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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불진 이피디의 경제공부방
첫 번째 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했다가 해제하는 황당한 기행을 하면서 환율이 출렁거렸습니다. 비상계엄 선언 직후 순식간에 1420원, 1430원, 1440원 선을 차례로 무너뜨렸는데요. 2년 1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한국 경제 최대 리스크가 대통령이라니···. 두 번째 뉴스. S&P와 나스닥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한국 주요 기업의 주가는 출렁거렸습니다. 쿠팡은 한때 9.8%까지 폭락했고 포스코홀딩스 4.36%, SK텔레콤 1.63% 떨어졌습니다. 투자자들의 손해는 누가 보상할까요? 세 번째 뉴스, 영국 텔레그래프는 ‘전 세계를 충격에 빠뜨리고, 한 국가를 위기에 빠뜨린 대통령’이란 제목으로 기사를 내보냈습니다. 뉴욕타임스도 “정권 이양기이자 바이든 대통령이 ..
첫 번째 뉴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회원이면 넷플릭스 광고형 요금제를 무료로 시청할 수 있습니다. 넷플릭스만 이용할 때보다 최대 1600원 더 저렴한 가격으로 콘텐츠 시청이 가능한 셈인데요. 쿠팡과 전면전에 들어간 양상입니다. 덕분에 네이버 주가도 최근 많이 올랐네요. 두 번째 뉴스, 현대차, 삼성전자, LG전자, 포스코 등 멕시코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 즉시 멕시코에서 수입하는 모든 제품에 대해 25%의 관세를 물리겠다고 발표했기 때문인데요. 관세폭탄이 떨어지기 직전인데 우리 대통령은 뭐하고 있나요? 세 번째 뉴스. 다우가 0.28% 올라 사상 최고치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S&P 0.57%, 나스닥0.63% 뛰었는데요. 하지만 관세폭탄..
최근 들어 많은 언론들이 국내기업들의 멤버십 경쟁을 전하고 있습니다. 과거 유통기업들 간의 경쟁으로 국한됐던 멤버십 경쟁이 최근 배달앱, 마트, 면세점 등 전 채널로 확산되는 모양새입니다. 이젠 멤버십을 내놓지 않는 기업을 찾기가 힘들 정도죠. 특히 얼마 전만 해도 무료 멤버십이 일반적이었는데 이젠 유료가 대세. 그런데 이런 멤버십 경쟁을 바라만 보고 있어선 안 되겠죠. 꼭 챙겨야 할 것이 있는데요. 이에 대한 힌트를 얻을 수 있는 재미난 영화도 소개할 예정입니다. 멤버십 경쟁에 가장 치열한 곳은 역시 유통업계입니다. 온라인쇼핑으로 사실상 온오프라인의 경계가 허물어지면서 고객 '록인' 효과가 중요해진 탓이죠. 이 때문에 쿠팡, 네이버, 11번가, 롯데, 신세계 등 온오프라인 업계 유통 업체 대부분이 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