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탄핵 (6)
경불진 이피디의 경제공부방
요즘 가장 불안한 경제지표를 꼽으라면 아무래도 환율이 가장 먼저 떠오를 것입니다. 지난해초만해도 1300원대 였던 환율이 이젠 1460원을 넘어 1500원대를 바라보고 있기 때문이죠. ‘환율 1500원 넘기면 펼쳐지는 지옥···일본 보면 알 수 있다?!’편에서 살펴봤듯이 과거 문재인 정부시절 환율은 높아야 1200원 대였습니다. 1200원을 넘자마자 당시 언론이나 국민의힘은 한국경제가 무너질 것이라고 난리쳤었던 기억이 선명한데요. 아무튼 이제는 자칫 1500원이 넘을 수 있다는 이야기도 나오기 시작했는데요. 그런데 어제 재미난 기사가 쏟아졌습니다. ‘환율 폭등에도…지난달 외환보유액 오히려 늘었다’(한국경제)환율 1480원대 급등에도…외환보유액 4100억 달러 사수(뉴시스) 지난해 환율 급등을 ..
첫 번째 뉴스. 제주항공 참사를 외신들도 주목하고 있는데요. 사고기종이 보잉 737계열, 조류충돌 등 원인에 대해서도 분석중입니다. 하지만 제주항공의 정비 환경이 열악했으며, 기존부터 기체 결함이 잦았다는 증언이 잇따르고 있는데요. 이번 참사도 인재가 아닐까요? 두 번째 뉴스. 지난 6월 국토부가 ‘안전하지 않은 항공기에 1명도 못 태운다’며 전수점검에 나섰다는 뉴스가 화제인데요. 당시 박상우 국토부 장관이 직접 재발방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습니다. 하지만 올해에만 제주항공을 비롯해 항공 종사자 83명이 음주 상태로 업무를 수행하려다 적발됐지만 솜방망이 처벌에 그쳤는데요. 음주운항을 방치하다니 기가 막힙니다. 세 번째 뉴스, 장영신 애경그룹 회장이 이번 참사와 관련해 공식 사과했습니다...
첫 번째 뉴스. “김밥 한줄도 맘대로 못먹겠다”는 말이 절로 터져나옵니다. 외식 물가가 평균 4%나 올랐기 때문인데요. 중국집에서도 “군만두 안 먹었는데요?”말이 나올 정도로 가격이 뛰었습니다. 내란 사태로 환율이 크게 오르면서 물가 상승은 더 심해질 것으로 우려되는데요. 헌재의 빠른 탄핵 결정이 물가 잡는 지름길입니다. 두 번째 뉴스. 이번 주 최소 22개 나라에서 기준금리를 결정합니다. 18일 기준금리를 0.25% 포인트 내릴 것으로 보이는 연준은 내년 점도표에 관심이 쏠리는데요. 영국과 일본은 19일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스웨덴, 노르웨이, 러시아, 유럽중앙은행도 금리를 결정할 예정인데요. 내란사태에도 내년 1월 16일까지 기다려야하는 한은이 답답하겠군요. 세 번째 뉴..
첫 번째 뉴스. 윤석열의 내란사태로 환율이 1450원은 물론 1500원대로 밀릴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습니다. 이는 IMF위기 말고는 경험하지 못한 수치인데요. 외환보유액마저 크게 줄어 해외 투기자본의 공격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우려까지 제기되고 있습니다. 우리국민이 한푼 두푼 벌어놓은 것을 한방에 날려먹는 군요. 두 번째 뉴스. 테슬라 주가가 400달러를 다시 넘기며 역대 최고치 경신을 눈앞에 뒀고, 스페이스X의 몸값은 500조원 수준으로 평가됐습니다. 머스크의 보유 자산 가치가 인류 역사상 최초로 자산 가치가 4000억 달러를 넘을 것이란 전망까지 나오는데요. 트럼프와의 브로맨스가 언제까지 갈까요? 세 번째 뉴스. 나스닥이 사상 처음으로 2만선을 돌파했습니다. 11월 CPI가 예상을..
첫 번째 뉴스. 슈퍼컴퓨터가 10자 년 걸리는 문제를 5분 만에 푸는 양자컴퓨터를 구글이 개발했습니다. 덕분에 알파벳 주가는 급등하고 있지만 가상화폐 가격은 급락중인데요. 양자컴퓨터가 상용화되면 가상화폐의 존립 기반이 무너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트럼프 효과’도 끝나는 건가요? 두 번째 뉴스. “머스크가 미치기 전에 샀음”이란 스티커가 미국 내에서 인기입니다. 테슬라가 ‘우파 정치색’을 강하게 띤 브랜드로 인식되고 있기 때문인데요. 올들어 테슬라 판매실적도 1년 전보다 5% 감소했습니다. 하지만 테슬라 주가는 오르고 있군요. 세 번째 뉴스. 윤석열의 내란사태로 환율이 1435.2원으로 급등했습니다. 기름값은 물론 수입물가 전체가 들썩이고 있는데요. 수출엔 적신호가 켜졌고 소비자물가도 다..
첫 번째 뉴스. ‘윤석열이 한국의 GDP 킬러’라는 포스브의 지적이 안타깝게도 증명됐습니다. 비상계엄 선포 이후 시가총액이 144조 원 넘게 사라졌는데요. 코스피·코스닥 모두 연중 최저치로 52주 신저가 종목만 무려 1272개에 달합니다. 온국민이 손해배상을 청구해야 하지 않을까요? 두 번째 뉴스. 12·3 내란 사태로 9조원 대에 달하는 K2 흑표 전차의 폴란드 추가 수출 계약의 연내 성사 여부가 불투명해졌습니다. K방산에 관심을 보였던 스웨덴 총리도 방문 일정을 취소했고요. 한화에어로스페이스·LIG넥스원·한국항공우주·현대로템 주가도 최대 17%나 폭락했습니다. 계약을 앞둔 바이어들마저 한국 오기를 꺼려한다니 기가 막힐 지경입니다. 세 번째 뉴스. 이재명 테마주인 오리엔트정공 등이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