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불진 이피디의 경제공부방

소상공인·자영업자의 배달비 부담 완화 방안 마련을 위한 상생협의체가 출범했습니다. 자영업자들이 호소하는 배달플랫폼의 과도한 수수료 부담을 낮추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올해 들어 배달의민족 등 배달플랫폼들이 중개 수수료를 인상하는 등 배달 수수료를 둘러싼 업계 갈등은 고조되고 있거든요. 이에 정부가 내놓은 대책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시기. 상생안을 마련하겠다고 내세운 시기가 10월입니다. 자영업자들은 지금당장 장사가 안되는데다 배달수수료 때문에 망해가는데 석 달 후에나 대책이 나온다니···. “좋아 빠르게 가”라고 외쳤던 현 정부의 결기는 어디로 갔나요? https://youtu.be/WM4a_BmVyDg?si=lYNXul9AkUR7T0kX

“누구에게나 그럴싸한 계획은 있다. 한 대 맞기 전까진.”   주먹 하나로 전 세계를 놀라게 했던 권투 선수 마이크 타이슨이 했던 유명한 말이죠. 인생의 쓴 맛을 느낄 때마다 이 말을 떠올리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갑자기 이 이야기를 꺼낸 이유가 있습니다. 이 말처럼 지나친 자만심 때문에 ‘참교육’을 당할 위기에 놓인 곳이 있거든요. 도대체 뭘 이야기하는 걸까요?   “티몬에서 파는 문화상품권 너무 싼데 쟁여둘까요?”   최근 각종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나 쇼핑 정보 공유 카페에 이런 질문이 자주 올라왔다고 합니다. 5만원짜리 상품권 값이 최대 4만5900원까지 내려갔기 때문인데요.   할인율이 무려 9.2%. 정말 파격적이죠. 이건 무조건 질려야하지 않을까요?  그런데 “사지 마세요“, ”..

첫 번째 뉴스. 뉴욕증시에서 다우는 0.14%, S&P500은 0.16%, 나스닥은 0.06% 각각 하락 마감했습니다. 테슬라, 알파벳 등 빅테크 기업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를 취했기 때문인데요,   ‘해리스 등장’ 약발이 그렇게 쎄진 못한 것 같습니다.   두 번째 뉴스. 애플이 이르면 오는 2026년 폴더블폰을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애플은 최근 미국 특허청에 폴더블폰 관련 신규 특허를 등록해 폴더블폰 개발 중단설을 일축했었는데요.   삼성전자는 AI를 탑재한 최신 폴더블 스마트폰을 공개했고, 중국 화웨이도 좌우로 두 번 접는 형태의 제품을 선보여 마음이 급해진 것일까요?   세 번째 뉴스. 당장 내일 여행을 떠나는데 항공권이 취소된다면··· 생각만 해도 끔찍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