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불진 이피디의 경제공부방

“베끼지마” 감시하던 우리기업들이 중국부스에 줄 선 이유는? 본문

카테고리 없음

“베끼지마” 감시하던 우리기업들이 중국부스에 줄 선 이유는?

경불진 이피디 2024. 9. 9. 18:13
반응형

https://youtu.be/mYvyn8S4LUM

 

 

의료대란 사태가 점입가경입니다.

 

의료계는내년과 내후년 의대증원을 백지화하지 않으면 여야의정 협의체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그러나 정부 여당은 당장 오늘부터 대입 수시 접수가 시작되는 만큼 협상 대상이 아니라고 일축했는데요.

 

하지만 여당 내부에서도 "1년 유예하자"는 의견이 나왔고, 앞서 여야 대표 회담에서 내년도 의대증원 유지에 공감대를 표했던 민주당은 "사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이라면 제한 없이 논의할 수 있어야 한다"며 입장을 선회했습니다.

 

문제는 대통령실만 똥고집이라는 점이죠. 게다가 정부는 대체인력이라며 파견한 군의관과 공중보건의 등이 진료를 거부하고 있죠. 운전면허도 없는 사람에게 갑자기 운전을 시킨 것이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입니다. 그러자 정부가 내놓은 대책이 군의관 징계 방침이었죠. 당연히 의료계는 즉각 반발했습니다.

 

그러자 징계 협의 대상이라던 국방부도 선을 그었습니다.

 

장난하는 것도 아니고 이게 뭔가요? 나라가 있는건지 의심스럽습니다. 정말 아프면 큰일납니다.

 

https://youtu.be/Q-GlpQ7WCc4

 

추석 물가 3년 전 수준으로 관리하겠다더니"81%·배추 35% 비싸"

 

지난달 최상목 경제부총리가 추석 물가 안정화 대책을 발표하면서 이런 말을 했습니다.

 

"추석 성수품 가격을 고물가 이전인 2021년보다 낮은 수준으로 관리하겠습니다."

 

그런데 현재 어떨까요? 지난 주말 시장이나 마트에 가보신 분들은 정말 실망했을텐데요. 물가가 비싸도 너무 비쌉니다.

 

물론 모든 것이 비싼 것은 아닙니다. 지난해엔 금사과, 금배로 불릴 정도로 가격이 급등했었지만, 올해는 공급이 늘면서 가격이 안정화됐습니다.

 

하지만 폭염 등 날씨 영향으로 배춧값이 94% 오르는 등 조기와 무, 배춧값도 비싸졌습니다.

 

최 부총리가 장담했던 3년 전과 비교해 볼까요?

 

무는 80%, 배추는 35% 이상 비쌌고, 작년에 비해 저렴해진 사과도 3년 전보다는 4% 이상 가격이 오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돼지고기와 닭고기, 오징어 등도 줄줄이 올랐습니다.

 

근거없는 이야기좀 그만하고 제발 데이터 좀 보고 대책부터 마련하세요.

https://youtu.be/jPBC4pfxYII

 

세계 2위 폭스바겐의 위기...현대차에 호재? 악재?

 

경영난에 시달리던 세계 2위 자동차 업체인 폭스바겐이 독일 공장 폐쇄와 구조 조정을 예고하했습니다. 그럼 폭스바겐을 뒤쫓는 현대차에는 호재가 될까요? 아니면 악재가 될까요?

 

엄격한 품질 관리로 한때 자동차 시장을 주름잡았던 폭스바겐은 창사 87년 만에 처음으로 독일 자국 공장 폐쇄를 검토하고 대대적인 구조조정도 예고했습니다. 뒤늦게 뛰어든 전기차 시장에서 중국의 저가 공습에 밀린 여파입니다.

 

세계 2위 자동차 기업이 휘청이자, 국내에선 세계 3위 현대차가 그 틈을 타 2위 자리를 넘볼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이 나옵니다. 현대차와 기아의 올해 상반기 판매량은 362만 대로 2위인 폭스바겐을 바짝 쫓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중국 자동차의 무서운 질주에 우리 업계도 긴장해야 하는 건 마찬가지입니다. 이번 폭스바겐 사태가 중국발 자동차 산업 구조조정의 신호탄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미국 CNN 방송도 중국 전기차 업체들의 부상으로 세계 자동차 산업이 격변기를 맞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중국의 전기차 공세에 폭스바겐의 아성이 무너질 위기에 처한 가운데, 반사이익을 기대하기보다는 반면교사를 삼아야 하지 않을까요?

https://youtu.be/dJTVDPqWzEs

 

, AIIFA 장악 들러리된 삼성·LG

 

최근 중국의 아너폰이 삼성 갤럭시 폴드폰이 너무 무겁다고 저격한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인 'IFA 2024'. 스마트폰 만이 아닙니다.

 

중국이 인공지능(AI)을 앞세워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인 'IFA 2024'를 점령했습니다. 중국은 한국(127개사)보다 10배 이상 더 많은 1300여개 기업들이 IFA에 상륙했는데, 이는 전체 IFA 참가 기업(1800여개)3분의 2가 넘는 수준입니다.

 

인해전술만이 아닙니다. 중국은 자체 대규모언어모델(LLM) 등 첨단 생성형 AI 기술에서도 삼성전자와 LG전자에 필적하는 경쟁력을 보여줬습니다. 이대로라면 국가 차원의 AI 지원을 등에 업은 중국 브랜드가 한국을 추월하는 것은 시간문제라는 지적까지 나옵니다.

 

대표적으로 중국 6TV 브랜드 중 하나인 창홍은 'AI 라이프 홈'을 주제로 AI 경쟁력을 선보였습니다. 창홍은 AI TV에 자체 LLM '윈판(Yunfan)'을 탑재했고, 삼성전자 타이젠OS(운영체계)를 비롯해 LG전자 웹OS, 구글OS까지 지원하는 호환성도 갖췄습니다.

 

하이얼은 가전기기를 원격제어하고 연결할 수 있는 AI 기술 기반의 앱인 H(on)을 선보였다. 이는 삼성전자의 스마트싱스와 유사한 개념입니다.

 

중국 스마트폰 제조업체 테크노(Tecno)는 글로벌 언어 지원은 물론 현지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맞춤형 개인 비서로 전환할 수 있는 생성형 AI를 탑재한 스마트폰을 선보였습니다.

 

이에 국내업체들도 경계심을 드러냈는데요. 류재철 LG전자 H&A사업본부장은 "중국 업체들은 더 이상 가격으로만 경쟁하던 브랜드들이 아니다""일부는 오히려 우리보다 앞섰고, 새로운 시도도 많이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중국이 언제 이렇게 컸을까요? 중국은 2017년에 일찌감치 '차세대 인공지능 발전 계획'을 세우고, 정부 주도로 AI 투자, 인력양성, 산업육성 등 전방위적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2030년까지 AI 핵심 산업 규모를 1조위안(190조원)까지 키우는 등 AI 강국을 만들겠다는 목표를 세웠죠.

 

반면 우리나라는 아직까지 정부부처 간 칸막이에 막혀 AI 인프라도 제대로 구축하기 어려운 게 현실입니다. 올해 R&D 예산도 대폭 깎았고요.

 

탈중국한다더니 탈한국 당하고 있습니다.

 

https://smartstore.naver.com/kbjmall/products/4875486249

 

닉왁스베이스워시1리터 대용량(사은품: 베이스워시 샤셰(SACHET) 50ml ) : 경불진몰

[경불진몰] 경불진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착한 쇼핑몰

smartstore.naver.com

 

728x90
반응형
LIST