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불진 이피디의 경제공부방

‘돈쭐’ 불러오는 선한 영향력이 경제적으로도 의미 있을까? 본문

경제 뒷이야기

‘돈쭐’ 불러오는 선한 영향력이 경제적으로도 의미 있을까?

경불진 이피디 2021. 8. 5. 19:57
반응형

MBC 화면캡쳐

 

 

“바보같이 착해 빠져서 험한 세상을 어떻게 살려고 그래.”
너무 착해 보이니 만만하게 보는 거야.”

 

살다보면 이런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을 간혹 만나게 됩니다. 주변에 유독 착하고 친절한 사람들에게 다 좋은데 그렇게 착하면 손해야라고 핀잔을 놓는 것이죠. “좀 약은 면도 있어야 돈도 벌고 잘 살 수 있어라는 충고 아닌 충고를 하면서요. 이 때문인지 착하다는 말이 긍정적인 것이 아니라 부정적으로도 쓰이더라고요. 남에게 이용당하기 쉽다 등으로 말이죠.

 

뜬금없이 착하다는 이야기를 꺼내든 것은 최근 우리 사회에 불고 있는 선한 영향력 때문입니다. ‘돈쭐이라는 신조어가 생길 정도로 착한 가게에 대한 우리 사회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토요일 MBC ‘놀면 뭐하니?’에서도 유재석씨가 어린 형제에게 무료로 치킨을 줬던 철인 7호점을 방문해 돈쭐에 동참했더군요. 특히 이 치킨점 사장님이 박재휘 대표는 국민들이 내주신 돈쭐 성금을 다시 기부로 갚는 흐뭇한 모습을 보였잖아요.

 

이 뿐만이 아니라 급식카드를 이용하는 결식아동들에게 맘 놓고 먹으라고 배려하는 음식점, 정육점, 그리고 사진이나 학원비를 무료로 해주는 착한 가게가 점점 늘어나고 있잖아요. 우리사회가 살만하다는 생각을 들게 해주는 사장님들이 정말 많더라고요.

 

그런데 한편으로는 걱정도 됩니다. 자영업 경기가 좋은 상황이 아닌데 이렇게 퍼줘도 될까? 착한 척하려다가 망하는 것은 아닐까? 혹시 노숙자 도시락 나눠주는 곳에 나타났던 벤츠 모녀처럼 자영업자들의 선행을 악용하는 사례는 없을까?

 

그래서 오늘은 선한 영향력이 경제학적으로도 의미가 있을지 논해볼까 합니다. ‘퍼주면 줄수록 손해가 아니라 오히려 이득인 경제학적인 이유가 과연 있을까요?

 

이런 친구나 지인이 한 두 명씩은 있을 것입니다. 같이 밥이나 술을 먹었는데 한 번도 돈을 내지 않는 사람. 물론 이런 사람들에게도 이유는 있죠.

 

돈 많은 사람이 내야지’ ‘아랫사람이니 당연히 얻어먹어야지’ ‘먼저 보자고 한 사람이 돈을 내야지’···.

 

그런데 재미난 것은 이런 사람들을 매번 아무런 거리낌 없이 만나자고 하는 친구나 지인도 꼭 있죠. 당연히 돈을 내야하는 것으로 여기면서 말이죠. 간혹 호구 잡힌 것 아니냐는 오해를 살 정도인 경우도 있고요. 아니면 착한 가게 사장님처럼 천성이 착해서 일수도 있겠죠.

 

정말 천성이 착해서 매번 밥값과 술값을 낼까요? 물론 천성이 착한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그런데 행동경제학적으로도 이 착함은 큰 이득이 있습니다. 그렇다고 착한 행동을 이득 때문에 한다는 것은 결코 아니니 오해는 하지 말시길 바닙니다. 착한 가게 사장님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다만 이런 착한 행동이 결과론적으로 이득을 가져온다는 것이죠.

 

예를 들어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타주의자의 은밀한 뇌구조’(갈매나무)라는 책에 나온 이야기인데요.

대학생들을 세 명씩 그룹을 지어 물통을 맞히는 게임을 했습니다. 게임의 규칙은 팀에서 뽑힌 한 명이 물이 담긴 통 밑에 앉아 있고, 같은 팀의 동료가 공을 던져 타깃을 맞히면 물이 담긴 통이 뒤집어지면서 물을 뒤집어쓰게 됩니다. 대학 축제에서 많이 하는 바로 그 게임인 것입니다.

