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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불진 이피디의 경제공부방
지난 5월 18일자 이피디픽은 ‘쌍둥이’ 때문에 사라지는 것들은?···근로자햇살론·학자금이자면제법·전세사기특별법의 공통점은?···‘이란 제목으로 방송을 했는데요. 얇디얇은 우리나라 서민경제의 보호망을 그마나 지키고 있던 근로자햇살론·학자금이자면제법·전세사기특별법 등이 위태롭다고 이야기 드렸는데요. 이유는 바로 무역과 재정수지 적자가 위험수준을 넘고 있어 세수부족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드렸죠. 돈이 없는데도 부자감세는 똥고집처럼 지키고 있어 더 많은 복지혜택이 사라질 수도 있다는 우려도 했었고요. https://www.podbbang.com/channels/9344/episodes/24735789?ucode=L-cYlmqQUB 경제브리핑 불편한 진실 경제뉴스가 연예뉴스만큼 편해지는 그날까..
“무엇보다 가장 성실한 납세 계층은 임금 근로자 여러분입니다. 원천징수를 받는 우리나라의 많은 임금 근로자 여러분께 국가 재정 기여에 대해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립니다.” 이 이야기를 누가 했을까요? 지난 3월 3일 납세자의 날을 맞아 열린 기념식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한 말이라고 합니다. 언론들은 현직 대통령으로서 53년 만에 처음으로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고 일제히 전했는데요. 특히 임금 근로자에 대한 감사는 원래 축사에는 없던 내용으로, 특히 ‘원천징수를 받는’ 임금 근로자라는 표현까지 써 가며 윤 대통령이 즉석연설을 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대통령 본인이 평생 임금 근로자였기 때문에 '유리지갑', 월급쟁이에 대한 존경심이 깊다”며 “납세자에 대한 감사한 마음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