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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언 명대사

저커버그와 신해철이 복지를 강조한 이유

경불진 이피디 2019. 4. 5.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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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저커버그 페이스북

“모든 부모들처럼 우리는 네가 지금보다 더 나은 세상에서 자라기를 바란다. 사람들이 잠재력을 실현하도록 돕고 평등을 장려해야 한다. 이는 너를 사랑해서이기도 하지만, 다음 세대 모든 어린이를 위한 도덕적 의무이기도 하다.”

 

딸은 나은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가 페이스북에 남긴 말입니다. 저커버그는 이말을 실천하기 위해 보유 중인 페이스북 지분 중 99%를 부부의 이름을 딴 챈 저커버그 이니셔티브에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현 시가로 따져서 450억 달러(52조 원).

저커버그는 나는 페이스북 CEO로 앞으로 오래 일할 것이지만 이런 이슈들은 너(딸 맥스)나 우리(저커버그 부부)가 더 나이가 들 때까지 기다리기에는 너무 중요하다라고 설명했다.

챈 저커버그 이니셔티브의 초기 사업은 개인화된 맞춤형 학습, 질병 치료, 사람들 연결하기, 강한 공동체 만들기 등에 초점이 맞춰질 것이라고 저커버그 부부는 설명했다.

 

 

저커버그는 이미 만 26세이던 2011년에 재산 중 반 이상을 자선사업에 쓰겠다는 기부 공약을 했다. 저커버그와 챈 부부는 에볼라 퇴치 사업, 저소득층 거주 지역 교육 지원, 공공병원 확충 등 공익사업에 지금까지 16억 달러(18500억 원)를 기부했다. 한마디로 국가에서 미처 챙기지 못하는 복지사업에 쓰겠다는 이야기입니다.

 

고 신해철은 복지를 자동차와 보험사에 빗대어 설명한 적이 있다. 자동차에 기름이 없으면 보험사에서 주유소에 갈 수 있을 만큼의 기름은 제공해준다며 자동자는 사회구성원, 기름은 복지, 주유소는 목표, 보험사는 정부에 빗대어 설명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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