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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불진 이피디의 경제공부방
은행의 세가지 배신···‘낄낄빠빠’ 못하는 정부
“고객과 함께 하는 은행” “고객과 함께 걸어가는 은행” TV나 신문, 유튜브 등에 쏟아지는 은행 광고 문구들이죠. 돈이 없는 사람들에게는 돈을 빌려주고 여유가 있는 사람들의 돈은 받아 불려주고···. 우리 사회에서 돈이 돌게끔 해주는 선순환 구조에 일조한다고 생각해 왔습니다. 그래서 공공기관은 아니지만, 공공기관 성격이 매우 강하죠. 그런데 요즘 은행의 모습을 보면 배신이라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비가 올 때 우산을 빌려주는 것이 아니라 빼앗는 냉혹한 모습. 그런데 이를 통제해야 할 정부가 부추기고 있다는 인상을 여러 군데에서 지울 수 없습니다. 이런 대표적인 모습을 몇가지 살펴볼까 합니다. 첫 번째. 1억 맡기면 연 이자를 600만원 넘게 받을 수 있다? 한 달 전만해도 이런 기사가 언론을 도배했습..
꼬꼬문(꼬리에 꼬리를 무는 경제질문)
2022. 12. 15. 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