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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치’까지 간 중국 환율···리오프닝 효과는 신기루?

경불진 이피디 2023. 5. 31.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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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이 나오는 영화를 보다 보면 이런 장면이 등장하곤 하죠. 타는 듯한 태양빛 아래 물도 떨어지고 기진맥진한 상태인데 저 멀리 시원한 물이 가득한 오아시스가 보입니다. 그러면 한 사람이 소리치죠. “오아시스가 보인다.”

 

그런데 오아시스가 쉽게 보일리 없죠. 신기루라는 사실을 아는 주인공이 아무리 말려도 이미 신기루에 빠진 사람들을 말릴 수 없습니다. 마치 좀비처럼 신기루를 향해 미친 듯이 달려갔던 사람들은 끔찍한 결말을 맞고 마는데요. 결국 신기루라는 사실을 알고 다른 살길을 모색했던 주인공만 살아남게 되죠.

 

영화 속에 등장한 신기루는 실제 벌어지는 자연현상이죠. 대기 중에서 온도 차이가 나는 공기에 의해 빛이 굴절돼 나타나게 됩니다. 이런 사실을 알고 보더라도 신기루 현상을 찍은 사막의 오아시스 같은 사진은 정말 입이 딱 벌어질 만큼 놀랍습니다. 그래서 자연의 마법이라고 여전히 믿는 분들도 있는 듯합니다.

 

그런데 이런 신기루 현상이 경제에도 보입니다. 그런데 이게 신기루인줄 모르고, 아니 믿지 않으려고 무작정 달려가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도대체 누가 이런 바보같은 짓을 할까요?

 

”5월이 지나면 적자 폭이 개선되고 4분기엔 대외 실적이 지금과 전혀 다를 것이다.“

 

우리 경제의 조타수 역할을 하고 있는 추경호 경제부총리가 지난 22일 했던 이야기죠. 특히 양기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미국으로의 과도한 집중이 대중국 수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묻는 질문에 ()중국은 선언한 적도 없고, 할 의도도 전혀 없다. 미국과의 관계를 강화하는 것이 중국을 외면하는 것으로 해석돼선 안 된다며 직접 중국에 가서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의지도 밝혔습니다.

 

한마디로 중국과의 관계를 원만히 푼다면 수출은 다시 살아나고 경제가 회복될 것이란 이야기죠. 그동안 끊임없이 정부와 여권, 언론들이 주장해온 중국 리오프닝 효과가 올 하반기부터 본격화될 것이란 장담으로 보입니다. 특히 과거에 비슷한 일이 있었죠.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중국경제는 빠른 속도로 회복하며 세계경제를 이끈 바 있습니다.

 

그런데 과연 추 장관의 기대대로, 정부의 기대대로 이번에도 중국 경제가 세계경제 회복의 견인차 역할을 할까요? 안타깝게도 그렇지 못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입니다. 바로 앞서 언급했던 신기루 같은 현상 때문일 수 있는데요. 도대체 뭐가 신기루 일까요?

 

정부와 여당, 일부 언론들이 그동안 중국으로 수출이 막혔던 것은 중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 때문이라고 주장해 왔습니다. 따라서 중국이 리오프닝만 되면 중국 경제가 살아나면서 중국과 가장 가까운 우리나라가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장담해 왔었죠. 그런데 중국이 리오프닝을 시작한 것은 올해초부터였습니다. 그런데 아직까지도 리오프닝 수혜가 전혀 보이지 않자 말을 조금 바꿉니다. 리오프닝 했다고 바로 중국 경제가 돌아가는 것은 아니다, 시간이 필요하다는 거죠. 그래서 추 장관 등이 내세우는 것이 바로 ‘5월이 지나면~’이란 이야기를 꺼내든 것입니다.

 

과연 5월이 지나면 과연 중국 리오프닝 효과가 일어날까요? 이런 질문을 드리는 이유가 있습니다. 바로 중국의 리오프닝 효과가 신기류일 수 있기 때문이죠. 한마디로 중국이 리오프닝을 해도 효과가 우리가 기대했던 것 만큼 크지 않을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그 이유가 뭘까요?

https://youtu.be/nxwyso1Gbps

 

최근 중국 경제 지표가 기대치에 훨씬 못미치고 있습니다. 소비, 생산 등 전반적으로 저조하다는 이야기인데요.

