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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난방비는 맛보기? 2월은?

경불진 이피디 2023. 2. 2.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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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난방비 보고 기절할 뻔했다.”

일부 지역에서 2월에 납부할 난방비 고지서가 발부되면서 이런 하소연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저번 고지서는 맛보기에 불과했다’, ‘진짜 폭탄은 2월 고지서였다는 불만들인데요.

MBC 보도에 따르면 서울 강서구에 사는 공인중개사 남지영 씨는 2월 도시가스 사용 고지서를 휴대전화 앱으로 받았는데 무려 268000. '폭탄 요금'이라던 고지서의 도시가스 요금 175백 원보다 60% 가까이 껑충 뛰었다고 합니다. 12월과 비교하면 무려 2.4배가 올랐고요.

 

그런데 문제는 이번 2월 고지서는 지난 해 12월 중순에서 1월 중순까지 도시가스 사용분만 담겨 있다는 점입니다. 설연휴 이후 극심한 한파기간 사용분이 반영되지도 않았다는 거죠. 그럼 다음달 고지서는 더 폭탄일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이 때문에 도시가스 공급 업체의 상담센터에는 항의성 전화가 빗발쳐 업무가 마비될 지경이라는 군요. 그런데 정작 항의할 곳을 따로 있지 않을까요?

 

국제가스가격이 내려가고 있는데도(실제로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거래되는 천연가스 가격은 오늘도 6.04%나 내렸습니다.) 전정부 탈원전 타령만 하다가 뒤늦게 난방비를 지원하겠다고 하는데요. 특히 윤석열 대통령이 난방비 지원을 중산층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는데, 대통령실이 하루 만에 우선 지원 대상은 서민계층이라고 밝혀 오히려 혼란을 부추기고 있습니다.

 

그런데 가장 근본적인 문제가 있죠. 가스공사의 읍소대로 도시가스 요금을 올리면 서민들 난방비 대란이 난다는 사실을 정말 몰랐을까요? 알면서도 강행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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