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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하게 거절하는 5가지 방법

경불진 이피디 2019. 7. 17.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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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생활 중에 상사 또는 동료로부터 받은 부탁과 지시를 거절해야 하는 순간이 오기 마련입니다. 이 때 자칫하면 의 상하는 경우도 많죠. 상황에 맞는 올바른 거절법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1) 상대방에게 지금 불편한 이야기를 꺼낼 것이라고 예고하기.

제가 지금 좀 꺼내기 어려운 이야기이긴 한데, 방금 말씀하신 단가에 대해서 제 입장을 솔직하게 말씀 드려도 될까요?” 하고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이로써 상대방도 어떤 말을 할지 경청할 수 있고, 반론에 대한 예상을 할 수 있어서 당황하지 않고 나의 이야기를 들을 준비를 하게 됩니다.

 

2) 논쟁의 여지가 없는 사실을 전달하기.

통계나 객관적 사실과 사례를 들면 가장 좋습니다. 예를 들면 통계청에 따르면 해당 제품의 원료 가격이 작년에 10% 인상되었습니다. 그런데 말씀하신 단가로 맞춰서 하게 되면 저희가 20%의 손실을 보게 되거든요라고 사실을 이야기하면, 상대방이 모르고 있던 시세를 알 수 있고, 왜 이렇게 난감한 이야기를 꺼내는지도 이해할 수 있게 됩니다.

 

3) 비난이 아닌 나의 감정 전하기.

제가 이렇게 결정을 해서 가면, 회사에서 내부적으로 왜 이렇게 결정을 하고 가격을 책정했는지 질책을 받게 될 수 있어서, 참 걱정이 됩니다.”라고 하면, 상대를 비난하는 것이 아니라, 나의 상황이 어렵다는 것을 전달하므로 감정이 상하지 않고 현재의 반론을 받아들일 수 있게 됩니다.

 

4) 의도 전달하기

원하는 가격으로 맞출 수도 있겠지만, 원하는 품질의 제품이 나올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그래서 제대로 가격을 책정해 주셔야 원하는 품질의 결과물을 받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라고 이렇게 껄끄러운 이야기를 하는 상황에 대해서, 이해를 시키는 시간을 갖습니다.

 

5) 상대방의 피드백 받기.

너무 제 입장만 말씀 드린 것 같습니다. 제 의견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라고 묻고, 지금까지 전한 사실 전달, 상황에 대한 염려, 이루고자 하는 의도에 대한 반응을 이끌어 냅니다.

 

 

NO라고 말하고도, 끝까지 사이가 좋으려면 현명한 거절법 필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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