 

중국 국가통계국이 최근 발표한 4월 중국 소매판매는 34910억 위안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8.4% 증가했습니다. 10.6%였던 3월보다 증가폭을 키운 셈이죠. 이 정도면 훌륭하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요. 이는 로이터 등 시장의 전망치인 21%에 한참 못 미치는 수치입니다. 그런데 21% 증가는 너무 높은 기대치였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 수치는 지난해 같은 달 기준입니다. 지난해에는 중국 경제가 어떤 상태였는지 다들 아실 것입니다. 상하이, 베이징 등 주요도시가 코로나 봉쇄조치로 난리가 났었죠. 그래서 지난해 4월 중국의 소매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11.1%나 줄었습니다. 따라서 올해 두자릿수 성장은 지난해 많이 빠졌던 것에 대한 기저효과였던 셈이죠.

 

소비만일까요? 세계의 공장으로 불리는 중국의 생산도 마찬가지입니다. 로이터 등은 중국의 산업생산이 10.9%는 성장했을 것으로 내다봤는데 실상은 5.6%에 그쳤습니다. 기대치의 반토막 밖에 안됐다는 거죠. 특히 산업생산이 지난해 42.9%나 감소했던 것을 감안하면 거의 제자리 수준인 셈입니다.

 

그런데 중국 경제의 가장 아픈 손가락은 다른데 있습니다. 바로 청년 실업률. 우리나라도 청년실업률이 너무 높아 걱정이죠. 믿거나 말거나 이지만 우리나라의 청년 실업률은 지난 4월 현재 6.4%입니다. 물론 청년 체감실업률은 30%를 훌쩍 넘었다는 통계도 있습니다.

 

그런데 중국은 정부가 발표한 청년 실업률이 3월보다 0.8% 상승한 무려 20.4%입니다.

 

사상 처음으로 20%를 넘어섰으며 우리나라의 3배가 넘죠. 특히 중국의 청년 인구가 17000만 명으로 추산되는 점을 감안하면 3400만명이 넘는 중국 젊은이가 일자리를 찾고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이유가 뭘까요? 학력 과잉을 해소할 만큼 중국 경제가 성장하지 못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중국은 우리나라 못지 않게 교육열이 높죠. 맹모삼천지교도 중국의 맹자 어머니 이야기잖아요. 이 덕분에 중국에서는 한 해 졸업하는 대학생 숫자가 상상을 초월합니다. 무려 1160만 명. 웬만한 국가 인구만큼씩 매년 대졸자가 쏟아진다는 이야기죠.

 

개방이후 중국이 10%를 넘나드는 성장을 할 때만 해도 이렇게 많은 대졸자들이 걱정없었습니다. 중국기업은 물론 세계에서 몰려든 외국기업들이 중국 인재 찾기에 혈안이었거든요. 하지만 지금은 달라졌다는 거죠. 코로나 봉쇄 여파로 지난해 경제성장률이 3%까지 떨어진데다 미국과의 무역 갈등으로 외국 기업들의 투자가 줄면서 중국 인재들이 갈 곳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런 현상은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매우 크죠.

 

중국 경제의 아픈 손가락은 또 있습니다.

 

과거 경불진에서 경고했던 중국 지방정부의 부채가 다시 수면위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인데요. 특히 부동산 침체와 맞물려 파장이 커질 수도 있는데요.

 

중국 남서부 윈난성의 성도인 쿤밍에서 최근 두 곳의 LGFV(지방정부 융자기구)가 회사채를 만기가 지나서 갚았다고 합니다. LGFV는 지방정부의 자산을 담보로 자금을 조달해 인프라 사업을 벌이는 특수목적 법인인데요. 인프라 운영 수입으로 채무를 상환해야 하지만, 사업 수익성이 낮아 상당수가 새로운 대출이나 회사채로 '돌려막기'를 하는 게 현실입니다. 그런데 이번 LGFV들이 채무 상환 만기를 넘긴 것은 돌려막기에 실패했다는 뜻이죠. 즉 자금 조달이 어려워졌다는 이야기입니다.

 

현재 LGFV의 부채 규모에 대한 공식 통계는 없습니다. 다만 중국 신용평가사인 청신국제는 LGFV2021년 말 기준 전체 부채를 52~58조위안(9600~1700조원)으로 추정했죠. 이는 중국 2022GDP 121조위안의 절반에 육박하는 엄청난 규모입니다.

 

LGFV에 대한 대출은 대부분 은행이 하고 있습니다. LGFV 회사채의 주요 구매자는 은행이나 보험사입니다. LGFV가 대규모 디폴트를 내면 은행 등 금융권 위기로 전이될 수 있다는 분석이죠. 우리나라 PF사태가 언제 터질지 모르는 것처럼 중국도 지방정부의 LGFV 때문에 전전긍긍하고 있다는 이야기죠.

