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불진 이피디의 경제공부방
오바마 대통령의 감동적인 고별 연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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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7년 1월 10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퇴임을 앞두고 자신의 정치적 고향인 일리노이주 시카고 매코믹 플레이스에서 수천명이 모인 가운데 고별연설을 했다. 이 연설은 3400만명의 미국인을 TV 앞으로 이끌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인생을 살면서 평범한 사람들이 함께 노력하면 비범한 일을 이룰 수 있다는 점을 깨달은 적이 수없이 많다”며 “변화란 보통 사람이 참여하고 관심을 가지고 요구했을 때 일어나는 것”이라고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자신의 업적인 ‘오바마케어(건강보험개혁정책)’, ‘동성결혼 합법화’ 등을 나열하며 “내가 미국을 위해 할 일은 끝나지 않았다. 미국은 계속해서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미국은 일부가 아닌 모든 이들을 감싸 안는 설립자들의 신조를 바탕으로 이를 계속해서 넓혀가는 진보적인 신념으로 오랜 역사를 이뤄왔다”고 말했다.
또 그는 “민주주의란 획일성을 요하지 않는다는 걸 기억하라”며 “우리의 창립자들은 싸우고 타협했으며 우리에게도 이를 똑같이 하길 바랐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도 “하지만 그들은 민주주의란 기본적인 연대감을 필요로 한다는 걸 알았다”며 “우리는 외견상 차이에도 모두 함께하며, 일어나나 주저앉으나 하나라는 연대감을 가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오바마 대통령은 마지막으로 “우리는 할 수 있다(Yes We Can)”라는 대선 유세 구호를 외친 뒤, “우리는 해냈다(Yes We Did)”라는 말로 연설을 마무리했다.
이날 가장 감동적인 문장은
“당신들이 나를 더 좋은 대통령으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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