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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불진 이피디의 경제공부방
첫 번째 뉴스. 트럼프가 발표한 700조원 미국 내 AI 인프라 투자 계획에 대해 머스크가 비판적인 입장을 보였습니다. 머스크는 엑스에 올린 글에서 “소프트뱅크가 100억 달러 미만의 돈을 갖고 있다”고 주장했는데요. 현직 대통령의 정책에 대해 공개적으로 의문을 제기했다는 점에서 매우 이례적입니다. 올트먼 오픈AI CEO와의 악연 때문만은 아닐 것 같습니다. 두 번째 뉴스, 뉴욕증시가 사흘 연속 동반 상승했습니다. 특히 넷플릭스가 ‘오징어게임2’ 효과로 유료회원수가 3억 명을 돌파했다는 소식에 9.69%나 올랐는데요. 예상보다 신중한 트럼프 행보에 S&P는 장중 사상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트럼프 랠리’가 본격화되나요? 세 번째 뉴스. ‘12·3 비상계엄’ 사태 당시 발생한 가상자산거래소..
첫 번째 뉴스. 트럼프가 취임 2일차에 일본 소프트뱅크, 오픈AI, 오라클이 주도하는 신규 AI 투자 계획을 발표합니다. 이들 기업은 ‘스타게이트’라는 합작사를 설립해 최대 5000억달러 투자할 예정인데요. 덕분에 오라클 주가가 7% 넘게 급등했습니다. 일본 외무상이 ‘취임식 주목해야할 참석자’로 꼽힌 이유가 있군요. 두 번째 뉴스, 비상계엄 및 탄핵 정국으로 실질 GDP가 무려 6조3000억 원이나 줄어들었습니다. 성장률 전망치도 1.6∼1.7%로 하향 조정됐는데요. 특히 지난해 4분기 성장률은 기존 전망치인 0.5%의 반 토막에도 못 미치는 0.2%에 그쳤습니다. 윤석열 내란이 우리 경제를 나락으로 추락시키고 있습니다. 세 번째 뉴스. 트럼프 취임 후 첫 거래일 뉴욕증시의 3대 지수 ..
첫 번째 뉴스. “미국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두겠다.” 오늘 새벽 취임한 트럼프의 일성입니다. “미국의 황금기는 지금부터 시작된다”는 말로 시작한 그는 30분 연설 내내 ‘미국 우선주의로 미국의 위대함과 번영을 되찾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미국을 제외한 전세계가 떨고 있지 않을까요? 두 번째 뉴스, 비트코인이 2% 이상 하락하고 있습니다. 파나마 운하를 되찾을 것, 화성에도 성조기를 꽂을 것 등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 언급했지만,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에 대한 발언은 없었기 때문인데요. 가상화폐 대통령이라고 선언했던 트럼프의 배신(?)에 차익실현 매물도 쏟아지고 있습니다. 마이 묵었다 아이가? 세 번째 뉴스. 월가가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을 반영하기 시작했습니다. 트럼프의 관세 부과 정책과 이..
첫 번째 뉴스. 트럼프가 자체 발행한 밈 코인이 무려 1만8천%나 뛰었습니다. ‘유일한 공식 트럼프 밈’이라는 문구 덕분인지 시가총액이 무려 15조원. 하지만 코인 대부분을 트럼프 일가가 소유한 기업이 가지고 있어 윤리적 논란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트럼프에게 대통령직은 돈벌이 수단일 뿐입니다. 두 번째 뉴스, 트럼프 취임식에 머스크, 베이조스, 저커버그 등 세계 3대 부호가 모일 전망입니다. 밀레이 아르헨티나 대통령을 비롯한 우파 정치인들도 참석한다는데요. 뿌린 초청장만 25만장에 달합니다. 트럼프 얼굴이나 제대로 보일까요? 세 번째 뉴스. 중앙일보가 10대 그룹을 조사한 결과, 단 2곳만 투자를 늘립니다. 삼성·한화·GS·신세계 4곳은 “지난해와 비슷하게”, LG·롯데는 “줄인다”고 ..
