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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앱 vs 매카시즘···‘틱톡 퇴출’ 청문회로 갈라진 미국 본문

꼬꼬문(꼬리에 꼬리를 무는 경제질문)

스파이앱 vs 매카시즘···‘틱톡 퇴출’ 청문회로 갈라진 미국

경불진 이피디 2023. 4. 3.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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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제공

요즘 인터넷 세상에서 가장 화제를 모으는 것을 꼽으라면 아마도 틱톡이 빠지지 않을 것입니다. 미국 국회에서 틱톡 관련 청문회가 열리는 가하면 오바마 참모, 디즈니 전 임원 등이 틱톡에 영입됐다는 뉴스도 들리고요. 도대체 틱톡 때문에 왜 이런 일이 벌어지는 것일까요?

 

틱톡이 뭐길래?

 

틱톡은 15~1분가량의 동영상을 공유하는 모바일 앱입니다. 2017년 중국 기업 바이트댄스가 만든 이 앱은 짧은 시간 안에 유행하는 댄스나 패션, 코믹 영상 등을 즐길 수 있어 10대와 젊은 층에 인기죠. 2020년부터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다운로드된 앱 1위를 차지하고 있고 전 세계 이용자는 10억명 이상으로 구글보다 방문자 수가 많고 유튜브보다 오래 보는 플랫폼으로 대성공을 거뒀습니다. 4~18세의 틱톡 시청 시간이 하루 평균 91분으로 유튜브(56)1.6배라는 통계도 있을 정도죠. 덕분에 틱톡은 기업 가치가 1000억달러(130조원) 넘는 스타트업을 일컫는 헥토콘에 세계 최초로 등극했습니다.

 

그래서 숏확행이란 말까지 있죠. 숏확행은 짧아서 확실한 행복의 약자로 틱톡이 짧은 동영상이지만 즐겁다는 의미죠. 학교로 이동하는 동안, 엘레베이터를 기다리는 동안, 지하철을 기다리는 동안, 잠시 친구를 기다리는 동안에도 재미있게 보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지금은 10분으로 늘어나 다소 긴 영상도 올라오지만 그래도 인기있는 것은 30초 내외의 짧은 영상이죠.

 

틱톡은 마약?

 

하지만 틱톡이 종종 위험천만한 놀이터란 지적이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1월 아르헨티나의 12세 소녀가 틱톡 라이브 영상을 켜놓고 친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숨 참기에 도전하는 기절 챌린지를 하다 사망했습니다. 과거에도 미국 청소년들 사이에 이런 놀이가 유행했는데 최근엔 틱톡을 타고 세계로 번졌죠.

 

이탈리아 10대들 사이에 자신이나 상대방 얼굴에 흉터를 낸 뒤 이 모습을 촬영해서 틱톡에 올리는 자해 챌린지가 유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현대·기아차도 틱톡 챌린지 때문에 곤욕을 치르는 중입니다. 지난해 여름부터 미국에서 도난 방지 장치가 없는 현대·기아차의 과거 모델을 훔치는 10대들의 틱톡 챌린지가 유행했죠. 뉴욕주에서는 기아차를 훔쳐 달아나던 10대들이 교통사고를 내 4명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당하기도 했고요. 그래서 틱톡을 디지털 마약, 디지털 펜타닐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이 뿐만이 아닙니다. ‘스파이 앱이라는 의혹도 받고 있죠. 개인 정보를 중국 공산당에 유출한다는 우려입니다.

 

이 때문에 북미와 유럽은 물론 아시아 지역 국가도 틱톡을 금지하거나 차단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캐나다는 보안 위험이 크다는 이유로 정부에 등록된 모든 기기에서 틱톡을 금지했고, 인도는 틱톡뿐 아니라 매시지 앱 위챗 등 중국 앱 50여개를 영구적으로 퇴출했습니다.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와 유럽의회는 지난달 업무용 기기에서 틱톡 사용을 금지했고, 벨기에, 덴마크 등 EU 개별 회원국 정부들도 틱톡 사용 금지 대열에 합류했습니다.

 

영국 정부도 민감한 정부 정보에 대한 보안이 우선이라며 업무용 기기에서 틱톡 사용을 금지했고 호주와 뉴질랜드도 국방부 등 부처 직원들의 틱톡 사용을 금했습니다.

