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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직업 교열이 화려한 이유는?

경불진 이피디 2024. 10. 16.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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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에 귀천이 없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꺼리거나 분야가 있죠. 한 직장 내에서도 화려하게 주목받는 부서가 있는 반면 뒤치다꺼리만 해야 하는 부서도 있기 마련입니다. 신문이나 잡지의 경우 교율부가 대표적이죠. 맞춤법 등을 바로잡아주는 부서로 이제는 대부분 사라졌습니다. 기자나 편집자가 자체적으로 교열을 보기 때문이죠. 그런데 우연하게 보게 된 일본드라마 수수하지만 굉장해에 여 주인공은 정말 제목처럼 굉장하더라고요. 책의 내용 상 오류를 체크하기 위해 현장을 뛰어다는데요. 예를들어 하루 코스 여행 기사의 경우 정말 하루에 다닐 수 있는지를 직접 다니면서 확인한다는 거죠. 이를 통해 직장인이라면 마음에 새길 명대사도 많이 남기는데요.

 

“아무리 고생해서 열심히 확인 작업을 해도 내용에 틀린 게 없다면 아무도 그 고생을 모르고 칭찬받을 일도 없습니다. 이것이 우리들 교열부의 일입니다. 저희 직원들은 쓸데없다고 생각하지 않을 것입니다. 자부심을 갖고 일할 테니까요.”

 

“세상엔 꿈을 이룬 사람도 있지만 이루지 못한 사람도 있다. 튀는 직업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직도 있다. 개중에는 꿈을 이뤘지만 내 꿈은 이게 아니었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으리라. 하지만 어떤 마음으로 어떤 일을 하고 있든지 눈 앞에 주어진 일은 최선을 다해 해내야 한다. 그것이 자칫하면 평범하게 반복될 일상을 의미있고 소중한 나날로 바뀌주는 방법이라는 것을 그녀는 몸소 보여주었다.”

 

교열부 부장이 팀원들을 자랑스러워하며 한 말입니다. 이런 상사가 있다면 정말 직장을 다닐 맛나지 않을까요? 지금 맡은 일이 하찮다고만 여기지 말고 여주인공처럼 굉장하게 만드는 여러분이 되시길 바랍니다.

 

https://youtu.be/NLgFfhK5_6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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