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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위험한 여행지 1위 남아공, 2위는?

경불진 이피디 2024. 6. 3.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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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곧 여름 휴가철이 다가오죠. 그래서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은데요. 그런데 혹시 계획하신 여행지가 얼마나 안전한지는 알아보셨나요? 전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여행지는 어디일까요?

 

A. 멋진 풍경에 이국적인 먹거리와 볼거리. 해외여행은 생각만 해도 가슴이 설레는데요. 그런데 안전하지 않다면 여행을 망칠 수도 있겠죠.

 

그럼 가장 안전한 해외여행지와 가장 위험한 해외여행지는 어디일까요?

 

세계적인 보안업체 에이디티(ADT)2017~2019년 여행자들이 가장 많이 방문한 국가를 기준으로 조사를 진행해 20237'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여행지''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여행지'의 순위를 공개했습니다. 조사 대상 국가는 영국 통계청(ONS)2017~2019년 휴가객 방문수 자료를 토대로 정했고, 안전 점수는 세계인구리뷰(WPR)의 국가별 범죄율 자료를 참고했다고 합니다. 홍콩, 아랍에미리트는 물론 우리나라도 자료가 충분하지 않아 조사 대상 국가에서 제외됐다고 합니다.

 

그럼 가장 안전한 국가는 어디일까요? 일본(7.51)이 차지했네요. 그 다음은 슬로바키아(7.46) 키프로스(7.39) 노르웨이(7.25) 포르투갈(7.11) 순입니다.

 

반대로 가장 위험한 국가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은 안전 점수 10점 만점에 1점도 채 되지 않는 0.81점을 기록해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여행지 1위에 올랐습니다. 남아공은 약 6000만 인구 가운데 매년 만여명이 살해될 정도로 세계에서 강력 범죄율이 가장 높은 나라 중 하나로 꼽힙니다. 또 현지 경찰이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남아공에서 발생한 살인 사건의 피해자는 6289명에 달하며, 같은 기간 성범죄 피해자 수는 1만명을 넘겼다고 하네요.

 

그럼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휴양지 2위는? 아프리카나 중동 국가일 것 같은데요. 놀랍게도 안전 점수 2.17점을 받은 미국이었습니다. 미국이 상징적인 랜드마크와 관광명소로 세계인이 즐겨찾는 여행지라고 하면서도 강도 비율이 10만명 당 714.4명으로 높아 가족 휴가 시 고려해야 할 국가라고 밝혔습니다.

 

3위도 의외인데요. 스웨덴(2.28) 차지했고요. 4위는 곧 올림픽을 치룰 프랑스(2.40), 5위는 자메이카(2.42)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 밖에도 캐나다, 모로코, 코스타리카, 뉴질랜드, 호주 등이 안전 점수 3점대를 기록해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휴가지 10위 안에 랭킹됐는데요.

 

워낙 총기사고가 많은 미국은 그렇다치고 복지국가인 스웨덴, 예술의 나라 프랑스, 드넓은 자연의 캐나다와 뉴질랜드, 호주가 위험하다니 의외네요. 해외여행을 계획하신다면 조심해야 할 듯 합니다.

 

https://youtu.be/JrTwXOkO_oI?si=IN_1mjn39FutGlC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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