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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불진 이피디의 경제공부방
“자유는 공짜가 아니다”면서 신세계건설 자진 상장폐지 추진 왜?
“자기 분야 ‘덕후’가 돼라.” 경불진을 열심히 들으신 분들은 누가 한 이야기인지 아실 것입니다. 지난 3월 28일자 ‘신영증권이 또 해냈다?!···뼈 때린 ‘이마트 보고서’‘ 편에서 살펴봤듯이 신세계 정용진 회장이 당시 신입사원들에게 했다는 덕담인데요. 당시 이런 이야기를 했었죠. “정용진 회장은 ‘SNS 덕후’ 아닌가요? 경영은 전문가에게 맡기고 회장직보다는 유튜버로 변신하는 것이 어떨까요? 그게 이마트를 살리고 주가도 올릴 수 있는 방법일 것 같은데요.” 너무 심하게 정 회장을 비난한다고 생각했던 분들도 계실 것입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경불진의 조언이 맞는 듯합니다. 최근 신세계 그룹이 돌아가는 상태를 보면 여간 심상치 않기 때문인데요. 팔로워 수만 80만명이 넘는 재계의 대표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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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0. 16. 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