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1월14일 주요경제기사

◆[2020 연말정산]공제서류, 아예 준비할 필요 없는 경우도 있다

[2020 연말정산]공제서류, 아예 준비할 필요 없는 경우도 있다

2020년치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15일 오전 6시 개통

=>올해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부터는 확인할 수 있는 자료가 늘어나->의료비(안경 구매비·실손의료보험금 수령액), 월세 납입액, 긴급재난지원금 기부금 관련 공제 자료 

=>그러나 누락 가능성->특히 의료비 세액 공제 자료는 인력 부족, 시스템 미비 등으로 빠지는 사례가 있음

=>소득·세액 공제를 받기 위해 각종 영수증을 챙기지 않아도 되는 경우도 있음

->연간 총급여액이 1인 가구(독신) 기준 1408만원 이하,

->2인 가구(본인·배우자) 기준 1623만원 이하,

->3인 가구(본인·배우자·자녀 1명) 기준 2499만원 이하,

->4인 가구(본인·배우자·자녀 2명) 기준 3083만원 이하

->별도의 서류를 내지 않아도 매월 낸 세액을 전부 돌려받을 수 있음 

=>신용·체크카드(현금 영수증) 소득 공제의 경우 연간 총급여액의 25%를 초과해 사용해야 받을 수 있음->예를 들어 연간 총급여액이 5000만원인 근로자라면 연간 카드 지출액이 1250만원을 넘겨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영수증을 준비할 필요가 없음 

=>의료비 세액 공제도 '연간 총급여액의 3% 초과 지출'이라는 기준치를 넘겨야 받을 수 있음. 

=>의료비 지출액에 포함되는 안경 구매비->안경·콘택트렌즈를 사느라 쓴 돈은 의료비에 포함할 수 있지만, 선글라스는 불가능 

▶이번 연말정산은 민간 인증 서비스로…이통3사·카카오 등 각축

이번 연말정산은 민간 인증 서비스로…이통3사·카카오 등 각축

민간 인증 서비스로 자료를 조회하거나 부양가족 자료제공 동의 신청·취소를 할 수 있음

통신 3사가 만든 패스는 앱이 실행 중인 상태라면 추가 확인 절차 없이 터치 두 번만으로 발급받을 수 있음.
->이름과 주민등록번호, 휴대전화번호를 입력하면 패스 앱이 스마트폰에서 자동으로 인증 팝업창을 생성

->이용자는 6자리 핀 번호나 생체인증을 통해 본인 인증 완료

페이코 인증서는 앱 내 '더보기' 탭 우상단에 위치한 인증서를 선택한 다음 본인 명의 휴대전화 정보로 본인 확인을 마치고 본인 인증에 사용할 패턴 또는 지문을 등록하면 됨.

카카오 인증서를 이용하려면 먼저 카카오톡을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한 다음 '카카오톡 지갑'을 만들고 2차 인증을 완료해야

은행권에서 유일한 KB국민은행의 'KB모바일인증서'는 KB스타뱅킹 앱에서 받을 수 있음

->고령자 등 디지털 소외계층도 가까운 영업점에서 일회용 신청번호만 얻으면 KB모바일인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음.

 

 

◆'K치료제의 반격' 시작…셀트리온 "중환자 발생률 54% 감소"

'K치료제의 반격' 시작…셀트리온 "중환자 발생률 54% 감소"

셀트리온이 개발한 코로나19(COVID-19) 항체치료제 효과 있음

‘렉키로나주(성분명 레그단비맙, 개발명 CT-P59)’가 중등증 또는 50세 이상 환자군에서 5~6일가량 회복 시간 앞당겨

->경증·중등증 환자의 회복 시간도 3일 이상 감소

 

셀트리온은 지난달 29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렉키로나주에 대한 조건부 허가를 신청->이르면 다음 주 중 절차가 마무리->이미 생산을 완료한 국내 10만명분의 치료제를 바로 공급한다는 계획.

국산 2호 치료제 쟁탈전

 

GC녹십자·대웅제약·종근당 등 1분기 내 의료현장에서 사용될 가능성

◆네이버는 웃고 카카오는 울고… 마이데이터 희비 교차

네이버는 웃고 카카오는 울고… 마이데이터 희비 교차

네이버와 카카오가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 사업 진출을 놓고 희비가 갈려

금융위원회는 지난 13일 열린 정례회의에서 토스, 민앤지, 쿠콘, 핀테크, 해빗팩토리, SC제일은행, SK플래닛 등 7개사의 마이데이터 예비허가를 의결->지난달 1차 예비허가를 받은 21개사까지 합하면 예비허가를 받은 업체는 총 28개사

카카오페이는 허가요건 중 일부에 대한 증빙자료 제출이 지연돼 예비허가 문턱을 넘지 못함->카카오페이 지분의 43.9%를 가진 중국 알리바바 금융 자회사인 앤트그룹이 중국 금융당국에 제재를 받은 사실이 있는 지 사실 조회 요청서를 보냈지만 이에 대한 회신을 아직 받지 못했기 때문

 

반면 네이버파이낸셜은 대주주인 미래에셋대우가 지분율을 기존 17.66%에서 9.5%로 끌어내려 통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