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불진 이피디의 경제공부방
전기료보다 라면이 더 중요하나?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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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엄청더웠죠. 서울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서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되기까지 했더라고요. 그래서 에어컨을 찾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선뜻 켜기 힘들죠. 전기요금이 워낙 많이 올랐기 때문입니다. 특히 자영자들은 고민될 수 밖에 없죠.
문을 열어놓고 에어컨을 켜지 않으면 손님이 들어오지 않고. 전력 과소비라는 비난을 받으면서도 주변가게와 경쟁 때문에 어쩔 수 없다고들 하는데요. 상가 차원에서 문을 닫자는 협의라도 해야 하지 않을까요?
아무튼 한국전력은 오는 21일, 올 3분기 전기료 인상여부를 발표할 예정이죠. 한전 정상화를 위해선 더 올려야 하지만 지난달 요금을 한차례 올렸고, 국민들의 물가 부담이 여전히 큰 상황이라 동결이 유력해 보인다고들 합니다.
그런데 국제유가가 70달러대로 크게 떨어졌잖아요. 가스가격도 마찬가지고요. 유가·가스값 때문에 전기요금 올렸으니 이젠 전기요금 인하를 논해야하지 않을까요? 추경호 부총리는 밀가루 가격 내렸다며 라면업계에 가격 인하를 압박하던데···. 전기요금보다 라면이 더 중요한가요?
https://www.podbbang.com/channels/9344/episodes/24719618?ucode=L-cYlmqQ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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