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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불진 이피디의 경제공부방
쓰라클모닝, 쓰님, 쓰린이. 쓰레기···. 무슨 이야기인지 감이 잡히시나요? IT 마니아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최신 신조어라고 하는데요. 쓰라클모닝은 쓰레드 굿모닝, 쓰님은 쓰팔은 했지만 어색한 사이, 쓰린이는 쓰레드에 입문한지 얼마 안 되는 사람. 쓰레기는 쓰레드하면서 기분 좋다는 뜻이라고 합니다. 바로 저커버그가 최근 출시한 ‘스레드’ 때문에 생겨난 신조어라는 거죠. 이런 신조어가 등장할 정도 스레드는 최근 SNS 생태계를 뒤흔들고 있습니다. 출시 닷새만에 가입자가 1억명을 돌파하면서 우리나라를 비롯해 주요국 앱 다운로드 1위를 차지할 정도죠. 도대체 스레드가 뭐길래 이렇게 인기를 끌고 있을까요? 그 비밀에는 ‘머스크 역설’도 있다는데 그게 뭘까요? 오늘은 스레드를 팔로우해 보겠습니다. 스레드는 ‘페이..
“붙자” “위치 찍어라” 이게 도대체 무슨 이야기일까요? 혹시 PC방에서 게임을 하다 감정이 틀어지자 현피(현실에서 만나 싸움을 벌인다는 뜻의 은어) 하자는 것일까요? 아마 많은 애청자 분들이 눈치 채셨을 것입니다. 최근 외신을 통해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는 뉴스죠. 세계 최고 부자 순위를 다투는 테슬러의 CEO 일론 머스크와 페이스북의 모회사 메타 CEO 마크 저커버그 간에 벌어진 일인데요. 감정 싸움이 격해지면 실제 링 위에서 격투를 벌이자고 설전을 펼치고 있어 성사여부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고 합니다. 실제 경기가 열리면 10억 달러 이상의 역대 최대 흥행 수입을 올릴 것이란 전망까지 나오고요. 그런데 좀 이상하죠. 세계 최고의 부자들이 왜 이렇게 유치한 싸움을 할까요? 그런데 이런 일이 처음은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