토직야 몰두센 열풍이 과연 언제까지 이어질까요? 코로나 이전만 해도 IT개발자는 구로의 등대 등으로 상징되는 열약한 환경으로 악명 높았습니다. 52시간 노동제는 개뿔. 120시간 넘는 클런치모드가 일상이었습니다. 문제는 네카라쿠배 당토직야 몰두센 등 일부기업에서는 이런 관행이 완전히 사라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지난해 5월 네이버에서 갑질 사망한 노동자, 카카오의 인민재판식 인사평가가 그 증거죠.

 

이 때문에 한 IT개발자는 이런 하소연도 합니다.

 

월급이나 복지를 많이 준다는 것은 그만큼 많이 뽑아먹겠다는 이야기다. 일상을 포기하고 성과만 올리기 위해 삶을 갈아넣는 것을 회사는 원한다.”

 

물론 네카라쿠배 당토직야 몰두센은 물론 IT업체 모두가 이런 갑질을 한다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하지만 아직도 열약한 환경에 놓여있는 IT개발자들이 생각보다 많다는 거죠. 이런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네카라쿠배 당토직야 몰두센 열풍은 언제 허상처럼 꺼질지 모릅니다. 이미 제2의 닷컴 버블이라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고요.

 

게다가 더 큰 문제는 진짜 자괴감을 느끼는 노동자들은 많다는 점입니다. 지난해 최저임금 시급 8720원도 받지 못한 노동자가 얼마나 될까요? 많아야 1, 10?

 

무려 321만5000명에 달합니다. 전체 임금근로자 2099만2000명인 것을 감안하면 100명중 15명이 최저임금도 받지 못하고 일하고 있는 셈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역대 연봉이니 꿈의 직장이니 하는 소리가 딴나라 이야기처럼 들리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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