 

그런데 역시 가장 적극적인 곳은 미국이죠. 미국 정부기관과 의회, 주 정부가 업무용 기기에 틱톡 사용을 금지했습니다. 또 미국 의회에서 미국 내 사용을 전면 금지하는 법안이 제출된 상태이고요. 더 나아가 지난달 23(현지시간) 미국 하원에서 틱톡에 대한 청문회까지 열었습니다. 외교 안보는 물론 경제 문제에서 번번이 부딪치는 민주당과 공화당이지만 틱톡 문제만큼은 한 목소리를 내고 있죠.

https://www.podbbang.com/channels/9344/episodes/24667621?ucode=L-cYlmqQ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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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문회가 아니라 공개비난회?

 

다들 아시다시피 청문회는 중요 사안을 심사하기 위해 증인 등을 불러 사실관계를 묻고 확인하는 자리잖아요. 하지만 이번 틱톡 청문회는 좀 다릅니다.

 

시작 전부터 사실상 결론을 내려놓은 상태였죠. 공화당 소속인 캐시 맥모리스 로저스 위원장은 오늘 청문회를 지켜보시는 미국인 여러분! 틱톡은 당신을 감시하고 당신이 보고 있는 것을 조작하며 미래 세대들을 착취하기 위한 중국 공산당의 무기라고 말했습니다.

 

민주당 간사인 프랭크 펄론 의원도 틱톡이 중국 공산당의 비호 아래 있으며 자료 수집과 이를 판매하는 일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틱톡은 중국의 트로이 목마라는 겁니다. 틱톡이 정말 스파이앱인지 확인하는 것이 아니라 답정너처럼 스파이앱이라도 답을 정해놓은 셈이죠.

 

그래서인가 여야 할 것 없이 ‘Yes or No’ 질문을 많이 던졌습니다. 자신의 질문에 , 아니오로만 답하라는 건데요. 이건 상대방에게 해명할 기회를 주지 않겠다는 이야기죠. 말이 좋아 청문회이지 네 죄를 네가 알렸다라는 식의 공개 비판이나 다름없는 모습이었습니다.

 

이러자 싱가포르 화교 출신으로 미 의회 청문회에 처음 출석한 추쇼우즈 틱톡 최고경영자는 청문회 도중 수시로 설명드릴 기회를 달라고 호소하기까지 했습니다. 추쇼우즈 CEO는 무엇보다 틱톡과 중국 공산당은 무관하며 미국 사회에 기여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는데요.

 

그 근거로 현재 틱톡은 중국 본토에서 사용할 수 없다틱톡 본사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싱가포르에 있으며 오늘날 미국에서 7,000명의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결정적 한방은 없어

 

5시간 넘게 진행된 청문회에서는 중국 공산당과 틱톡, 또 그 모회사인 바이트댄스와의 관계, 미국인들에 대한 감시 가능성, 미국인 데이터 유출 위험 등 틱톡이 국가 안보 위협이라는 전제 아래서 정말 많은 질문들이 나왔습니다. 청소년들에게 극단적 선택이나 자해, 섭식장애 같은 정서적으로 해로운 동영상을 추천하도록 설계돼 있다는 유해성 논란에 대한 질문도 있었고요.

 

하지만 이번 청문회에서 틱톡의 위험성을 실질적으로 입증할 만한 결정적 한방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이 때문에 미국 국회의원들이 틱톡에 대한 분노를 표출하고 있지만 이는 정치 쇼에 불과하다는 지적도 나왔죠. 더 나아가 미국 의회가 틱톡 금지법안을 통과시킬 가능성은 거의 없다는 전망도 쏟아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아직까지 틱톡이 데이터를 중국 공산당에 넘겼다는 증거는 그 누구도 제시하지 못했습니다. 게다가 미국 조지아 테크의 연구원들은 최근 연구 결과, 틱톡이 경쟁업체 트위터나 페북보다 미국 안보에 더 위협이 된다는 증거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틱톡이 모든 미국 사용자 데이터를 처리하기 위해 텍사스에 데이터 센터를 설립하고 있어 테이터 유출 우려가 크지 않다는 거죠.

 

여기에 현실적인 문제도 있습니다. 미국 국민 15000만 명이 틱톡을 사용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국민 45%가 사용하는 틱톡을 퇴출시키면 이에 대한 비난이 쏟아질 수 있고 또 틱톡에 의존하는 수천수만 개 회사가 피해를 입을 수 있습니다.

 

게다가 청문회가 열리는 같은 시간 의회 밖에서는 틱톡 사용자들이 표현의 자유를 주장하며 규제에 항의하기도 했는데요. 청문회 당시 저우 CEO가 대답할 틈을 주지 않고 몰아붙이는 미 의원들의 영상이 희화화돼 틱톡에서 인기를 끌었습니다. 한 틱톡 사용자는 청문회 영상에 대해 이건 내가 본 것 가운데 최고로 부머’(꼰대)스럽다고 밝혔습니다.