 

중국의 경제지표가 악화되고 청년실업률이 높아지고 LGFV 사태까지 우려되자 불똥이 어느 곳으로 튈까요? 놀랍게도 외환시장으로 번지고 있다고 합니다. 여기서 이런 질문을 하는 분들도 계실 것입니다. 명목상으로나마 변동환율제를 채택하는 대부분의 나라와는 달리 중국은 정부가 개입하기 때문에 큰 문제가 없지 않느냐는 거죠.

 

실제로 중국은 현재 관리변동환율제를 채택하고 있습니다. 1978년 개혁개방이후 30여년 간 고정환율제를 유지했다가 2005년부터 변경한 것인데요. 중국의 관리변동환율제는 미국 달러화 대비 통화가치 상승률과 하락률을 기준으로 상하 0.5% 범위 내에서 환율을 안정시킬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즉 인민은행이 전날 달러 등 주요 통화와 위안화 시장 환율 등을 종합해 매일 아침 915분 위안/달러 환율을 고시합니다.

 

그런데 최근 이런 고시가 달라지고 있습니다. ‘포치란 말이 나돌기 있기 때문인데요. 도대체 포치가 뭘까요?

 

우리나라 말로 하나 둘 셋에 해당하는 중국어가 이 얼 싼 이죠. 4부터는 쓰, , 리어우, , , 지어우, 스인데요. 7에 해당하는 중국어가 치죠. 그런데 포는 우리 발음으로 파, 깨뜨릴 파입니다. 즉 포치(破七)‘7을 깨뜨린다는 의미인데요. 그럼 뭐가 깨뜨려진다는 말일까요?

 

크게 두가지인데요. 하나는 아래로, 하나는 위로. 그중 하나는 경제성장률. 개방 후 10%를 넘나들던 중국의 경제성장률은 2015년부터 6%대로 하락했죠. 그래서 경제성장률 7% 붕괴를 의미하는 포치라는 용어가 등장했는데요.

 

최근에는 비슷한 일이 환율에서 벌어지고 있습니다. 그동안 중국 외환당국은 달러당 7위안을 마지노선으로 여겨 왔습니다. 환율이 7위안을 위로 돌파했다는 거죠. 지난 19일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의 달러 대비 위안화 기준환율(고시 환율)7위안을 넘어섰습니다. 그리고 29일 고시환율은 7.0647위안. 여전히 포치죠.

 

최근 위안화가치가 왜 떨어졌을까요? 역시 중국의 경제지표가 나쁘기 때문이겠죠.

 

블룸버그는 위안화 가치를 끌어올렸던 경기 회복에 대한 낙관론이 현실 점검을 시작했다면서 투자자들은 중국이 경기 회복을 위해 통화 부양책을 추가할 것이라는 데 베팅하면서 위안화가 하락했다고 전했습니다. 즉 중국 경제가 악화되고 있기 때문에 이를 반등시키려는 중국 당국이 위안화를 풀 수 밖에 없고 그러니 위안화가치가 하락할 것이란 말입니다.

 

물론 이런 지표들이 중국 경제의 몰락을 이야기하는 것은 아닙니다. 미중 갈등으로 중국 경제가 어려움을 겪는 것은 맞지만 다시 반등할 여력은 충분히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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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나랑 무슨 상관인데

 

중국 경제가 생각보다 악화된다고 설명드렸는데 우리와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을 것으로 생각하는 분들도 계실 것입니다. 이렇게 중국 경제가 악화되기 때문에 윤석열 정부의 탈중국 선언을 올바른 선택이었다고 여기는 분들도 계실테고요.

 

하지만 중국 경제의 악화는 우리 경제에 치명타가 될 수 있습니다. 다른 설명이 필요없죠. 현 정부마저도 우리경제가 상저하고를 할 수 있다고 여긴 가장 큰 이유가 중국의 리오프닝 효과였잖아요. 중국이 경제활동을 재개하면 그 수혜를 우리 기업들이 받을 수 있다는 기대였죠. 그런데 앞서 설명처럼 중국 리오프닝 효과가 신기루였다면 달라질 수 밖에 없는거죠.

 

실제로 한국은행도 중국경제가 다시 고꾸라지면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은 1.4%에서 1.1%로 떨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상저하고가 아니라 상저하저가 된다는 이야기죠.

