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는 세상에서 가장 큰 환전소?!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남들 앞에서 이야기할 기회가 간혹 생깁니다. 아무리 거절해도 어쩔 수 없이 나서야 할 경우 정말 당황스럽기 마련이죠. 자칫 망신을 당하지는 않을까 두렵기까지 합니다. 하지만 이젠 걱정하지 마세요. 여러분들이 인용할 만한 멋진 문장들을 쏙쏙 뽑아 어울리는 상황과 함께 알려드리겠습니다. 드라마나 영화, 소설 속 주인공처럼 멋진 문장으로 좌중을 사로잡는 모습을 기대해도 좋습니다.

 

‘불편한 편의점’으로 유명한 김호연 작가가 최근 ‘나의 돈키호테’라는 신작을 펴냈는데요. 누구에게나 익숙한 소설 ‘돈키호테’를 모티브로 15년의 시간을 오가는 젊은이들의 꿈과 모험을 담고 있습니다. 사건의 실마리를 하나하나 풀어가는 미스터리적 요소와 현실의 고난과 좌절 속에서도 어린왕자의 꿈을 실현해가는 성장소설적인 요소도 재미를 더하더라고요. 소설을 읽는 내내 나의 어린시절 추억까지 여행하는 듯한 기분까지 들었습니다.

 

이 책에는 명문장이 워낙 많은데요.

 

• ‘마침표가 되기 보단, 쉼표가 되겠다.’
• ‘누가 알아준다고 모험을 떠나는건 아니란다. 나만의 길을 가는데 남의 시선따윈 중요치 않아..’
• ‘돈번다고 다 일이야? 보람되어야 그게 일이지?’

 

등등 나열하기도 힘들 정도인데요.

 

여기서 오늘 뽑은 문장은 따로 있습니다.

 

외주 프로덕션에 과감히 사표를 던지고 고향에 내려와 유튜브를 시작하는 주인공이 스스로에게 다짐하는 말인데요.

 

“유튜브는 세상에서 가장 큰 환전소라고. 내가 가진 어떤 것이든 그곳에 내어놓고 가치를 인정받으면 돈을 받아 갈 수 있는 곳이라고..”

 

주인공은 이 말을 스스로에게 던지며 인생2막을 유튜브에서 열기로 결심합니다. 그런데 유튜브 만일까요? 거의 모든 일이 비슷할 듯합니다. 내가 가진 것을 내어놓고 가치를 인정받아야 돈을 벌 수 있습니다. 그만큼 모든 열정과 노력을 다해야 한다는 거죠. 새롭게 무언 가에 도전하는 지인이 있다면 이런 이야기를 해주는 것도 좋지 않을까요? 내가 가진 모든 것을 쏟아부어 인정받으면 돈을 벌 수 있을 것이라고요.

 

저희도 가진 모든 것을 내어놓고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열심히 방송을 만들겠습니다.

https://youtu.be/ySvXFT8L1Ls?si=Jd3hoHYgK7lvzi7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