 

1946~1965년 사이에 태어난 미국의 베이비붐 세대는 줄여서 부머라 불리는데, 이들이 주된 틱톡 사용자인 1997~2012년에 출생한 주머들과 빚는 세대 갈등이 틱톡 규제를 통해 폭발한 것이죠. 이 덕분에 미 의회에서 틱톡 규제에 반대하는 거의 유일한 목소리인 저말 보먼 하원의원이 틱톡 사용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보먼 의원은 틱톡이 아니더라도 데이터 브로커들이 미국인의 정보를 언제든지 팔아넘길 수 있다중국에 대한 히스테리가 틱톡을 희생양으로 삼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틱톡 몰아내기가 한국인 차별?

 

틱톡 몰아내기가 1950년대 매카시즘 연상하게 만든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더 나아가 인종차별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경고죠.

 

미국 CNN이 지난달 27(현지시간) 엘렌 민이라는 한국계 미국인의 최근 일상생활을 집중 조명했는데요. 펜실베이니아에 사는 민 씨는 요즘 들어 식료품 가게에 가지 않고 친구들과 외출도 피하고 있다고 합니다. 최근엔 지역 축제 퍼레이드에 아이들을 데리고 가지 않기로 결정했거요.

 

왜냐면 최근 아시아 혐오 분위기가 미국 사회에서 번지고 있기 때문인데요. 특히 지난달 미국 정부가 중국의 스파이 풍선으로 의심되는 비행물체를 격추하면서 이같은 경향은 더욱 심해졌다는 군요. CNN은 코로나19 팬데믹 초기에 바이러스 발원지인 중국뿐 아니라 아시아인 전체에 대한 혐오 분위기가 확산했는데 최근엔 미국과 중국의 정치·경제 갈등으로 이같은 분위기가 심화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런 분위기에서 정치인들의 틱톡 몰아내기는 죄 없는 아시아계 미국인들을 위험에 빠뜨리고 있다는 비판도 나옵니다. 1950년대 일명 '붉은 위협'을 없앤다는 명분으로 미국을 휩쓴 공산주의자 색출 열풍인 매카시즘처럼 국가 안보를 이유로 아시아인들을 잠재적인 범죄 위험에 몰아넣는다는 설명이죠.

 

한국계인 영 김(공화·캘리포니아) 하원의원도 반아시아계 혐오범죄가 팬데믹 이후 증가한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아시아계 미국인도 미국인이고 모든 미국인은 존중받을 자격이 있으며 모든 미국인을 존중하면서도 중국공산당의 위협을 경계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수정헌법 1조와도 충돌?

 

틱톡 몰아내기 관련해 더 큰 문제도 지적되고 있습니다. 미국 행정부가 틱톡의 미국 내 사용 금지를 검토한 것은 최근의 일이 아닙니다. 2년 반 전부터 검토하기 시작했죠. 지난 20208월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은 틱톡의 미국 내 접속을 차단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에 서명하며 전면적 사용 금지를 시도했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도 이를 실행하지 못했습니다. 이유가 뭘까요? ‘표현의 자유를 신성시하는 미국 수정헌법 1조와 맞닿아있기 때문입니다. 정부가 일방적으로 틱톡을 금지하면 15000만명에 달하는 미국 내 사용자의 헌법상 자유와 충돌할 것이라는 딜레마라는 거죠.

 

수정헌법 1조는 의회는 표현의 자유를 저해하는 어떠한 법률도 만들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하위 법률에도 이를 반영한 조항들이 포함돼 있습니다.

 

바이든 행정부도 수정 헌법 1조 저촉 소지 때문에 틱톡의 전면 금지보다 미국 기업이 인수하는 쪽을 선호하고 있습니다. 미 재무부 산하 외국인투자위원회(CIFUS)는 최근 틱톡 측에 중국 창업자의 지분을 매각하라는 요구를 전달한 상태죠.

