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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언 명대사

인생의 의미를 알려준 경제학 강의

경불진 이피디 2019. 12. 1.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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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경제학과 교수가 강의에 앞서 탁자 위에 큼직한 유리병을 올려 놓았습니다. 그리고 골프공 몇 개와 자갈, 모래 등도 늘어놨죠. 그런 후 교수는 골프공을 유리병에 담았습니다.

 

그리고 학생들에게 물었죠. “유리병이 가득 찼나요.” “가득찼습니다라는 대답이 나오자 교수는 학생들에게 자갈이 공과 공사이의 빈틈을 메꿔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이제는 가득 찼을까요라는 대답이 나왔죠. 하지만 교수는 모래로 넣어 나머지 빈틈을 채웠습니다. “이제는 유리병이 가득찼겠죠학생들의 대답이 없으니까 교수는 유리병에 맥주를 따랐습니다. 한병도 들어가지 않을 것 같던 맥주가 두캔이나 들어갔죠. 도대체 교수는 수업은 하지 않고 왜 이런 행동을 했을까요. 학생들이 의아한 표정을 짓자 교수가 설명을 시작했습니다.

 

“이 유리병은 여러분의 인생을 뜻합니다. 골프공은 살면서 가장 중요한 것을 말합니다. 가족, 자식, 건강, 친구. 이들은 우리의 인생을 풍요롭게 하죠. 여러분 곁에 무엇하는 남지 않은 때가 오더라도 말이죠.”

 

자갈은 그 밖의 것들입니다. 여러분의 직업과 집, 취미 같은 나름대로 의미있는 것입니다. 모래는 인생의 일부분이며 사소하고 자잘한 일들입니다.”

 

여전히 아리송한 표정을 짓고 잇는 학생들에게 교수는 나지막히 이야기합니다.

이 유리병에 담는 순서를 방금전과 달리하면 어떻게 될까요. 모래를 먼저 넣는다면 자갈이나 골프공이 들어갈 자리가 없겠죠.”

인생도 마찬가지입니다. 사소하고 자잘한 일들에 시간과 에너지를 탕진하면 정말 중요한 일을 할 수 없게 됩니다.”

 

그러니까 제일 먼저 골프공부터 신경쓰세요, 자녀와 함께 시간을 보내고 가끔 배우자와 나가서 근사한 식사를 하세요. 그렇게 해도 나머지 일을 할 시간은 충분합니다. 우선순위만 잘 정한다면 나머지 일들은 자갈, 모래처럼 공과 공 사이로 알아서 자리잡으니까요.”

 

이 때 한 학생이 손을 들고 마지막에 따르면 맥주는 뭘 뜻하는 지 물었습니다.

교수가 장난기 어린 미소로 대답했죠.

 

그건 말이죠. 인생이 아무리 정신없고 고달파 보일지라도 친구와 맥주 한잔 할 시간은 남아있다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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