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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3월17일 주요경제뉴스 "돈쭐 내줄 사장님 찾습니다"

경불진 이피디 2021. 3. 17.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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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쭐 덜 났네” 치킨집 사장 ‘또 기부’

 

 

“돈쭐 덜 났네” 치킨집 사장 ‘또 기부’

'돈쭐' : '돈+혼쭐'의 변형된 표현으로, 정의로운 일 등을 함으로써 타의 귀감이 된 가게의 물건을 팔아주자는 역설적 의미로 사용되는 신조어 가정 형편이 어려운 형제에게 대가 없이 치킨을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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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돈쭐'을 맞은 사람.

가정 형편이 어려운 형제에게 대가 없이 치킨을 내어준 한 치킨 프랜차이즈 점주인 박재휘씨. 그는 최근 마포구청 복지정책과 꿈나무지원사업(결식아동 및 취약계층 지원금)에 기부했는데

 

기부액은 지난 25일부터 전국에서 후원목적 주문으로 발생한 매출 약 300만 원과 잔돈 미수령·소액봉투 약 200만 원, 그리고 박씨가 보탠 100만 원을 포함한 총 600만 원.

박 씨는 이건 분명 제가 하는 기부가 아니다라며, “전국에 계신 마음 따뜻한 여러분들이 하시는 기부다. 여러분을 대신해 좋은 일을 할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

 

박재휘 '철인 7' 홍대점 대표의 선행은 너무 유명. 5,000원을 들고 거리를 배회하던 형제에게 공짜 치킨을 대접한 후에도 형 몰래 치킨집을 수차례 방문한 B 군 동생에게 무료로 치킨을 제공했고, 미용실에 데려가 머리를 깎아주기도

 

사연이 알려지면서, 전국 각지에서는 좋은 의미로 돈쭐(+혼쭐)’ 을 내주겠다며, 해당 치킨 프랜차이즈 지점에 '가짜 주문'이 폭주했고, 박 씨는 이렇게 모인 후원금을 모아 또 한 번의 선행에 나서게 된 것

 

특히 박씨는 더 이상의 돈쭐은 받지 않겠다고 강조-> 이에 대해 "이분 아직 덜 혼났다"며 네티즌들은 직접 가게에 찾아가 돈쭐 내주겠다고 화답.

 

특히 인스타그램 등에는 '돈쭐 내줄' 식당 목록 등장. '좋은 일을 한 가게에 가서 돈을 많이 쓰자'고 권유하는 활동이 최근 누리꾼 사이에서 유행

 

결식아동에게 발급되는 '아동급식카드'를 소지한 아이들에게 무료로 음식이나 편의를 제공하는 것으로, 홍익대 부근 한 파스타 가게가 2019년 시작한 선한 영향력 가게 프로젝트가 확산된 것. 음식 뿐만 아니라 아동급식카드 소지 아이들에게 무료 증명사진, 충남 한 학원은 수업료를 전액 지원 참여 가게가 꾸준히 늘어나 840곳이 넘어

 

우리사회가 얼마나 건강한지, 숨어있는 착한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1주택자도 세금 폭탄?"고령·장기보유 공제"

 

 

1주택자도 세금 폭탄?…"고령·장기보유 공제"

[뉴스투데이] ◀ 앵커 ▶ 공시지가 올랐다는 소식 어제 전해드렸는데, 이 소식이 나오자 세금 폭탄이 쏟아진다, 세입자들 주머니가 털린다는 식의 기사들이 쏟아졌습니다. 이 겁나는 주장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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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 폭탄이 쏟아진다, 세입자들 주머니가 털린다는 식의 기사들이 쏟아져

과연?