첫 번째 뉴스. 은행들이 마음대로 정하던 가산금리가 결국 수술대에 오를 전망입니다. 민주당이 20일 간담회를 열고 5대 은행장에게 은행법 개정 협조를 요청하고 은행권도 수용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보험료와 출연료 등을 가산금리에 넣어 대출자에게 떠넘기지 못하도록 막는 것이 골자입니다. 정치의 효능감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두 번째 뉴스, 일본은행이 다음주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이란 관측이 번지고 있습니다. 정책위원 과반 이상이 금리인상에 찬성할 전망이기 때문인데요. 현재의 0.25%에서 0.5%로 인상되면 지난 2008년 10월 이후 약 17년 만의 최고 수준이 됩니다. 지난해 7월 말 금리 인상 후 벌어졌던 엔 캐리 트레이드 청산 혼란이 반복되지 않을까요? 세 번째 뉴스. 중국 윈난성에서..
첫 번째 뉴스. 삼양식품이 미국 알파 세대가 선호하는 최고의 브랜드로 선정됐습니다. 100만 패널을 자랑하는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누머레이터의 조사 결과인데요. 틱톡의 '불닭 챌린지' 바이럴 효과 덕분에 지난해 1~3분기에만 1억 9000만 달러 매출을 올렸습니다. 불닭볶음면이 최고의 생일선물이니 그럴만 하죠. 두 번째 뉴스, 중국 전기차 비야디가 보조금 받으면 2000만원대에도 살 수 있는 소형 SUV ‘아토3’를 출시했습니다. 2022년 처음 출시한 아토3는 글로벌 누적 판매량 100만대를 돌파한 인기 모델. 비야디는 씰과 씨라이언7도 하반기에 출시할 계획입니다. 중국 전기차의 저가 공세가 먹힐까요? 세 번째 뉴스. 미국내 서비스가 중단될 위기에 처한 틱톡이 살아날 조짐입니다. 20..
첫 번째 뉴스. 젠슨황과 저커버그가 반토막낸 양자컴퓨팅 주가를 MS가 급반등시키고 있습니다. 올해를 ‘양자 기술에 대비하는 해’로 선언하고 기업 교육 프로그램을 공개한 덕분인데요. 신뢰할 수 있는 양자 컴퓨팅 시대 문턱에 와 있다는 평가도 내놨습니다. 살아있는 동시에 죽어있는 ‘슈뢰딩거 고양이’ 같군요 두 번째 뉴스, 다우 1.65%, S&P 1.83%, 나스닥 2.45% 급등했습니다. 시장 예상 보다 덜 오른 CPI 발표 덕분인데요. 씨티그룹, 골드만삭스 등 대형은행들의 호실적도 훈풍을 몰고 왔습니다. 계엄에 떠난 외국인들이 윤석열 체포에 돌아왔으니 우리 증시도 훈풍이 불 것입니다. 세 번째 뉴스. 15개월 이어온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의 가자 전쟁이 일단 멈췄습니다...
첫 번째 뉴스. 중국 당국이 ‘틱톡’의 미국 내 사업권을 머스크에게 넘기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관세 등의 협상을 앞두고 트럼프에게 화해의 손길을 내민 셈인데요. 머스크 입장에서도 1억7000만 명이 넘는 미국 내 틱톡 사용자를 광고 유치 등에 활용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핑퐁외교’가 ‘틱톡외교’로 발전할까요? 두 번째 뉴스, 20일 취임하는 트럼프의 첫 행보가 대외수입청 신설로 알려졌습니다. 관세를 걷을 별도 기관을 설립하겠다는 것인데요. 매달 2~5%씩 관세를 올리는 방안도 검토중입니다. 역대급 대미무역흑자를 올린 우리나라에 대한 트럼프 청구서가 곧 날아들겠군요. 세 번째 뉴스. 27일이 임시공휴일로 확정되면서 엿새간 황금연휴가 됐지만 혼란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5인 미만 사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