높은 점수를 얻는 팀에게는 더 많은 상금이 주기로 했습니다. 만약 여러분이 이 실험에 참가하려면 어떤 역할을 하고 싶은 가요? 아마도 통 밑에 앉아 물을 뒤집어 써야 하는 역할을 좋아할 사람은 거의 없을 것입니다. 누구도 하기 싫겠죠. 하지만 누구도 나서지 않으면 어떻게 될까요? 상금도 빠이빠이 해야 하죠. 그래서 한명의 희생자가 자원하기 마련입니다. 물론 힘 약하거나 바보 같은 사람에게 강요할 수도 있습니다. 단 실험에서는 그런 상황을 철저히 배제 했습니다. 스스로 자원하게 한 것이죠.

그런데 왜 이렇게 했을까요? 게임이 끝난 뒤, 참가자들에게 가장 높은 공헌을 한 사람을 지명하는 설문을 했습니다. 누가 지명됐는지는 너무나 뻔하죠. 물을 옴팡 뒤집어 쓴 사람이 뽑히겠죠. 그런데 이야기는 여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다음 실험에서 같은 팀 동료가 되고 싶은 사람도 물어봤습니다. 여기서도 뽑히는 사람은 너무나 당연하겠죠.

 

결국 실험결과는 이타적 행동이 장기적으로 더 높은 이득을 주는 전략적 행동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런 전략적 행동을 일컫는 행동경제학 용어가 있습니다. 바로 값비싼 신호(costly signal)’입니다. 자신이 자발적으로 손해 보는 이타적 행동이 자신의 능력과 이타적 성향을 과시하는 값비싼 신호가 될 수 있다는 것이죠. 특히 이런 값 비싼 신호는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이 결코 아닙니다. 따라서 이런 비싼 신호를 사용한 개체일수록 더 높은 사회적 지위를 얻을 수 있습니다. 밥 잘사는 착한 선배 주위에 후배들이 몰리는 것처럼 말이죠. 또 철인7호 사장님을 비롯한 착한 가게 사장님들이 돈쭐을 맞는 것처럼 말이죠. 그런데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철인7호 사장님을 비롯한 착한 가게 사장님들이 돈쭐을 맞을 것을 기대하고 착한 짓을 했다고 이야기하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이 분들이 계획적으로 값비싼 신호를 보낸 것이 아니라 본능적으로, 책 제목처럼 이타주의자의 은밀한 뇌구조 덕분에 좋은 일을 한 것입니다.

 

그런데 이런 생각도 드실 것입니다. 언론에서 착한 가게들이 주목받으면서 선한 영향력이 확대되고 있다는 표현이 자주 나오잖아요. 이 표현처럼 선함, 즉 착함이 전염될 수 있을까요?

 

선한 사마리아인 우화는 다들 아시죠? 사회에서 중요한 위치에 있는 사제는 강도를 만나 상처를 입은 여행자를 그냥 지나쳐 서둘러 간 반면, 사회에서 천시 받는 사마리아인은 여행자에게 필요한 도움을 주는 내용이잖아요.

 

이와 비슷하게 예를 들어 애청자 여러분이 새벽 일찍 출근 하는 도중에 쓰러져 있는 사람을 발견했습니다. 여러분은 당연히 그 사람을 도와주시겠죠? 그럼 조금만 질문을 바꿔서 이 피디가 그런 상황에 빠졌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여러분 생각에는 이 피디가 쓰러져 있는 사람을 도울 것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아니면 쌩깔 것이라고 여기시나요?

 

아마도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서는 이 피디가 어떤 사람인지 알고 싶어 하실 것입니다. 착한 사람인지 나쁜 사람인지? 배려심 많은 사람인지 냉담한 사람인지? 과거에도 불쌍한 사람들을 잘 도왔는지? 아니면 방송에서만 착한 척 하고 뒤에서는 호박씨까지 않을지···. 뭐 이런 것들이 궁금하시겠죠.

 

이런 기본적인 사실을 바탕으로 판단을 할 수 있잖아요. 하지만 과연 그럴까요?

 

1970년대 프린스턴 대학의 심리학자 존 달리와 대니얼 뱃슨은 재미난 실험을 했습니다. 실험 방식은 간단합니다. 특히 남을 잘 도울 것 같은 신학생들이 대상의 실험이었는데요. 신학생에게 5분 정도 인터뷰를 해야 하니 실험실로 오라고 부탁했습니다. 그런데 해당 실험실에 가려면 대학 내에서 가장 어둠침침하고 지저분한 도로를 지나야만 하죠. 일부로 그런 곳으로 잡은 이유가 있습니다. 이 도로에서 실험실이 있는 건물로 들어가는 길목에 부랑자 한명을 배치해 놓은 것입니다. 부랑자는 헝클어진 머리를 하고 겨울 외투를 입고 두 손을 깊숙이 찔러 넣은 채 학생에게 다가가 마른기침을 두 번이나 크게 하며 휘청거리며 쓰러집니다. 이 때 신학생들은 어떻게 했을까요? 대부분 부랑자에게 다가가 일으켜 주죠. 그래도 착한 신학생들인 것이죠. 그런데 여기서 끝나진 않겠죠.

