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불진 이피디의 경제공부방
21년2월25일 주요 경제뉴스(코로나 부동산 게임 체인저 스타트) 본문
◆올해 봄꽃, 경칩인 3월 5일 본격 개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214&aid=0001102160
반가운 봄꽃 소식. 다음 주부터 전국 국립공원에 봄꽃이 찾아올 전망.
벚꽃은 3월 20일 제주도를 시작으로 서울은 4월 2일부터 벚꽃이 피기 시작할 것으로 전망
◆전국 백신 배송 시작…제주행 전량 교체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214&aid=0001102138
백신 꽃도 필 예정. 아스트라 제네카 백신, 전국 배송이 시작.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만 65세 미만의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정신요양시설, 재활시설의 입소자와 종사자 28만 9천여명이 접종 대상.
의사가 근무하는 요양병원에서는 자체 접종을 하고, 의사가 없는 요양 시설의 경우, 보건소 방문팀이 찾아가서 백신을 접종
실제 접종은 내일 오전 9시 이뤄질 예정.
야당과 언론에서 그토록 난리쳤던 1호 접종에 대해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1호 접종'이라는 의미가 있기는 하지만, (요양병원이나 요양) 시설의 종사자·입소자 모두가 첫 번째 접종 대상자가 되는 셈“
아직도 백신관련 가짜뉴스를 퍼뜨리고 혼란 부추기는 세력에게는 가장 마지막으로
◆오늘(25일) 네이버 실검 역사속으로 사라진다… 폐지 이유 왜?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06&aid=0000106835
네이버의 '급상승검색어'와 함께 '뉴스토픽'이 25일부로 서비스를 종료. 2005년 5월 실검이 처음 등장한 이후 16년 만
네이버가 밝힌 폐지 배경은 검색어의 다양화·세분화 등 서비스 이용자의 소비 패턴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
->실검이 부른 논란도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여
=>그간 실검은 ‘정보의 다양성 확보’라는 도입 취지에서 비켜나 광고판으로 전락했다는 질타
수차례 조작 논란에 휩싸여 공정성도 의심. 건전한 여론 형성에 악영향을 끼친다는 지적도
=>비판을 의식한 네이버는 지난해 4월 국회의원 선거 기간 실검 서비스를 일시 중단. 앞서 다음은 그해 2월 실검을 아예 페지.
특히 실검 폐지는 포털사이트 상에서 뉴스 매력도 하락을 보여주는 사례. 네이버가 그동안 리스크에도 실검을 유지했던 이유는 이용자들을 끌어들이는 효과가 컸기 때문.
=>그걸 포기했다는 건 포털에서 뉴스가 더 이상 매력적인 유인책이 아니라는 판단을 증명한 셈. 이미 네이버 모바일엔 뉴스가 아닌 쇼핑이 강력한 콘텐츠로 자리 잡은 상태.
뉴스의 상품 가치가 떨어지면 양대 포털이 뉴스 섹션 자체를 없앨 가능성도.
◆네이버 라인-日 소뱅 합작법인명 'A홀딩스'로 확정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09&aid=0004754379
네이버의 또 다른 행보.
네이버와 소프트뱅크가 합작 설립한 회사 이름이 A홀딩스(AHD)로 확정. A홀딩스는 네이버 창업자인 이해진 글로벌투자책임자(GIO)와 미야우치 켄 소프트뱅크 최고경영자(CEO)가 공동 대표이사를 맡아
3월 중 라인과 야후재팬의 경영통합이 완료되면 네이버의 원천 기술과 플랫폼의 일본 시장 진출도 가속화될 전망
네이버는 지난 1월 20일 세계 최대 웹소설 플랫폼인 왓패드 인수. 월간 활성 이용자 수 7200만인 네이버 웹툰과 9000만인 왓패드가 만나 전세계 가장 큰 스토리텔링 생태계를 조성한 것
네이버는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도 국내 주요 엔터사들과 손잡고 글로벌 시장 공략. 왓패드 인수 소식이 난 지 일주일만인 지난 1월 27일에는 빅히트엔터테인먼트와 협력해 ‘브이라이브(V-Live)’와 위버스를 통합한 새로운 글로벌 팬커뮤니티 플랫폼을 만들 예정
달라진 네이버 성공 할 수 있을까?
◆서울의 2배…출산율 1위 세종시의 비법은?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214&aid=0001102092
2020년 출생아 수는 27만 2천 명. 처음으로 30만 명 선이 무너져.
더 큰 문제는 떨어지는 속도. 40만 명대에서 30만 명대까지 떨어지는 데는 15년 걸렸지만, 20만 명대로 주저앉는 데는 겨우 3년.
출생아 수보다 사망자 수가 3만 3천 명 더 많아->2020년은 인구가 줄어든 첫해
여성 1명이 평생 낳는 아이의 수를 뜻하는 합계 출산율은 0.84명. 세계 최저 기록
BUT
지역별 차이가 큼
서울은 0.64명으로 전국 꼴찌, 세종시는 서울의 2배인 1.28명으로 1위.
이렇게 차이 나는 이유는?
먼저 서울.
많이 벌어도 평생 갚을 수 없는 정도의 집값이 돼버렸으니까‥ 안정이 되지 않는 상태에서 낳고 싶진 않다.
반면 세종시
공무원들이 많이 산다. 직장이 안정적이고, 특별분양으로 내 집 마련도 어렵지 않고, 육아휴직도 잘 보장되고, 보육시설도 잘 돼 있다. 어린이집, 유치원이 대부분 국공립이고 특히 어린이집이 밤늦게까지 하기 때문에 아이 키우기에 좋다.
정부가 저출산 대책으로 올해 쏟아붓는 돈은 36조 원. 서울과 세종의 출산율 차이는, 어떻게 돈을 써야 하는지 분명히 보여줌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서라도 양육환경 조성과 집값안정은 필수.
정부가 수도권 집값 안정을 위해 18만호의 주택을 공급할 수 있는 신규 공공택지를 확보하기로. 어제 그 중 40%에 해당하는 7만호의 주택을 지을 신도시급 택지로 광명 시흥지구가 선정. 특히 분양주택은 물론 공공자가, 통합 공공임대주택도 공급한다고 하니 사는 것이 아닌 사는 곳으로 우리 부동산 시장의 변화를 기대.
◆'보편 복지' 시리즈... 무주택자면 '누구나 30년 거주'
보편적 복지론자인 이재명 경기지사의 '기본 시리즈' 정책을 뒷받침할 1호 법안이 발의.
법안엔 소득·자산·나이와 같은 조건을 따지지 않고 경기도민이면 '누구나' 살 수 있는 집을 준다는 '기본 주택' 개념.
기성 공공임대주택이 기준에 맞는 취약계층을 골라 시세보다 싼 임대료에 주택을 제공하는 '선별적 복지' 개념이라면, 장기임대형 기본주택은 수혜 대상을 선별하지 않는 '보편적 복지' 개념을 따른다는 점에서 다름.
그래서 개정안 1조엔 '보편적 주거권을 보장함으로써 서민의 주거 안정 및 주거 수준 향상을 도모한다'는 내용이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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