 

공시가격 12억 원, 그러니까 시세 17억원 짜리 아파트에 10년 째 살고 있는 60세 집주인을 가정

->재산세는 370만 원 여기에 더해 종합부동산세는 49만 원

=>1주택자는 나이가 많고 보유 기간이 길면 최대 80%까지 깎아줘

 

그러니까 은퇴한 고령의 1주택자라면, 종합부동산세 증가폭은 크지 않다는 뜻

만약 이 이파트를 부부가 공동 명의로 갖고 있다면, 부부는 별도로 세금을 매기니까 종합부동산세는 0

 

종합부동산세의 주된 대상은 아파트를 여러 채 갖고 있는 다주택자들

지난해 주택 종합부동산세 대상자는 667천 명. 세액은 18,148억 원 

그런데 다주택자 376천 명이 14,960억 원을 내

종합부동산세 대상자의 절반 정도인 다주택자들이 전체의 82%를 납부한 것

 

1주택자가 낸 종합부동산세는 전체의 18%에 불과해

종합부동산세를 내는 다주택자는 전체 인구의 0.6%에 불과해

올해에는 세율이 더 오르기 때문에, 다주택자들이 내는 세금의 비중이 더 커질 전망

◆서울 매물 한 달 새 16.8% 늘었다

 

서울 매물 한 달 새 16.8% 늘었다

2·4 공급 대책 이후 소폭 증가세를 보여 온 아파트 매물이 한 달 새 10% 이상 늘었다. 종합부동산세(종부세)와 재산세 등 보유세 기산일인 6월 1일 이전에 아파트를 처분하려는 다주택자들이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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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공급 대책 이후 소폭 증가세를 보여 온 아파트 매물이 한 달 새 10% 이상 증가. 종합부동산세(종부세)와 재산세 등 보유세 기산일인 6월 1일 이전에 아파트를 처분하려는 다주택자들이 늘어났기 때문

 

부동산빅데이터업체 아실(아파트실거래가)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물은 4만 5424건으로 한 달 전(3만 8860건)보다 16.8% 증가. 서울 25개 구 전체에서 매물이 늘었는데 노원구가 30.6% 늘며 매물 증가율이 가장 높아

전국 17개 시도에서도 모두 아파트 매물이 늘어나

 

유거상 아실 공동대표는 전국적으로 매물이 쌓이는 속도가 더욱 빨라질 것으로 예상

 


◆반년 새 9명이…포스코 하청 노동자 또 참변

 

반년 새 9명이…포스코 하청 노동자 또 참변

[뉴스데스크] ◀ 앵커 ▶ 포스코의 포항 제철소에서 50대 하청 노동자가 끔찍한 사고로 또 숨졌습니다. 기계를 멈춘 뒤에 정비를 시켜야 한다는 기본적인 원칙을 지키지 않은 건데요, 포스코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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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의 포항 제철소에서 50대 하청 노동자가 끔찍한 사고로 또 숨져->포스코에서는 지난 6개월 동안 벌써 아홉 명째


지난 2월엔 포항제철소 원료 부두에서 컨베이어 벨트에 끼어 1명이 숨졌고, 지난해 12월엔 추락사도 발생->이때문에 노동부가 지난 달부터 포항제철소에 대한 특별 근로감독을 진행하고 있는데, 사고가 또 벌어진 것
특정 사업장에서 중대 재해가 잇따르자 국회가 산재 청문회를 연 지 한 달도 채 되지 않은 시점

포스코케미칼 측은 대표이사 명의로 사과문을 내고, "사고가 재발하지 않게 모든 방법을 강구하겠다"만 밝혀->중대재해기업처벌법 강화 필요

 

차에서 쓰러진 택배노동자…산재보험도 가입 못 해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214&aid=0001106264

 

차에서 쓰러진 택배노동자…산재보험도 가입 못 해

[뉴스데스크] ◀ 앵커 ▶ 장시간 고된 노동에 시달리다 차에서 쓰러진 채 발견된 또 한명의 택배 노동자가 결국 숨졌습니다. 특히 고인이 일하던 로젠 택배는, 택배 기사들의 과로사 방지를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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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시간 고된 노동에 시달리다 차에서 쓰러진 채 발견된 또 한명의 택배 노동자가 결국 숨져->특히 고인이 일하던 로젠 택배는, 택배 기사들의 과로사 방지를 위한 사회적 합의에 동참을 거부
뿐만 아니라 지점 관리자가 산재보험 '제외' 신청서 까지 강요한 것으로 알려져
지점 관리자가 산재보험 제외 신청서를 강요했기 때문->산재보험비는 겨우 월 2만원 정도

이런 기업들은 국민들이 정말 혼쭐 내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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