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날개’ 단 SK하이닉스 실적 쑥쑥

 

첫 번째 뉴스. SK하이닉스가 5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3E) 공급을 본격화하면서 회사 실적이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3분기 매출의 약 35%가 엔비디아로부터 나온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덕분에 영업이익률이 무려 40%에 달합니다.

 

20일 엔비디아가 실적을 발표하면 또 한번 난리나겠군요.

 

두 번째 뉴스, 올해 들어 우리나라 원화와 주식 가치가 9% 가까이 뒷걸음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원화 가치 절하 폭은 일본 엔화 다음으로 컸고 코스피는 주요국 가운데 거의 유일하게 내리막을 달렸습니다.

 

대통령이 강조했던 밸류업이 이건가요?

 

세 번째 뉴스. 미국 대선 이후로 은행 예금에 묶여 있던 개인 자금이 대거 투자 자산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미국 주식은 물론 역대급 호황인 가상자산 시장도 막대한 규모의 자금을 빨아들이고 있는데요. 반면 외국인들의 국내 주식 보유비중은 연중 최저치.

 

왜 국장을 탈출하는지는 다들 아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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