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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불진 이피디의 경제공부방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다”···‘전세사기 특별법’도 거부할 듯
“아무것도 안 하고 싶다. 이미 아무것도 안 하고 있지만 더 격렬하게 아무것도 안 하고 싶다.” 아마 다들 기억하실 것입니다. 2015년 자칭 타칭 매력남 유해진 배우가 등장했던 광고죠. 그런데 무려 10년 전 광고를 다시 끄집어낸 이유가 있습니다. 현정부가 요즘 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 ‘아무것도 안하고 싶다. 더 격렬하게 아무것도 안 하고 싶다’를 외치는 것 같거든요. 어제 정치적 이슈가 많았죠. 일단 채해병 특검범 재표결이 국회 문턱을 넘지 못했는데요. 이 때문에 묻힌 경제적 이슈도 있습니다. 바로 전세사기 특별법.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 의원들이 어제 28일 국회에서 ‘선구제 후회수’를 통한 피해 구제 방안을 담은 전세사기 특별법 개정안을 의결했습니다. 여당인 국민의힘 의원들은 표결에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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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5. 30. 07: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