 

신학생이 괜찮아요?”라고 물으면 부랑자는 , 감사합니다라고 대답합니다. 그런데 말이 이어지죠. “(콜록)기관지가 안 좋아서요. (콜록) 의사가 준 약을 먹었어요. 가만히 몇 분만 앉아 있으면 괜찮아질 거예요. 가던 길을 가세요.”

 

이 때 신학생은 어떤 행동을 할까요? 실험은 47명을 대상으로 사흘 동안이나 계속됐습니다. 결과가 어땠을까요?

 

단 이때 실험에 한 가지 숨은 조건이 있습니다. 학생은 부랑자보다 조교를 먼저 만나도록 한 것입니다. 그런데 조교는 절반에게는 아이고, 늦으셨네요! 선생님들이 몇 분 째 기다리고 계셔요. 서두르세요라고 말하고, 나머지 사람에게는 아직 시간이 넉넉해요.”라고 알려줍니다. 그리고 인터뷰 주제도 절반은 장래 희망 직업’, 나머지 절반에게는 선한 사마리아 사람의 비유로 정했습니다. 신앙관은 설문지로 대신했습니다.

 

결과는 너무나 예상대로 였습니다. 약속에 늦은 사실을 통보받은 신학생들은 10퍼센트만 어떤 형태로든 도움을 주었습니다. 반면 시간이 넉넉했던 신학생들은 63퍼센트가 도움을 주었죠.

 

즉 남을 돕는 것을 배우는 신학생들에게도 시간적 여유에 따라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정도의 차이가 크다는 이야기입니다. 다른 요소는 의미 있는 차이를 만들지 않았죠. 심지어 인터뷰 하는 동안 선한 사마리아 사람의 비유에 등장하는 성직자의 비인간적인 행동에 대해 성토했던 신학생마저 부랑자를 특별히 더 돕지는 않았습니다.

 

실험결과가 의미하는 바는 뭘까요?

 

시간적 여유가 있다고 모든 사람이 선을 행하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하지만 시간적 여유가 없는 경우에는 선을 행하기 매우 힘들다는 것이죠. 즉 선한 사마리아인이 증가하기 위한 전제조건은 우리 사회에 시간적 여우가 늘어나야 한다는 것입니다. 선한 마음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도 하루 종일 일에 치이다보면 불쌍한 사람을 외면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물론 착한 가게 사장님들은 일이 바쁜 와중에도 남을 돕는 특별한 분들이고요. 다만 이 분들의 선한 영향력이 제대로 발휘되려면 우리사회에 워라밸, 4일제 등 시간적 여우가 늘어나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것만으로는 부족하죠. 앞서 언급했던 값비싼 신호를 보내기 위해서는 시간적 여유와 함께 경제적 여유도 반드시 필요합니다. 남에게 퍼주려면 일단 자신에게도 어느 정도는 경제적 여유가 있어야 하잖아요? 단 재드래곤처럼 부자여야 한다는 것은 결코 아니죠. 소시민들이, 서민들이 거액을 기부하는 경우도 자주 있잖아요. 하지만 이분들도 일단 퍼줄 것이 있으니까 가능한 것이죠.

 

다시 한번 요약하자면 선한 행동은 앞에서 다룬 것처럼 이타심에서 자연스럽게 나온 값비싼 신호이지만 매번 발휘되기 보다는 시간적·경제적여유가 있어야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즉 이타적인 심성을 타고나서 착한 일을 하려는 마음 굴뚝같아도 여유가 없으면 행하기 힘든 것이 선한 행동이란 말이죠. 따라서 우리 사회에 착한 뉴스가 늘어나려면 주 52시간은 당연하고 주 40시간, 주 4일제 등 노동자들에게 시간을 줘야 합니다. 돈에 달달 떨지 않도록 기본소득 등으로 여유를 줘야 하고요. 그래야 학폭이나 아동학대 등 끔찍한 사건을 목격했을 때도 외면하지 않고 도움을 줄 수 있죠.

 

한 가지 더 살펴볼 것이 있습니다. 착한 사장님들처럼 남을 잘 돕는 사람은 다른 사람에게 값비싼 신호를 보낼 수 있는 것 뿐만 아니라 스스로에게도 매우 유리한 점이 있습니다. 그것이 뭘까요?

 

캐나다의 브리티시 콜롬비아 대학에서 재미난 실험을 했습니다. 고혈압을 앓고 있는 실험 참가자들을 모집한 후에 그들의 손에 우리나라 돈으로 일주일간 매일 약 4만원 씩을 쥐어 줬죠. 그리고 두 집단으로 나누고 한 집단은 받은 돈을 온전히 그들을 위해 쓰고 다른 집단은 자신이 아닌 남을 위해 쓰라고 요구했습니다. 겨우 4만원인데 자신에게 쓰건 남에게 쓰건 별 차이가 없을 것 같잖아요.

