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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불진 이피디의 경제공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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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청자 여러분들은 집 밖에서 저울을 써보신 적 있으신가요? 목욕탕에서 몸무게 쨀 때, 수산시장에서 회를 뜰 때 말고는 거의 없잖아요. 그래서 저울을 가지고 다니는 분은 거의 없을 듯 한데요. 물론 과거 회 마니아를 자칭하는 분들 중에는 간혹 ‘개인저울’을 가지고 다니기도 하셨죠. 상인들이 쓰는 저울을 믿지 못하겠다면서요. 그런데 최근 미국의 셀럽 중에서 저울을 들고 다니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도대체 이유가 뭘까요?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최근 들어 미국의 웹사이트 ‘스톱 더 스킴프!(Stop the Skimp!)’를 중심으로 ‘스킴플레이션’을 직접 검증하는 셀럽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스킴플레이션은 ‘인색하다’라는 뜻의 ‘스킴프(skimp)’와 ‘물가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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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월요일 ‘버핏은 애플 팔아 확보한 377조 어디에 투자할까?’란 제목의 방송에서 아무래도 국채를 살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예측했는데요. 중국과 일본 같은 큰손의 이탈로 미국 국채 인기가 하락하고 있는데 버핏이 구원투수로 나설 수 있다는 이야기였죠. 그런데 다행스럽게도(?) 이런 전망을 뒷받침하는 뉴스가 나왔습니다. 7일(현지시간) CNBC가 버핏이 운영하는 버크셔 해서웨이의 분기 재무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2분기 말 기준 미 단기 국채 보유량이 2346억달러(약 323조원)로 집계됐다고 보도했는데요. 이는 연준 보유량보다 1.2배나 많은 수준이라고 합니다. 엄청나죠. 더 놀라운 것은 버핏이 초단기 국채 투자로 손해가 아니라 큰 이득을 볼 가능성이 높다는 점인데요. 장단기 금리 역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