 

가장 큰 문제는 역시나 환율입니다. 지난 25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또 동결시켰죠. 그래서 3.5%. 그런데 미국은 다음달 13일 기준금리를 결정할 예정인데요. 시장의 기대와는 달리 금리를 올릴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국제통화기금(IMF)26일 아직 인플레이션(물가상승) 고삐를 잡지 못했다며 금리인상을 권고하기까지 했다고 합니다. 금리선물 시장에서는 연준이 0.25%p, 7월 추가로 0.25%p 인상할 가능성에 베팅하기 시작했다는군요. 만일 두차례에 걸쳐 연준이 베이비스텝을 한다면 미국의 기준금리는 무려 5.75%. 우리나라와의 금리차가 2.25% 포인트로 벌어지게 됩니다.

 

그런데 이는 중국도 마찬가지입니다. 현재 중국의 기준금리는 우리와 비슷한 3.65%. 중국은 지난해 83.7%에서 0.05%포인트 내린 후 계속 동결중입니다. 다른 나라들은 죄다 금리를 올렸는데 그만큼 중국 경제가 좋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중국도 미국과의 금리차가 걱정 되기 시작했죠. 미중 무역 갈등 때문일 수도 있지만 외국인들은 올 1월 이후 4개월 연속 중국 채권을 내다 팔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금리차가 더 벌어지면 외화자금이 더 빠져나가는데다 위안화의 기축통화를 만들려는 그동안의 노력이 수포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다음달 22일로 예정된 다음번 기준금리 결정에 눈길이 갈 수 밖에 없는데요.

 

우리나라는 6월을 건너뛰고 713일에 기준금리를 결정할 예정이죠. 미국의 기준금리와 함께 중국의 기준금리 결정에도 큰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어 보입니다.

 

게다가 우리나라 원화와 가장 연동이 많이 되는 통화가 뭘까요? 달러를 떠올리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정답은 위안화입니다.

 

현대경제연구원의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원화와 위안화의 상관관계는 0.96까지 상승했습니다. 2019년부터 2022년까지 0.65를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매우 높은 수준이죠. 원화와 위안화는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는 경향이 매우 크다는 이야기인데요. 외국인 투자자가 외환거래 규제가 많은 위안화 대신 원화를 사고파는 경우가 많아, 원화는 위안화의 프록시 통화로 여겨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프록시 통화의 프록시는 다른 서버 상의 자원을 찾는 클라이언트로부터 요청을 받아 중계하는 서버를 뜻하는 컴퓨터 용어죠. 경제학에서 프록시 통화는 쉽게 이야기하면 대체통화를 뜻합니다.

 

이처럼 우리경제와 중국 경제는 뗄레야 뗄 수 없는 상황입니다. “()중국은 선언한 적도 없고, 할 의도도 전혀 없다고 추 장관이 말하지 않아도 말이죠.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요? 중국과의 동조화가 큰 만큼 같이 살아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겠죠.

 

한차례 내민 손길을 거절당했던 중국이 또다시 화해의 손길을 내밀고 있습니다. 지난 26일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과 왕원타오 중국 상무부장이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APEC 무역장관 회의에서 만나 회담했습니다. 그런데 중국 상무부는 양측이 산업망과 공급망 안정 수호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전하면서 반도체 분야를 특정해 양측은 반도체 산업망과 공급망 영역에서의 대화와 협력을 강화하는 데 동의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중국이 한국과 반도체 협력 강화 의사를 강하게 피력한 것으로 해석될 수 있죠.

 

그런데 이번에도 우리 정부의 반응은 희한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보도자료에서 이차전지 소재인 리튬처럼 대중 의존도가 특히 높은 핵심 광물과 원자재, 부품 등의 원활한 수입을 포함한 광범위한 공급망에 대한 협의했다고 합니다.

 

협력강화와 협의는 어감이 너무나 다르죠. 정말 우리정부는 중국과 디커플링을 계속하려고 하는 걸까요? 그런데 다들 아시다시피 중국은 보복의 나라입니다. 자신들과 친하지 않으면 철저히 보복한다는 거죠. 최근 불거지는 2의 한한령’. 그런데 여기서 그치지 않고 군사적인 보복에 나설지도 모릅니다. 이를 미국 힘만 믿고 있는 우리나라가 감당할 수 있을까요?

 

여기서 이런 걱정도 듭니다. 앞서 언급했던 영화 속 신기루를 발견한 리더처럼 우리정부가 실제 존재하지 않는 신기루를 향해 우리 국민들을 내몰고 있는 것은 아닌지 걱정된다는 거죠. 상저하고, 중국 경제 리오프닝 효과는 실체가 없는 신기루였다는 거죠. 따라서 현명한 경불진 애청자 여러분들은 정부가 내세운 신기루에 현혹되지 말고 중국은 물론 우리 주변과의 상생을 통해 살길을 찾는 것이 현명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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