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1월4일 주요경제뉴스

출처: MBC

◆3차 재난지원금 모레 공고‥11일부터 지급

3차 재난지원금 모레 공고‥11일부터 지급

소상공인과 특수고용직 등 고용취약계층에 대한 3차 재난지원금 지급 절차가 이번 주부터 시작

집합금지 업종에는 300만 원, 집합제한에는 200만 원, 일반업종에는 100만 원

특수고용직과 프리랜서 등 70여만 명에도 긴급고용안정지원금이 최대 100만 원

=>이르면 11일부터 지급이 이뤄질 전망

◆비트코인 사상 첫 3만 달러 돌파…상승세 계속 될까?

비트코인 사상 첫 3만 달러 돌파…상승세 계속 될까?

암호화폐 비트코인 다시 폭등세=>3일 오후 2시 기준으로 3,700만원을 넘어 

->지난해 10월 1,200만~1,400만원=>지난해 12월 20일 2,600만원 돌파=>2020년 마지막날 3,200만원 넘겨=>새해에도 가파른 상승세, 3일 오전 9시 비트코인 가격은 3570만원 기록(전날보다 10.54% 상승)

=> 비트코인 시가총액 6천억달러, 테슬라 시가총액(6천689억달러)에 바짝 다가서

WHY?

글로벌 기관투자 영향

=>세계 최대 전자결제회사 페이팔이 앱에서 곧바로 비트코인을 사고 팔고 보관하는 서비스를 두 달 전 출시

=>뉴욕 자산운용사 반에크어소시에이츠 비트코인 가격 연동 ETF 상품 승인 추진 
=>달러 등 돈의 가치 하락에 대비하기 위한 헷지 수단

 

급등락 가능성은? 

김대호 경제학 박사

시중은행과 금융당국간의 힘겨루기, 한쪽에서는 금융상품을 더 활성화하려는 세력이 있을거고 그 당시에는 비트코인이 올라가고, 반대로 억누르려는 금융당국의 견제가 있으면 비트코인 가격이 떨어질 수 있다

=>개인투자자들은 감당할 수 있는 규모로 자산 포트폴리오 차원에서 소량 투자하는 것은 괜찮지만, 장밋빛 기대감으로 과욕을 부릴 경우 예전처럼 큰 손해를 볼 수 있어

 

◆코로나 시대 해커도 '재택 근무자'를 노린다…이유는?

코로나 시대 해커도 '재택 근무자'를 노린다…이유는?

162만 건=>단 하룻동안 정부 기관 등을 상대로 시도된 사이버 공격 횟수

=>코로나19로 재택 근무가 늘어나면서, 이를 노린 해킹 공격도 급증
=>실제 재택 근무 중에 공공기관 시스템의 정보가 그대로 넘어가기도 

어떻게?

"계정 점검이 필요하다"는 회사 전산실의 이메일=>'계정 바로가기'를 눌러 본인 인증 절차까지 거침=>하지만 가짜=>아이디와 비밀번호 등 각종 정보 해커들에게 빠져나감

 

자주 쓰는 국내 포털과 은행 사이트는 물론 최근엔 스마트폰에서 사용하는 화면까지 그대로 만들어져 속아 넘어가기 쉬움

 

박태환 안랩 시큐리티 대응센터 팀장

"그대로 이미지 복사해서 똑같이 구성하기 때문에 눈으로 구분할 수 있는 것은 이제 진짜 주소 정도밖에 없을 겁니다. 그렇다고 완전히 다른 주소를 쓰느냐. 그것도 아니라는 거죠"

 

석재왕 건국대 안보재난관리학과 교수

"재택근무자 같은 경우에는 보안 방화벽 기술이 없기 때문에 상당히 취약합니다. 그래서 비밀번호를 주기적으로 바꾸거나 잘 알지 못하는 이메일이 왔을 땐 열람하면 안됩니다"

 

=>참조기사

◆‘랜섬웨어’ 피해 급증…AI로 표적 찾는다

 

‘랜섬웨어’ 피해 급증…AI로 표적 찾는다

 

서버에 악성코드를 심고 거액의 돈을 요구하는 '랜섬웨어' 공격 급증

=>재택근무로 보안이 취약한 개인 컴퓨터를 통해 회사 서버까지 감염시

=>산업기술보호협회가 지난해 탐지한 랜섬웨어 공격은 5백여 건, 2년 사이 10배 넘게 급증

=>지난해 피해액만 2조 원

수법도 진화

=>이제는 인공지능, AI가 허술한 서버를 자동으로 찾아 공격 시도
=>별 데이터가 없는 버스정류장 전광판이 랜섬웨어에 감염되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