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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불진 이피디의 경제공부방
맥주값 올리는 세법개정안···설 앞두고 굳이 발표한 이유는?
‘상박하후’란 말을 다들 아실 것입니다. 위는 박하게 아래는 후하게 이런 뜻인데요. 빈부격차가 심해지고 경기가 나쁠수록 정부는 상박하후의 원칙을 들고 나왔죠. 복지정책을 펼 때도 재정지원을 할 때도 어려운 계층을 먼저 후하게 도와야 우리 사회가 건강하게 유지될 수 있으니까요. 기업이나 개인들도 마찬가지죠. 보너스 등을 줄 때 아무래도 신입들부터 더 많이 챙겨주는 것이 일반적이었죠. 월급 인상 때도 마찬가지고요. 맛있는 반찬이 있을 때 막내부터 먼저 주고요. 이처럼 상박하후는 우리사회를 지탱해주는 원칙처럼 여겨져 왔습니다. 특히 경제가 어려웠을 때는 더욱 그러했었죠. 특히 명절 때는 상박하후를 지키기 않으면 주고도 욕먹기 십상이죠. 갑자기 상박하후 이야기를 왜 꺼냈을까요? 어제 ‘세법시행령 개정안’을 발표..
하루에 지식 하나
2023. 1. 19. 1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