 

그리고 몇 주 후 참가자들을 불러 혈압을 체크했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결과가 나타났습니다. 온전히 자신을 위해 돈을 쓴 집단은 혈압이 크게 개선되지는 않았으나, 남을 위해 돈을 사용한 참가자들의 혈압은 현저하게 낮아진 것이죠. 특히 이는 운동을 하거나 식이요법을 사용하여 혈압을 낮춘 수준과 비슷하게 나왔다고 합니다.

 

이와 유사한 실험 결과가 상당히 많습니다.

 

영국 BBC의 실험이 대표적인데요. 영국 석세스(Sussex) 지역에 사는 60세 이상 은퇴자 129명을 대상으로 한 그룹은 일주일에 3회씩 봉사 활동을 하게 했고, 다른 한 그룹은 일주일에 3회씩 자신이 좋아하는 취미 활동을 하도록 했습니다. 그리고 3주 후 이들의 뇌를 스캔했죠. 그 결과, 정기적으로 봉사 활동을 한 그룹의 경우 세로토닌·옥시토신이 더 많이 분비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 놀라운 결과는 사망률입니다. 2개 이상의 단체에서 봉사를 했던 노인들은 자원봉사를 하지 않았던 노인들보다 5년 이내에 죽을 확률이 40%나 더 적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런 이야기도 나옵니다. 장수하려면 남을 돕는 이타주의적인 삶을 살아라. 꼭 경제적인 도움이 아니더라도 사회적 지지, 감정적 지지 등의 이타적인 행위도 수명을 연장시켜주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특히 개인의 건강, 정신건강, 성격유형, 혼인상태의 변수들을 감안해도 남을 돕는 것의 효과는 지속된다고 전문가들은 충고합니다.

 

더 놀라운 이야기도 있습니다. 가족 중에 특히 배우자가 아프면서 같이 아프게 되는 경우가 많잖아요. 그런데 추적을 해보니 커다란 차이가 있다고 합니다. 병든 배우자의 건강이 악화되어 가는 것을 그저 지켜보는 보호자는 큰 슬픔과 스트레스를 겪는다고 합니다. 하지만 병든 배우자를 적극적으로 돌본다면 슬픔과 스트레스를 이겨내고 건강에도 좋은 영향을 주는 경우가 많다는 군요. 놀랍지 않습니까? 따라서 착한 가게 사장님들은 오래 사실 것입니다.

 

한 가지만 더 말씀드리고 싶군요.

 

기부 바이러스란 말을 들어보신 적 있을 실 것입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바이러스 말만 나와도 두려워지긴 하지만 기부 바이러스는 너무나 반갑지 않습니까? 그런데 그 무시무시한 바이러스란 말은 왜 기부에 붙였을까요? 여러 실험에서 증명됐듯이 기부도 바이러스처럼 전염되기 때문입니다. TV나 신문, 팟캐스트를 통해 기부 소식이 들리면 나도 기부해볼까하는 사람들이 늘어난다는 것이죠. 실제로 이번 돈쭐도 마찬가지죠. 착한가게에 돈쭐을 내줬다는 소식이 퍼지기 시작하니까 여기저기에서 나도 돈쭐 내겠다고 나서는 분들이 늘어나잖아요.

코로나 바이러스가 확산되는 것보다 훨씬 빠르게요. 여기에서 알 수 있듯이 선한 영향력은 결코 선험적인 용어에 그치지 않습니다. 한 사람이 선함을 행하면 이를 보고 다른 사람들도 따라한다는 것이죠. 이를 심리학에서는 ‘거울뉴런’ 덕분이라고 설명하기도 합니다. 타인의 행동을 거울처럼 반영하는 신경 네트워크인 ‘거울뉴런’의 영향으로 선한 행동을 보면 나도 따라하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는 것이죠. 이같은 이타적인 본능대로 움직인다면 앞서 살펴본 것처럼 값비싼 신호를 보내 사회적 지위가 올라갈 뿐만 아니라 건강해져서 경제적으로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처음 이야기 했던 말처럼 퍼주면 줄수록 손해가 아니라 오히려 이득이 되는 것이죠.

 

따라서 경불진은 화나고 짜증나고 분통터지는 소식도 전하겠지만 앞으로는 착한 뉴스에 더 집중해볼까 합니다. 착한 바이러스로 코로나도 물리치고 돈은 없지만 값비싼 신호도 보내면서 무엇보다 오래 살고 싶으니까요. 경불진 애청자 여러분도 경불진과 함께 착한 바이러스 많이 퍼뜨려주시고 값비싼 신호도 주변에 마구 마구 보내주시면서 건강하게 오래 사시길 바랍니다.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