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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난 연구

2016년 세계인을 감동시킨 뉴스

경불진 이피디 2019. 12. 4.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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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인디펜던트는 올 해 세계인을 감동하게 만든 뉴스 10가지를 선정했다.

 

인도 재벌, 딸 결혼 선물로 노숙인들 위한 집 90채 선물

두툼한 축의금과 값비싼 보석 등 혼수품 대신 인도의 한 재벌은 딸의 결혼 선물로 훈훈함을 건넸다. 인도 마하라시트라주의 작은 마을, 아우랑가바드에 사는 한 부유한 사업가인 아자이 무노트는 2에이커(8903·2700)의 농지에 집 90채를 지어 딸의 결혼식을 축하했다. 그가 지은 집 전부는 노숙자를 위한 공간으로 약 27000만원이 넘는 비용이 들었다고 알려졌다.한다. 노블리스 오블리쥬의 전형적인 모습이다.

 

파리시 사랑의 자물쇠로 난민 도와

프랑스 파리 시정부가 다리에서 제거한 일명 사랑의 자물쇠를 떼어내 판 돈으로 난민단체를 지원했다. 시 당국은시내 다리 난간에서 제거한 사랑의 자물쇠10t 분량을 시민에게 팔아서 그 수익금을 난민을 돕는 단체들을 지원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파리 당국은 16개월 전부터 자물쇠 철거 작업을 시작한 이후 100만개의 자물쇠를 수거했으며 무게만 65t에 달한다. 극우주의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는 언론들의 발표와는 다른 훈훈한 뉴스.

 

아프간 비닐봉지 메시와 리오넬 메시의 만남

비닐봉지로 세계적인 축구스타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의 유니폼을 만들어 입은 사진으로 화제를 모았던 아프가니스탄 소년, ‘비닐봉지 메시가 마침내 자신의 우상인 메시와 만났다.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알 아흘리(사우디아라비아)와 바르셀로나의 친선전에서 아프간 출신 6세 소년 무르타자 아흐마디는 메시와 감격의 만남을 가졌다. 아프가니스탄 중부 자고리의 농촌에 살던 무르타자는 지난 1월 일명 비닐봉지 메시로 온라인상에서 유명해졌다.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 유니폼을 본뜬 파란색과 흰색 줄무늬가 있는 비닐봉지에 메시의 이름과 등 번호 10번을 서투른 손글씨로 그려 넣어 입은 무르타자의 사진은 전 세계 네티즌 사이에 큰 반향을 낳았다.

 

이 밖에

영국의 불치병 소년 28000장의 크리스마스 카드 받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북극 시추 금지, 콜롬비아 평화 협정, ‘플래닛 어스 2’(Planet Earth 2) 제작진, 수천 마리의 아기 거북 구출, 축구팀 레스터 시티의 영국 프리미어 리그 우승, 팀 피크의 우주 마라톤, 유엔의 첫 성소수자 인권 조사관

 

아직도 세상은 살만하다. 아무리 기득권들이 갈라치기 해서 현명한 민중들은 이렇게 서로를 돕고 살고 있다는 것을 볼 수 있어 희망이 보인다. 내년에는 우리나라 소식도 들어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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