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사퇴가 불러온 파장은?

 

 

첫 번째 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민주당 대선후보직을 사퇴했습니다. TV토론 참패에다 트럼프 피격 사건으로 불거진 사퇴론에 결국 굴복한 것입니다. 후임자로는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가장 유력하게 떠오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트럼프는 “해리스가 바이든보다 이기기 쉽다”고 했다는데 정말일까요?

 

두 번째 뉴스. 내년 1월 20일 0시까지 임기가 남은 바이든은 명예로운 퇴진을 준비할 것으로 보입니다. 자신의 업적인 반도체 지원법을 부각시키기 위해 보조금 지급을 보다 앞당겨 시행할 수도 있습니다. 트럼프가 폐기를 예고한 인플레이션감축법도 마찬가지.

 

대못박기에 나설 것으로 보이든 바이든 행보가 우리 기업에 어떤 영향을 줄까요?

 

세 번째 뉴스. 이달 들어서만 5대 시중은행의 가계대출이 3조6000억 원 넘게 증가했습니다. 스트레스 DSR 2단계 연기로 ‘대출 막차 타기’ 수요가 급증한 덕분인데요. 은행들은 일제히 가계대출 금리를 올리고 있습니다.

 

정부의 오락가락 정책에 은행들만 예대마진을 쓸어 담고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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