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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꼬문(꼬리에 꼬리를 무는 경제질문)

21년2월23일 주요경제기사(백신 사냥꾼 아시나요?)

경불진 이피디 2021. 2. 23.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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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1호 접종자 두고 '실험대상' 표현 적절치 않아"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52&aid=0001554262

 

정은경 "1호 접종자 두고 '실험대상' 표현 적절치 않아"

정치권을 중심으로 코로나 백신 1호 접종자를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방역 당국이 '실험대상'이라는 표현은 적절치 않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정은경 중앙박역대책본부장은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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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부터 코로나 백신 접종 시작.

그런데 야당과 언론은 엉뚱하게 1호 접종자 논란을 부추기고 있어.

국민들의 불안이 심하다면 먼저 맞겠다고 문재인 대통령이 이야기해도 논란을 증폭.

1차 접종자의 93.8%가 백신을 맞겠다고 했는데도 국민들이 불안해하니 대통령부터 맞으라는 요구.

특히 안철수는 내가 먼저 맞겠다고 나섰다가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으로부터 이미 정해진 순서에 맞춰서 접종을 진행할 것이라며 새치기하지 말라고 핀잔을 듣기도.

 

그런데 외신에서 전해진 백신관련 소식.

 

◆할머니 변장하고 "백신 맞으러 왔어요" 꼼수 속출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214&aid=0001101557

 

[오늘 이 뉴스] 할머니 변장하고 "백신 맞으러 왔어요" 꼼수 속출

[뉴스데스크] ◀ 앵커 ▶ 이어서 오늘 이 뉴스 전해 드리겠습니다. 이번주 금요일 부터 우리도 백신 접종이 시작이 되죠. 이미 백신 접종을 시작한 다른 나라들에선 편법을 써서라도 하루라도 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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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플로리다 주에서는 65살 이상 고령층에게만 백신을 우선 접종.

그런데 지난 주말 두툼한 털모자와 마스크, 보호 안경으로 얼굴을 가린 할머니 둘이 백신을 맞기 위해 이동형 차량 접종소에 등장. 그런데 신분증의 생년월일과 접종소에 등록된 정보가 맞지 않아 경찰이 추긍.

결국 이 지역에 거주하는 올해 34살과 44살의 여성이 백신을 빨리 맞으려고 새치기 시도를 한 것.

 

아르헨티나의 한 언론인은 친분이 있던 보건부 장관에게 부탁해 '새치기 접종'을 했다가 논란이 일자 자신은 방송국에서 해고되고 장관은 경질

페루에서는 전직 대통령을 포함한 고위층 487명이 백신 허가가 나기도 전에 백신을 '집단으로 새치기'했다가 들통나 당국이 수사

캐나다의 유명 카지노 CEO 부부는 우선 접종 지역인 노인마을에 모텔 종업원으로 위장 취업해 백신을 맞았다가 결국 CEO직을 사임하는 망신을 당하기도 

 

백신을 좀 더 일찍 맞기위해 폐기 예정 백신을 찾아 접종을 하는 일명 '백신 사냥꾼'이 되기도

한 미국 여성의 SNS 영상인데요. 폐기 백신 접종을 할 수 있게 되자, 신나게 춤을 추는 모습에 벌써 300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좋아요'를 눌러.

 

뉴욕타임즈는 혀를 내두를 만한 이런 백신 접종 세태에 대해 "시트콤의 한 장면같다"고 꼬집음.

K방역 덕분에 코로나 피해가 상대적으로 적은 대한민국에서 코로나 1호 접종자가 누구인지 정치적 논란을 부추기는 야당과 언론의 행태가 시트콤.

 


"토스 믿고 투자했다 손해"...4백여 명 집단소송 나선다

www.ytn.co.kr/_ln/0103_202102220509384203

 

[단독] "토스 믿고 투자했다 손해"...4백여 명 집단소송 나선다

[앵커]누적 가입자 1천8백만 명을 자랑하는 모바일 금융 ...

www.ytn.co.kr

'토스'의 광고를 믿고 투자했다가 손해를 봤다며 4백여 명이 집단 소송 준비

 

부동산 소액 투자자를 모집한 뒤 상품 정보를 뒤늦게 바꾸거나, 호언장담했던 수익금은커녕 원금조차 돌려주지 않는다는 건데,

토스 측은 광고만 실어줬을 뿐 모든 책임은 투자업체에 있다며 발뺌하고 있다고.

BUT

토스 광고에는 "토스의 부동산 소액투자"라는 문장이 분명하게 나와 있음

 P2P 업체를 '토스와 함께하는 제휴사'라고 설명

 

토스라는 곳을 믿고 투자자들이 투자한 걸로 보이는데, 그게 아니라고 하면 속인 거죠. 그런 역할을 하는 것처럼 해놓고 기망


"한 달 1,880만 원"..민영화가 부른 '전기료 폭탄'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214&aid=0001101552

 

"한 달 1,880만 원"…민영화가 부른 '전기료 폭탄'

[뉴스데스크] ◀ 앵커 ▶ 폭설과 한파로 정전과 단수 피해를 입었던 미국 텍사스주. 추위가 물러가자 이번엔 무려 수 천만 원에 달하는 '전기 요금 폭탄'이 떨어 졌습니다. 2002년부터 전력 시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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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사상 최악의 한파가 덮친 미국 텍사스.

기록적인 한파가 몰아쳐 20명 이상이 숨지고, 대규모 정전 단수 사태가 발생하는 등 큰 피해

그런데 더 큰 피해가 발생할지도

 

댈러스의 한 주민은 정전은 피했지만 20일치 요금이 무려 75십만 원.

알링턴에 사는 또 다른 주민에겐 무려 1880만 원이 청구

 

이런 피해 사례는 한두 건이 아닌데, 모두 민간 전력 회사들의 '변동 요금제'에 가입한 고객들.

 

텍사스주는 2002년부터 전력시장을 개방해 약 70%가 민영화.

일부 업체는 이번 한파에 시간당 전기요금을 1메가와트당 50달러에서 9천 달러로 폭등시킨 걸로 드러남

 

게다가 정전 피해는 주로 저소득층 지역에 집중돼, 추위에 11살 아들을 잃은 부모는 민간 전력회사를 상대로 1천억 원의 손해배상 소송

 

민영화의 민낯. 미국 최대 석유 생산지인 텍사스주는 다른 주와 전력망을 연결하지 않는다고.

정전사태 때 다른 주의 도움을 받을 수 없음.

 

최소 한 주 전에 기상이 악화할 것이라는 예보가 나왔고, 지난 10여 년간 이런 상황에 전력망이 준비되지 않았다는 사실도 알았지만 전력회사들은 예방 조처를 하지 않았다는 주장도

 

보수에서 그토록 바라는 민영화가 어떤 결과를 낳을 수 있는지 똑똑히 보여주는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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