 

하지만 중국 측에서는 불편할 수 밖에 없죠, 중국 외교부는 미국 정부는 지금까지 틱톡이 미국의 국가안보를 위협한다는 어떤 증거도 제시하지 못하면서 관련 기업에 대해 유죄 추정과 억지 탄압을 거듭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기업이나 개인에게 현지 법을 위반하는 방식으로 중국 정부를 위해 타국 내 데이터나 정보를 수집하거나 제공하라고 요구한 적이 없고 요구할 수도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여기에 멕시코 등 일부 국가도 동조하고 있고요.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은 서방 국가들의 틱톡 애플리케이션 사용 제한 정책과 관련 "우리는 아무런 제재도 하지 않을 것"이라며 "완전한 표현의 자유를 보장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틱톡 사용자 정보가 중국 정부로 넘어간다는 의심을 받는 것에 대해 그는 "(내가 아는 한) 우리에겐 그러한 유형의 우려는 없다""금지 방침을 금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현재 멕시코의 틱톡 사용자는 약 6000만 명으로 15세 이상 인구 중 약 60%가 사용자로 추산됩니다.

 

틱톡은 안전한가?

 

그럼 틱톡을 안심하고 써도 될까요?

 

틱톡은 현재 미국인 사용자 데이터를 미국 기업인 오라클에서 관리하도록 이전 중입니다. 또 미국 직원들이 미국 내 서비스를 맡고 있고 있습니다. 보안 조치로 제3자 모니터링을 받고 있는 것도 상당히 이례적인 조치입니다.

 

또한 문제로 지적된 소스 코드 공유나 중국 내 일부 정보 접근 가능성 등은 사실 글로벌 서비스를 하는 기업들 사이에서 이례적인 일이라고 보기 어렵습니다. 이렇게 따져 놓고 보면 사실 틱톡이 좀 억울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꺼림칙한 것이 있죠, 틱톡 문제의 근본적 원인은 '중국 정부에 대한 불신'이기 때문입니다. 중국 정부는 그간 온갖 방식을 동원해 첨단 기술을 빼내 가는가 하면 국내외 주요 인사들을 사찰하기도 했습니다.

 

또 틱톡의 모회사인 바이트댄스는 중국 정부의 영향력에서 완전히 자유롭지 않습니다. 바이트댄스가 미국 사업 부문을 매각하려 해도 중국 정부 승인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중국 공산당이 미국 관련 데이터를 빼갔다는 증거는 아직까진 없지만 마음만 먹으면' 언제는 기술적으로 빼갈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합니다.

 

그럼 우리나라는?

 

우리나라도 틱톡 사용자가 엄청나죠. 빅데이터 전문기업 TDI(티디아이)에 따르면 틱톡 앱 설치 기기수는 867만건에 달합니다. 800만명 이상이 쓰고 있다는 이야기인데요. 그래서 한때 SNS상에는 틱톡 등 중국앱을 지우라는 경고가 쏟아지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명확한 증거도 없이 잘 사용하는 앱을 무조건 쓰지 말라는 것은 또다른 혐오일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무조건 믿고 걱정하지 말라는 것도 아닙니다.

 

따라서 틱톡을 안전하게 쓸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개인정보 유출이 걱정된다면 가장 좋은 방법은 역시 틱톡 앱을 삭제하는 것이죠. 앱을 삭제하면 더 이상 유출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이 때문 틱톡 앱 삭제하는 것으로 그치지 말고 아예 틱톡 계정을 탈퇴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럼 앞으로 틱톡에 있는 재미난 영상들은 포기해야 하는 걸까요? 우회적으로 이용하는 방법이 있긴 합니다. 크롬, 사파리 등의 스마트폰 브라우저로 즐기면 됩니다. 모바일 페이지에서 이용할 수 있거든요. 모바일 페이지도 로그인해야 하는데 개인정보 유출되는 것은 마찬가지 아니냐고 하실 수 있는데요. 틱톡 탈퇴 후 재 가입할 때 카톡이나 페이스북 등이 아니라 자주 사용하지 않는 이메일을 이용해 가입한다면 조금이나마 개인정보 유출걱정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또 개인 프로필로 이동하여 개인정보탭에서 비공개계정, 광고승인 등을 비활성화로 설정하는 것도 필요하고요. 그리고 스마트폰 설정에 들어가서 앱권한을 클릭해 위치사용 권한도 꺼놓는 것이 좋습니다.

 

더 중요한 것은 개인정보 유출은 틱톡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점이죠. 사용하는 앱 대부분이 걱정될 수 있으니 스마트폰 설정에서 진단데이터 보내지 않기와 마케팅 동의 수신 하지 않기를 터치하고 위치 정보도 앱 사용 중에만 허용하기하고 첨부된 메시지 받을 때, 자동 수신을 꺼두고, 구글계정 2단계 설정까지 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스스로 지키지 않는 개인정보는 해커들의 먹잇감이 될 수 있다는 사실 명심하시고 꼭 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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